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inion] 각자가 지닌 고유의 색으로 더 빛날 수 있게, 아모레퍼시픽 톤워크 브랜드 론칭 [뷰티]

글 입력 2023.06.17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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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아모레퍼시픽 톤워크 웹사이트

 

 

About TONEWORK

 

'모든 색은 있는 그대로의 가치를 존중받아야 한다'

 

다름을 인정하는 존중의 태도에서 시작된 브랜드

 

톤워크는 기존 베이스피커에서 리브랜딩되어 지속가능성을 강화하여 새롭게 선보이는 브랜드이다.

 

 

AI 뷰티테크를 이용한 맞춤형 뷰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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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개인 고유의 피부 색상에 적합한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을 총 600가지 옵션으로 만나볼 수 있다.

 

톤워크에 적용된 기술은 세계적 소비자 가전 전시회인 'CES 2023에서 로봇 공학 부문 혁신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다.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피부색 진단 알고리즘을 통해 개인의 얼굴색을 측정하고 그 결과 값을 통해 로봇이 주문 즉시 제품 제조에 들어간다. 전 세계 다양한 인구의 피부색을 연구하여 나온 150가지 색상과 개인의 기호에 따른 제형(글로우,세미 매트) /제품 타입(파운데이션, 쿠션) 선택을 통해 총 600가지 옵션이 존재한다.

 

 

화장품에 나를 맞추지 말아요

 

화장품 브랜드 아르바이트 중에 항상 고객들에게 듣는 말이 있다. . ‘저는 어떤 색상이 어울릴까요?’ , '저에게 안 어울리는 것 같아요 하얀 사람들이나 어울릴 것 같아요’, ‘더 밝은 거 써도 괜찮을까요?’등 피부 색에 관한 물음이나 말을 가장 많이 듣는다. 19호, 21호, 23호 몇 안 되는 숫자가 만들어낸 상황 아닐까, ‘화장품에 나를 맞춰야 하나'라는 생각이 스친 적이 있다.

근래 웜톤/쿨톤과 같은 퍼스널 컬러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본인에게 가장 잘 맞는 색상을 찾으려는 점은 좋지만, 퍼스널 컬러의 유행에 비해 다양성이 부족하다고 생각했다.

이런 생각을 지닌 내게 아모레퍼시픽 톤워크 브랜드 소식은 굉장히 긍정적이고 흥미로웠다. 한정된 베이스 메이크업 피부 색상 호수가 아닌 무려 150개의 선택지를 지닌 톤워크 브랜드를 통해 ‘화장품이 나에게 맞추는 시대’가 도약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유행보다 나를 위한 소비 개념이 커지면서 다양성은 브랜드에 있어서 중요한 키워드가 될 것이다. 특히, MZ세대는 자신을 위해 소비하고, 자신을 드러내는 소비에 익숙하기에 톤워크와 같은 기술을 지닌 브랜드가 각광받을 것이다.

 

기존 맞춤형 화장품 시장은 대부분 소수 VIP 고객을 타켓으로 진행되고 있었으나, 모든 고객이 기호에 따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뷰티 테크를 통해 더 많은 고객을 아우를 수 있는 시장을 만들어냈다고 본다.

 

또한, 인종 성별 피부색의 경계를 뛰어넘어 개인이 지닌 고유의 색을 어센틱 컬러라고 정의하며 개인의 특별함이 빛나도록 돕는 브랜드라는점에서 앞으로 톤워크의 행보가 기대된다.

 

 

[신유진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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