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천아트홀]크리스마스 공연 Jazz christmas

글 입력 2013.12.04 22:17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글 스크랩
  • 글 내용 글자 크게
  • 글 내용 글자 작게


캐럴과 재즈의 만남

론 브랜튼의 <재즈 크리스마스!> - 그 열세번 째 공연

Ronn Brantons <13th Jazz Christmas!>

u 2013 12 22() 오후 4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u 2013 12 24() 오후 8 - 장천아트홀(압구정동)

□ 론 브랜튼 Ronn Branton (피아노 Piano)
□ 리차드 로 Richard Rho (색소폰 Saxophone )
□ 류크 도일 Luke Doyle (기타 Guitar)
□ 신동진 Shin Dongjin (드럼 Drums )
□ 임경진 Im Kyungjin (베이스Bass)
□ 알렉스 도연 Alex (게스트 보컬 Guest Vocal)

가격: R55,000/ S44,000

예매: 인터파크/예스24/뮤지컬파크(02-888-0650)

기획/제작: 뮤지컬 파크 협찬: ㈜아이컨텐츠 후원: 엠엠재즈

-----------------------------------------------------------------------------------------------

크리스마스를 대표하는 명품공연

Merry Christmas with Jazz Christmas!

미국 대도시 인텔리들이 즐기는 크리스마스 분위기

리듬감과 공간감을 한껏 살린 수준높은 사운드!!

론 브랜튼의 <2013 재즈 크리스마스! >

Ø 크리스마스 시즌을 대표하는 공연으로 자리잡은 <재즈 크리스마스!>, 13번째 공연

Ø 담백하고 시적인 피아노, 빼어난 기교와 열정이 넘치는 색소폰, 리드믹한 기타, 섬세하고 힘있는 드럼, 탄탄한 베이스가 어우러지는 수준높은 연주

Ø 리듬감과 공간감을 한껏 살린 새로운 편곡

Ø <징글벨>, <북치는 작은 소년>, <오 타눈밤>, <고요한밤 거룩한 밤>, <스케이팅> 등 세계인들이 즐기는 크리스마스 캐럴과 <겨울나무>, <구두발자국> 등 한국의 겨울동요를 재즈 선율에 담아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히 즐길 수 있게 기획된 공연

Ø 지난 12년간 소리소문없이 전석 매진 기록

미국 대도시 인텔리들이 즐기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긴다!

크리스마스 무렵이면 뉴욕은 연말연시를 뉴욕에서 보내려는 관광객들로 온통 붐빈다. 이 무렵 맨하탄의 거리를 걷거나 호텔 로비나 카페에 앉아있어 보면 심심치 않게 들리는 것이 바로 크리스마스 캐럴이다. 그런데 이 캐럴의 대부분이 바로 재즈로 연주되는 것들이다. 바로 지난 11년 동안 론 브랜튼이 한국 관객들에게 들려주었던 바로 그것과 흡사한 사운드가 흘러나오는 것이다.

<재즈 크리스마스!>는 미국의 대도시 인텔리들이 즐기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국 관객들에게 전하면서, 더불어 자신도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는 공연을 만들어보겠다는 의도로 미국의 재즈 피아니스트 론 브랜튼이 지난 2000년에 처음 시작한 공연이다. 론 브랜튼은 개인사정으로 어쩔 수 없이 한국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내게 되자 자신과 비슷한 처지에 놓인 국내 거주 외국인들, 그리고 미국적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기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본 공연을 만들었다. 전세계인들이 모두 다 알고 있는 크리스마스 캐럴, 미국인들이 듣고 자란 크리스마스 시즌의 노래들, 그리고 한국인들이 듣고 자랐을 한국의 겨울동요를 재즈로 편곡하여 들려주는 본 공연은 매년 공연 한달 전에 전석이 매진되는 등 관객들의 은근한 사랑을 받아왔으며, 올해로 벌써 13주년이 된다.

매년 징글벨의 발랄하고 경쾌한 연주로 시작되는 이 공연은오 타눈밤’, 피너츠에 나오는스케이팅등 비교적 잘 알려진 곡들뿐만 아니라“Christmas Time is Here” “The Christmas Song” 등 한국인들에게 비교적 알려지지 않은 캐럴들도 서정적이고 낭만적인 편곡으로 관객들의 큰 환호를 받아왔다.

이번 크리스마스 공연에서 론 브랜튼은 색소폰 연주자인 리차드 로를 제외한 다른 악기들의 연주자를 교체함으로써 한층 신선하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자 한다.

매년 연주자를 바꾸는데 이번 공연의 큰 변화는 기타가 새롭게 가세했다는 거예요. 보다 더 솟구치는듯한 업된 사운드를 보여줄 수 있을 거예요. 그에 맞춰 편곡도 리듬과 공간감을 더 살릴 수 있도록 바꾸었고요. 뮤지션들 간에 인터플레이를 북돋울 수 있는 뭔가를 만들고 싶어요. 작년에 처음으로 리차드 로와 연주를 했는데 해본 후 그와 함께 연주하고 싶어졌어요. 버클리에서 학사를 마치고 인디애나대학에서 재즈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은 귀재죠. 고난도의 테크닉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능수능란한 연주자입니다. 정말 수려하고 관능미 넘치는 연주로 여성관객을 단번에 압도하죠. 이번 연주에는 요 몇 년 사이 연주력이 급성장하고 있는 드럼의 신동 신동진, 그리고 차세대 베이시스트로 급부상하고 있는 신예 임경진이 함께 하여 보다 신선하고 힘있는 연주를 들려줄 겁니다."

연주자가 바뀌었다고 공연 컨셉 자체가 바뀌는 것은 아닙니다. 이번 공연 역시 크리스마스에 역점이 주어지죠.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캐럴들을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는데 포커스가 맞춰질 거예요. 크리스마스를 좀 격조있게 즐길 수 있는 거죠. 사랑하는 사람 또는 가족과 함께 한 해를 돌아보며 한가로이 휴식을 즐기는 평화롭고 낭만적인 공연을 기대해주세요.” 라고 론 브랜튼은 말한다.

협찬사의 요청이 있을 경우를 제외하고는 보컬을 쓰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는 론 브랜튼이 지난 해 공연에 이어 올해도 알렉스 도연을 게스트 보컬로 출연시킨다. 그 동안 베이스 전동수, 테너 박승희로부터 꾸준히 보컬 레슨을 받아오고 있는 알렉스는 훨씬 성숙하고 자신감있는 면모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제 갓 만 14세가 된 알렉스는 갓난 아이 때부터 재즈 연주를 듣고 자라 남다른 리듬감과 박자감을 가지고 있다. 알렉스는2010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있었던 뮤지컬 <애니> 오디션에 합격하면서 본격적으로 무대에 서기 시작하였으며, 그 동안 여러 크고 작은 공연에서 게스트 보컬로 연주를 해오고 있다.

매우 시적인 피아니스트로 알려진 론 브랜튼은 매우 섬세하면서 지적인 연주를 보여준다. 음선택이 까다롭고 음을 아끼는 재즈 피아니스트들이 그렇듯이 론 브랜튼의 연주는담백하고 때로는 차갑기까지 하다. 하지만 피라미드를 쌓아올리듯 음악적 에너지를 쌓아올리는 힘은 관객을 꼼짝 못하게 잡아놓는다.’ 재즈 평론가 김진묵 선생은 론 브랜튼이 아주 훌륭한 음악가라는 것을 잊지 말아요. 단순히 재즈에만 국한시켜 생각해선 안돼요.” 라고 충고한다. 지적인 플레이와 정갈한 터치가 매력인 그의 연주는 김진묵 선생의 평처럼 진솔함과 따뜻한 정감을 엿볼 수 있다. 백인 재즈 피아니스트 특유의 관조적이고 사색적인 면을 탐구하는 론 브랜튼의 섬세하고 지적인 피아니즘에 귀를 기울여 보시기 바란다.

올 크리스마스도 재즈선율에 몸을 싣고 스윙을 해보시길!

# # #

Ronn Branton Jazz Group 론 브랜튼 재즈그룹 소개

론 브랜튼(Ronn Branton)/리더, 피아노

론 브랜튼은 섬세하고 서정적인 음악적 감성과 뛰어난 테크닉을 갖추고 있는 실력파 재즈 피아니스트로, University of Maryland, College Park(작곡 전공)에서 수학할 당시 유명한 피아니스트이자 교수인 Santiago Rodriguez 밑에서 피아노를 배웠으며, 졸업 후 워싱턴D.C를 중심으로 레코딩 세션, 작곡, 편곡, 재즈 클럽연주를 위주로 활동해오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한국에 건너온 후 론 브랜튼 재즈 그룹을 결성하여 진정으로 재즈를 즐기는 매니아들을 위한 친밀감있는 중소규모 무대를 많이 만들면서 재즈팬들의 사랑을 받아 왔다.

그는 유대봉류 가야금산조의 맥을 잇고 있는 아쟁의 달인 백 인영선생, 뉴욕에서 활동하고 있는 소프라노 김원정, 재즈 보컬 나윤선 등 실력있는 연주자들과 협연을 통해 국악, 클래식, 재즈를 넘나드는 다양한 크로스오버로 자신의 음악적 융통성을 보여 주기도 하였다.

론 브랜튼은재즈란 연속적으로 변화하는 생명체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재즈를 연주하는데 얼마만한 지식이 필요한 지를 잘 모르지요. 재즈 연주는 클래식 아티스트가 사용하는 지식보다 훨씬 더 많은 지식을 요구하죠. 어떤 순간에라도 전지 전능한 창조자가 될 수 있는 능력과 터득하기 쉽지 않은 까다로운 기교가 요구되는 것이지요. 어떤 곡이든 연주할 때마다 달라요. 그 날의 분위기와 시간에 따라 바뀔 수 있는 것이거든요. 그것은 사물놀이 연주자가 연주를 할 때 느끼는 연주의 흐름과 매우 비슷하지요.”라고 말한다.

론 브랜튼은 공동 프러듀스한 음반 그리고 소프라노 김원정 <재즈동요 - 낮에 나온 반달>를 출시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인기 뮤지컬 <김종욱 찾기>의 편곡을 맡아 뮤지컬계에 발을 내디딘 그는 창작 뮤지컬 <타이거>의 작곡을 마치고 투자자를 찾고 있다.

그는 2000년에 시작한 크리스마스 특별공연 <재즈 크리스마스!> 13년째 이어오고 있는 것 외에 매년 여름 <서머나잇재즈>로도 관객과 만나고 있다. 2009년과 2010년 연속 서울국제재즈 페스티발 초청 연주를 하였으며, 2010 9월 대구재즈페스티발 초청 연주를 했다.

리차드 로(Richard Rho)/ 색소폰

감미롭고 섬세한 소리로 여성팬들을 사로잡는 색소폰 연주자 리차드 로

Ø 2005 ~ 2008 인디애나대학교 대학원 재즈학 석사

Ø 2001 ~ 2004 버클리음악대학 학사

Ø 빌 클린턴 미대통령상 (1998)

Ø Music Teachers Association Scholarship (2000)

Ø Jamey Aebersold Scholarship (2005)

Ø Prelude 4 "both sides of prelude"(2009, Sony Music)

Ø Prelude 5 "5th Movement" (2010, Sony Music)

Ø Prelude 6"Day Off" (2012, Sony Music)

Ø Member of David Baker Big Band (2007)

Ø Performed with jazz trumpeter Jon Faddis at Mantooth Jazz Festival at Chicago (2008)

Ø Performed with saxophonist and educator Jamey Aebersold at Indiana University (2008)

Ø Boston ICA Theater Joint Concert with 장해진 (2003)

Ø Boston Beklee Performance Center Korean Night Concert with 김범수, 윤미래, drunken tiger (2004)

Ø 예술의 전당 White Day Concert (2011)

Ø Hong Kong Mandarin Oriental Art Fair (2012)

Ø LG Art Center "Day Off Concert" (2012)

Ø ) 광운대교수

류크 도일 Luke Doyle/기타

Ø 호주출신의 기타리스트

Ø 10세 때 클래식 기타를 배우기 시작하여 15세 때 이미 일렉트릭 기타의 영역까지 연주범위를 넓혀나감

Ø 1994-1996: Creative & Performing Arts Program 전공/ University of Western Sydney

Ø 이 기간 동안 그는 재즈의 영역까지 활동 범위를 확장. Guy Strazullo (guitar) and Roger Frampton (piano) 사사

Ø 시드니에서 펑크 그룹 “Dr. Feelgood” 그리고 프리 재즈 그룹 “Billy Liar”의 멤버로 활약하였으며, 퓨전재즈 그룹인 “Substation 129”의 리더로서 주목할만한 활동을 펼침.

Ø 2009년 머라이어 케리의 한국 순회 공연 협연

Ø 한국으로 건너 온 후 ‘홍혜선 재즈 콰이어’와 ‘론 브랜튼 재즈 그룹’의 멤버 및 “Taste of Jazz”의 게스트 멤버로 활동 중

신동진(Oh,Jongdae) / 드럼

Ø Berklee College of Music 졸업 (Degree in Professional Music)

Ø Studied with Ralph Peterson, Terri lyne Carrington, Hal Crook

Ø Greg Osby, Darren Barrett

Ø Tree House, Middle East Cafe, Berklee Performance Center in Boston 연주

Ø Chris Church in Philladelphia 공연

Ø 2007년 제1회 자라섬재즈콩쿨 2

Ø 2007 UNT 교수 Fred Hamilton EBS공감 연주

Ø 2008년 재즈피플 잡지의 Rising Star 선정

Ø 2008 Queens College 교수 David Berkman EBS공감 연주

Ø 2011년 울진재즈페스티벌 Jazz Messengers : All Generation 연주

Ø 2011년 대구재즈페스티벌 Funky Carnival 연주

Ø 2012년 지산록페스티벌 루시드폴 & amp; 조윤성 연주

Ø 2012 Taipei International Jazz Festival Kenji Omae Quintet 연주

임경진(Kyungjin Yim)/ 베이스

Ø 백제예술대학, 단국대학교졸업.

Ø 재즈클럽 소울 투갓, 천년동안도, All that Jazz, EVANS, 야누스 , , 원스인어 블루문 활동.

Ø 네이버온스테이지연주, EBS 스페이스 공감연주,

Ø 제주 힐링뮤직 페스티벌참가.

Ø Im In Gun and A

[고병건 에디터]



<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등록번호/등록일: 경기, 아52475 / 2020.02.10   |   창간일: 2013.11.20   |   E-Mail: artinsight@naver.com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박형주   |   최종편집: 2024.04.19
발행소 정보: 경기도 부천시 중동로 327 238동 / Tel: 0507-1304-8223
Copyright ⓒ 2013-2024 artinsight.co.kr All Rights Reserved
아트인사이트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