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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제인 에어 : 불순물 [도서]
총명한 제인은 무의식적으로 로체스터 사랑 속, 불순물을 눈치챘을 것이다. 그래서 열렬히 사랑했음에도 그를 떠났다. 물론 작 중에서는 스스로 내린 결론을 하느님께서 내린 답으로 여기지만.
제인 에어 폭풍 속에서 올곧은 사람 부모를 일찍 여의어 외숙모 손에 자란 아이. 부모처럼 사랑해주던 외삼촌도 죽자 그녀 곁에 남은 온갖 악랄한 사람들. 불쌍한 배경은 주인공을 극적으로 만들며 성공하는 순간 쾌감이 배가 되게 하는 장치지만 '제인 에어'는 너무 심했다.
by 오세준 에디터 2018.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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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카피 공부 : 매일 언어를 다루는 사람들에게 [도서]
부담 없이 장바구니에 담자.
구성은 이렇다. 문장 하나 또는 여러개로 이뤄진 짧은 글귀의 나열이다. 하나 이상의 문장으로 이루어진 단락은 각각 독립된 이야기며 서사를 이루지 않는다. 단락 앞에 번호가 기술되어있다. 총 1060개의 단락. 짧은 단락은 사실 이야기라고 하기에도 부족하다. 책은 단락
by 오세준 에디터 2018.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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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카피 공부 : 매일 언어를 다루는 사람들에게 [도서]
저자이자 전설적인 카피라이터 핼 스테빈스. 자신의 오랜 카피를 책에 담았다. 군더더기 없이 핵심을 찌르는 1,060개의 문구는 한 권의 책이 되었다. 1957년 출간되자마자 베스트셀러가 된 책은 카피의 정석으로 자리 잡았고 60년 동안 수많은 광고인들에게 마르지 않는 영감을 주었다.
“Since 1957, 60년간 사랑받은 카피 쓰기 바이블” 김소월의 <엄마야 누나야>가 처음 발표되었을 때엔, 마지막 행은 ‘엄마야 누나야 강변에 살자’였다. 어법상으로는 더 정규적이지만, 김소월은 개작에서 조사 ‘에’를 뺐다. 사소한 차이는 시의 완성도에서 매우
by 오세준 에디터 2018.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