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바람직한 게 뭐에요? 연극, 바람직한 청소년!
글 입력 2014.08.07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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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직한 청소년 -크리에이티브 마인즈 연극, 바람직한 청소년은 고등학생 정이레의 이야기이다. 내가 뭘 잘못했어요? 남자친구인 지훈과 키스하는 사진이 학교 게시판에 붙은 후 반성실에서 징계를 받게 된 고등학교 2학년의 소년 정이레. 이레는 불량스런 행동으로 반성실에서 징계를 받는 일진 현신과 싸우게 된다. 함께 징계를 받는 둘은 화해를 하고 함께 사진을 찍고 퍼뜨린 범인을 밝혀 내기로 한다.교훈 : 미래를 선도할 바람직한 청소년 육성32 : 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되었고, CJ 문화재단이 처음으로 선정한 작품이다. 2010년 미국에서 타일러 클레멘티라는 남학생이 동성친구와 키스하는 동영상이 인터넷에 유포되자 투신 자살한 일이 있었는데, 그 일로 미국 사회 전반에서 성 소수자 청소년들을 위한 캠페인이 펼쳐지기도 했다.
탄탄한 스토리와 아이디어가 돋보인다는 평을 받고 있다. 내용처럼 너무 무겁지도 않다. 웃음을 주는 적당한 유머러스와 연기력으로 십대 청소년들이 겪을 수 있는 성장통의 이야기를 표현했다. 이런 사건들은 항상 소통이 잘 되지 않아 생기는 일인데, 이레와 현신처럼 화해하는 것도 참 어렵다. 이 연극은 소통과 화해의 방법을 나타내며 교훈을 주려 한 것 같다. 우리사회가 말하는 바람직함과 역추적하면서 얻어지는 그 무언가에 대한 것에서도 시사하는 바가 있는 것 같다.- 출연진 -- 찾아가는 길 -
대학로 아트원 씨어터 : 서울특별시 종로구 동숭동 1-181지하철 : 혜화역 2번 출구에서 약 10분 거리버스 : N16, 102, 100, 2112, 7025, 등전화 : 02-762-0010
(출처 : 검색포털 외 )[하예림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