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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죽박죽 다락방] 덩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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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8 19:32 입력
Mezzotint
40 x 60cm
다양한 색은 삶을 다채롭게 바라볼 수 있게 해준다.
하지만, 요즘 우리는 너무 봐야할 것이 많다.
텍스트에서 이미지로, 그리고 움직이는 영상으로 옮겨지며
여러 매체는 우리의 눈을 자극하고
우리의 눈은 쉴 새 없이 움직인다.
잠시 동안 현란한 세상 속에 눈을 움직이지 않고
그저 가만히 응시하는 것은 어떨까
물체 하나하나, 한 사람 한 사람 신경 쓰지 않고
그저 하나의 장면처럼 바라보면서 말이다.
[김예인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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