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lust by EUNU]
행복이 뭐야, 사랑이 뭐야
지금 이거 같아
흔들리는 지하철을 타고 흥얼거리며
널 만나러 가는 길에 듣는 이 노래
세상에서 가장 빛나고 사랑스러운
널 만나러 가는 길에 부르는 노래
J.Fla - 널 만나러 가는 길 中
*
며칠 전 꽃구경을 다녀온 저의 모습으로
이번 주 그림을 장식해 보았습니다.
벚꽃이 한창 예쁘게 피어 있는 요즘입니다.
싱그러운 분홍빛의 꽃들은 봄의 시작을 알리며,
우리의 마음을 들뜨게 만들기도 하죠.
그림을 그리다 보니 벚꽃의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한 노래가 떠올라 함께 가져와 보았습니다.
제가 가진 봄의 추억을 노래의 가사가
대신 말해주고 있어 좋아하는 노래입니다.
덜컹거리는 지하철이 마치 흔들리는 저의 마음 같았고,
밖에 핀 꽃들처럼 저의 발자취 하나하나가
분홍빛으로 물드는 것만 같았습니다.
여러분도 소중히 간직하고 있는 봄날의 추억이 있으신가요?
날씨가 성큼 따뜻해진 만큼,
여러분의 마음에도 새로운 설렘이 찾아오기를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이 노래를 공유해 드리며 마무리해 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