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현서 X 현우석,
오직 우리 둘만의 시간
모든 것이 새롭고 낯설던 2001년,
좋아하는 음악과 비밀을 공유하던 두 소년의 이야기
개봉 전부터 높은 관심을 끌고 있는 심현서, 현우석 주연의 영화 <너와 나의 5분>이 11월 5일 개봉을 확정했다. [제공/제작: 고집스튜디오, 배급: ㈜트리플픽쳐스, 각본/감독: 엄하늘, 출연: 심현서, 현우석, 공민정, 이동휘, 개봉: 2025년 11월 5일]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작품상을 비롯해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를 휩쓸며 개봉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은 영화 <너와 나의 5분>은 모든 것이 낯설고 무엇이든 새롭던 2001년, 좋아하는 음악과 비밀을 공유하던 두 소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의 ‘빌리’ 역으로 탁월한 무용 실력을 뽐냈던 심현서와 독립 영화계의 떠오르는 아이콘이자 청춘의 얼굴을 지닌 현우석이 주연을 맡아 설레는 케미를 뽐내고, 연기부터 연출까지 다재다능한 엄하늘 감독이 연출을 맡아 독보적인 시선과 특별한 감성을 예고하고 있다. 여기에 믿고 보는 배우 공민정과 존재감을 뽐내는 배우 이동휘가 합세해 탄탄하고 풍성한 이야기를 기대케 한다.
또한, <피터팬의 꿈>, <찾을 수 없습니다>, <부끄럽지만> 등 단편을 통해 독보적 시선과 서정적 감성을 뽐낸 엄하늘 감독의 장편 데뷔작인 <너와 나의 5분>은 1990년대 J-POP의 전설적인 그룹 글로브(globe)의 메가 히트곡이자 일본의 겨울과 첫사랑을 대표하는 노래 중 하나인 ‘Departures’를 모티브로 해 <너와 나의 5분>이 그려낼 특별한 첫사랑 감성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너와 나의 5분>을 연출한 감독 엄하늘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영화과에서 영화를 전공하였으며, 2019년 한국영화아카데미 연출전공 36기 감독이자 배우로, <피터팬의 꿈>, <찾을 수 없습니다>, <부끄럽지만> 등 단편을 통해 인물의 감정을 섬세하게 담아내는 연출로 주목받았다. 첫 단편인 <부끄럽지만>으로 미쟝센단편영화제에 초청받고, <찾을 수 없습니다>로 부산국제영화제, 피렌체한국영화제 등에 초청받았으며 이후로 연출하는 단편마다 국내외 영화제에 초청되는 쾌거를 이루며 연출자로서 탄탄한 실력을 인정받았다.
그뿐만 아니라, 연기자로서도 남다른 존재감을 뽐낸 엄하늘은 하정우가 연출하고 주연을 맡은 영화 <로비>에서 ‘윤창욱(하정우)’의 사촌 동생 ‘호식’ 역을 맡아 폭발적인 관심을 끌어냈다. 하정우는 엄하늘 캐스팅 당시 “생각지도 못한 보석을 발견했다는 생각에 바로 캐스팅했다.”라는 극찬을 보냈다.
연기부터 연출까지 다방면에서 재능을 발휘하고 있는 엄하늘은 장편 데뷔작 <너와 나의 5분>을 통해 2001년, 세상으로부터 비주류로 여겨지던 일본 음악을 공유하며 가까워지는 두 소년의 이야기를 서정적으로 그려내 제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작품상, 제20회 오사카아시안필름페스티벌 JAIHO상을 수상했으며 그 밖에도 제50회 서울독립영화제, 제25회 가오슝영화제 등 현재까지도 끊임 없이 이어지는 국내외 유력 영화제의 릴레이 러브콜을 받고 있다.
독보적인 감성을 가득 담은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한 심현서, 현우석 주연의 <너와 나의 5분>은 11월 5일부터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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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NOPSIS]
음악을 나눠 듣던 5분, 오직 우리 둘만의 시간 2001년
새로 전학 온 경환은 모든 것이 낯설고 새롭기만 하다. 좋아하는 일본 음악을 들으며 외톨이처럼 지내던 경환에게 짝꿍이자 반장인 재민이 관심을 보이고, 둘은 음악 취향이 비슷하단 것을 알게 된다.
좋아하는 음악을 공유하던 쉬는 시간, 버스 맨 뒷자리에서 이어폰을 나눠 낀 채 음악을 함께 듣던 하굣길, 둘만 아는 추억을 차곡차곡 쌓아가던 어느 날, 재민을 향한 마음이 커진 경환이 자신의 비밀을 고백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