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일시 : 2014년 5월 13일 오후 8시

공연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러닝타임 : 120분

연령 : 초등학생 이상

주최 : 코리아차이코프스키협회

관람료 : R석 16만원 / S석 12만원 / A석 8만원 / B석 4만원 

문의 : 02-525-8105

 

Frederic Chopin (1801-1849)  _Peter Ovcharov

Piano Concerto No.1 in e minor, Op.11 피아노 협주곡 1번 e단조

Allegro maestoso

Romance - Larghetto

Rondo - Vivace

 

- Intermission -

 

Frederic Chopin (1801-1849)  _Vladimir Sverdlov-Ashkenazy

Piano Concerto No.2 in f minor, Op.21 피아노 협주곡 2번 f단조

Maestoso

Larghetto

Allegro vivace

 

 

 

 

 

피아니스트 피터 오브차로프는 국립 레닌그라드 콘서바토리 영재음악원을 졸업하였고,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국립음대에서 수많은 유럽 후원상 및 장학금을 받으며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였다. 섬세한 표현력과 감성을 겸비한 그는 우크라이나에서 Vladimir Krainev, 체코 Concertino Praha 뿐 아니라 러시아 Virtuosen 2000 등 여러 콩쿠르에서 수차례 입상하였고 1997년에 열린 제 3회 영 차이코프스키 콩쿠르에서 은메달을 따는 영광을 얻었다.

1999년에는 러시아 주요방송국 NTV 주최 신년음악회에서 Yuri Bashmet, Gidon Kremer, Mstislav Rostropowitsch 등의 초청연주를 비롯하여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 등지에서 모차르트해 기념 초청연주를 가지는 등 아시아 외 러시아와 유럽 각국에서 초청연주를 가졌으며, St. Petersburg Philharmonie, Mozarteum Orchester Salzburg, Radio Symphonieorchester Wien, Brucknerorchester Linz, Magdeburger Philharmonie, Philharmonie Augsburg, Munchner Bachsolisten(Mitglieder der Munchner Philharmoniker), Orchestre Royal de Chambre de Wallonie 등의 유명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다.

2004년 라흐마니노프 연습곡 전곡 녹음과 2006년 58개의 쇼팽 마주르카 전곡을 녹음한 그는 현재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양성에 열정을 쏟고 있다.

 

 

 

세계적인 거장 피아니스트이며 지휘자인 블라디미르 아쉬케나지의 조카인 블라디미르 스베르들로프 아쉬케나지는 1976년 모스크바에서 태어났다. 1993년 이탈리아 Citte di Senigallia 콩쿠르, 1999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2006년 몬테카를로 피아노 마스터스 등의 유명 콩쿠르에서 입상하였다. 2000년 암스테르담의 Concertgebow에서 국제무대에 데뷔한 이후 the Bolshoi Theatre Orchestra(Conductor Alexander Vedernikov), Orchestra della Svizzera Italiana(Conductor Mikhail Pletnev), Philharmonicorchestra of Monte Carlo(Conductor Gianluigi Gelmetti), Hessischer Rundfunk(Radio Frankfurt Orchestra, Conductor Dmitry Kitayenko) 등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고, Misha Maisky, Martha Argerich, Dora Schwarzberg, Iliya Grubert, Lily Zilberstein, Mikhail Bezverkhny, Dmitry Kogan 등 세계적인 음악가들과 연주하였다.

 

 

 

유리 트카첸코는 러시아의 미래를 이끌어갈 신세대 지휘자로서 1980년부터 지휘 전공을 시작하였다. 1990년 모스크바 그네신 음악학교를 졸업한 후, 거장 게르기에프의 스승인 Musin에게 지도 받았다. 1995년부터 2년간 차이코프스키 볼쇼이 오케스트라의 부지휘자를 역임한 후(상임 지휘자 Fedoseev), 1997년부터 러시아는 물론 전세계적으로 활발한 연주활동을 시작하였다.

상트페테르부르크 심포니 오케스트라(상임지휘자 Dmitriev), 상트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상임지휘자 Temirkanov), 러시아 국립 글린카 오케스트라, 노보시비리스크 오케스트라, 니즈니노브고로드 오케스트라, 로스토프 오케스트라, 우크라이나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유고슬라비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벨기에 라디오 오케스트라 등을 지휘하였다.

 

모스크바 콘서바토리 대공연장, 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 콘서트홀, 상트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니홀, 마드리드 내셔널 오디토리오, 바르셀로나 Palau de la Musica, 바르샤바 라디오 폴란드홀, 도쿄 산토리홀 등의 무대에서 연주했다. D. Matsuev, E. Metsetina, A. Vinnitskaya, V.  Ovchinnikov, M. Kultyshev, S. Tarasov, V. Tretyakov, S. Krylov, M. Kamio, S. Antonov, M. Fedotov, N. Sachenko, A. Buzlov 등의 유명 솔리스트와 협연하였다. 

폴란드의 Lyutoslavsky Festival, 벨기에의 2005 Europalia Festival, 크로아티아 두브르닉 페스티벌, 일본 후지TV 페스티벌, 2008 Moscow World Symphony Orchestra Festival 등에 참가하였다.

2004 일본의 구라시키, 2009 한국의 수원, 2012 스위스의 몽트뢰에서 개최된 주니어 차이코프스키 콩쿠르의 결선 지휘자로서 참가하였다.

 

2007년부터 2011년까지 4년간 유리 트카첸코는 러시아 국립 로스토프 심포니 오케스트라에서 예술감독과 상임지휘자로서 활약하며 러시아는 물론, 폴란드 스페인, 이탈리아, 중국, 일본 등 세계 각국에서 활발히 활동하였다.

그는 바흐, 모차르트, 멘델스존, 글라주노프, 차이코프스키 등의 작품들로 10개의 CD를 녹음했다.

그의 레퍼토리는 러시아 작곡가의 작품과 서유럽의 클래식 음악을 아우르고 있으며, 비평가들은 흠잡을 때 없는 연주와 깊이 있고 심도 있는 그의 작품해석을 극찬하였다.

 

지휘자 유리 트카첸코는 2002년 러시아 연방 정부로부터 공훈 예술가의 칭호를 받았으며 2007년부터 모스크바 국립 문화 예술대학의 교수로 재직 중이다.

 

 

 

1997년 2월 창단된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국내외 정상급 지휘자를 영입하고 우수한 기량과 열의를 갖춘 연주자들로 단원을 구성하여 교향악은 물론 오페라, 발레 등 극장음악 전문 오케스트라로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1998년 유니버설 발레단과 뉴욕 및 워싱턴 공연 시 뉴욕타임즈로부터 “뛰어난 오케스트라(outstanding orchestra)”라는 찬사를 받았으며, 2000년 영국 런던 새들러즈 웰즈 극장에서 지젤과 돈키호테를 성황리에 공연하였다.

또한 2009년에는 태국 방콕에서 태국적십자사의 초청으로 한-태수교 50주년 기념음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피아니스트 김대진과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1일 전곡연주회, 6.25전쟁 60주년 기념 월드오케스트라 콘서트 등의 기획공연을 비롯하여 소프라노 조수미, 홍혜경, 신영옥, 이네사 갈란테, 테너 안드레아 보첼리, 호세 쿠라, 플루티스트 패트릭 갈루아, 발터 아우어, 오보이스트 알브레히트 마이어, 프랑수아 를뢰, 클라리네티스트 안드레아스 오텐잠머,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 피아니스트 백건우, 발레리나 강수진, 슈투트가르트 발레단, 아메리칸 발레씨어터, 러시아 마린스키 발레단, 국립오페라단·발레단·합창단, 유니버설 발레단 등 세계적인 연주자 및 단체들과의 협연을 통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교향악단으로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