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제32회 대한민국국제음악제(10/3)

글 입력 2014.08.08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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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회 대한민국국제음악제 [두드림의 향연 (Percussion Festival)]
 
타악기는 인간의 가장 원초적인 두드림이라는 행동에서 시작되었다. 무언가를 두드리게 됨으로써 하나의 악기가 완성이 되고, 그 악기들에게서 아름다운 음악이 시작된 것이다. 그런 면에서 타악기는 우리의 삶에서 가장 솔직하게 들리는 소리이다. 여러 악기들의 성장에 비해 빛을 발하지 못했던 시대가 있었다면 이제는 타악기가 주체가 되는, 음악의 주인이 될 수 있는 분야로 성장하였다. 이러한 타악기를 좀 더 성장시키며 음악가들과 애호가들 사이의 활발한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는 <2014 제32회 대한민국국제음악제>를 위해 한국타악인들이 10월 3일 한 자리에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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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악인회 오케스트라
타악기 전공자들의 인적교류 확대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현대음악의 방향을 잡고 소개하는 데에 목적이 있는 한국타악인회 오케스트라는 국내 최고로 손꼽히는 전문 타악 연주자들이 참여하여 화려하고 섬세한 연주기법과 서로 다른 색깔을 볼 수 있는 타악기만의 연주회로 리듬타악기, 멜로디타악기, 효과악기 등 다양한 타악기의 소리를 느껴볼 수 있는 기회로 다가간다. 관객들에게 타악기가 단순히 두드리기만 하는 악기가 아닌, 가장 현대적이고 창조적인 모습을 지닌 타악기의 본질을 이해하는 교육의 장을 제공한다. 한국타악인회 오케스트라는 창작곡을 포함한 깊이있는 레파토리를 선보이며, 이러한 화합과 국제교류를 통한 의도는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한국창작곡들의 산실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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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타악기앙상블
한국을 대표하는 타악그룹인 서울타악기앙상블은 박광서 교수를 주축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연주자들이 모여 1989년에 결성한 그룹이다. 서울타악기앙상블은 매년 1회에서 2회의 정기연주회를 열고 있으며, 국제타악기컨벤션, 한?일타악기페스티벌, 예술의전당 실내악축제, 아시아뮤직페스티벌, 드럼페스티벌 등에 초청되어 깊이 있는 타악기음악의 해석과 수준 높은 예술적 표현으로 호평을 받아왔다. 이들은 아카데믹한 음악에서부터 아방가르드적인 현대 창작곡에 이르기 까지 많은 레퍼토리를 소화해내고 있으며, 매년 새로운 타악기 작품의 연구를 꾸준히 하며 타악 음악에 대한 관심과 영역을 확장시키는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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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박광서
국내 정상의 타악기 연주자이자 지휘자 박광서는 비엔나 국립음대를 거쳐 홍콩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KBS 교향악단, 한국 페스티벌 앙상블 단원을 역임하였으며, KBS 교향악단, 부산시향, 원주시향, 수원시향 등과 협연하는 등 왕성하게 활동해 왔다. 한국 타악인회 회장을 역임하였으며 세계 최초로 ANTHONY J.Cirone 의 Snare Drum Etude-Portaits in Rhythm 전곡 음반 제작하기도 하였다. 현재는 IPFS 서울국제타악기페스티발 음악감독, 서울타악기앙상블      
음악감독, 페스티벌앙상블 단원,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로 활발한 연주활동 및 후학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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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악기-정건영
빈 국립음대에서 발터 바이글 사사, 타악기 학사, 석사과정과 최고 연주자 과정을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하였고 상트 ?텐교구의 교회 음악 콘서바토리움에서 합창지휘를, 비엔나 콘서바토리움에서 관현악 오케스트라 지휘를 전공하였다.   오스트리아 페스테스트 타악기 콩쿠르 1위 입상, 빈 국립 음대 타악기 앙상블 협연, 톤퀸스틀러 오케스트라 객원단원 역임 등 다양한  이력을 지니고 있으며 독일, 체코,오스트리아에서의 순회연주, 세종문화회관, 예술의 전당, 빈 콘체르트 하우스, 쉔부른 오페라극장, 빈 뮤직페어라인 골든 홀, 독일 Jahrhunderthalle Frankfurt 등 세계적인 공연장에서 연주를 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현재 오스트리아 빈의 프라이너 콘서바토리움에서 타악기 정교수로 재직중이며 존케이지 작곡 분석, 호흐라이너 연주법, 어린이를 위한 음악 그림 동화책 등 다양한 분야로 활동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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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악기-크리스티안 비저
오스트리아의 타악기 주자인 크리스티안 비저는 11세에 타악기를 시작하여 빈 국립음악대학교에서 Horst Berger 교수를 사사했다. 2000년 9월부터 빈 필하모닉, 빈 국립 오페라극장의 상주 타악기 주자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크리스티안은 세계 최고의 오케스트라들과 협연하였으며 전 세계를 무대로 마스터클래스 등 그의 역량을 과시하고 있다.
매해 한국을 방문해 연주와 마스터클래스를 열고 있는 크리스티안은 일본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많은 팬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2014년 2월부터 오스트리아 프라이너 사립음악 대학교 조교수로 임용되어 후학에도 힘을 쏟고 있다.
 
 
[프로그램]
 
- Overture to 'Ruslan and Lyudmila' D Major (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
- Concerto for Percussion and Orchestra I. Con forza (퍼커션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 1악장)
- Concerto for Timpani "Der Wald“ (팀파니 솔로 콘체르토)
- PASK 30
- Pictures at an Exhibition (전람회의 그림)

공연 정보

부제 : 두드림의 향연! Percussion Festival
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기간 : 2014.10.03  
기본가 : R석 120,000원
S석 90,000원
A석 60,000원
B석 30,000원
휠체어 S석 90,000원
휠체어 A석 60,000원

공연시간 정보

2014년 10월 3일(금) 오후 8시

할인정보

- 신한카드할인 20% (매수제한 없음/ 신한카드 결제시 할인)
- 장애인 1급~3급 본인 및 동반1인까지 50%, 장애인 4급~6급 본인 50% (본인 증빙카드 미지참시 차액지불)
- 국가유공자, 의상자 부상등급 1~2급 본인 및 동반 1인까지 50% (본인 증빙카드 미지참시 차액지불)
- 국가유공자유족증, 의사자유족증, 의상자 부상등급 3급이하 본인 50% (본인 증빙카드 미지참시 차액지불)
* 음악협회회원: 기획사문의 02)2655-3063

기획사정보

주최: (사)한국음악협회 
주관: 대한민국국제음악제 집행위원회
문의: 02)2655-3060


티켓 예매처



[심우영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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