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나’라는 브랜드- 창조적인 기업가 정신으로 살아가는 법 [도서]

‘나’라는 브랜드의 창업 초보를 도와주세요!
글 입력 2018.09.23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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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의 가치를 높이는
‘나’라는 브랜드로 살아가는 법

나를 만들고, 알리고, 넓히기


이 책이 독자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나를 만들고, 알리고, 넓히는’ 것이다. 한 마디로, ‘나’라는 브랜드로 살아가는 법이다. 창조적인 작업을 해나가는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와 디자이너를 비롯한 크리에이터들이 자기만의 브랜드를 만들고, 알리고, 넓힐 수 있도록 안내한다. 아티스트이자 저작자이고 창조적 기업가로서, 앙트레 프래너(Entrepreneur)를 지향하는 창작자들을 돕는다. 이들이 ‘창조적인 기업가 정신’으로 살아가기 위해 꼭 필요한 셀프 브랜딩과 셀프 프로모션에 관한 이야기다. A에서 Z까지.


왜, 사람들은 ‘나’라는 브랜드에 신경 쓰나? 하는 의문으로부터 이 책은 출발한다. 고유한 정체성의 브랜드를 만드는 것이 세상 사람들에게 자신이 어떤 사람이고, 무슨 일을 하며, 어떤 점에서 뛰어난지 분명하고 능숙하게 알리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이기 때문이다. 즉, 자신을 오래도록 기억할 만한 존재로 만드는 효율적인 도구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나’라는 브랜드는 자기 일에 개성을 부여하고, 그 분야의 전문가로 자리매김하게 해준다.







나만의 오리지널리티를 찾고 싶은,

창업 초보를 도와주세요!



‘고유함, 아우라, 포스’라는 개념을 내 인생에서 처음으로 알게 해준 인물에 대해 이야기를 하며 글을 시작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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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보다 훨씬 어렸던 시절, 한 인터넷 게시글을 통해 안나 윈투어를 처음 알게 되었다. 그는 패션 매거진 보그의 편집장이다.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미란다의 실제 모델이 될 수 있었을 정도로 뚜렷한 특징을 가진 사람이었다. 커리어에 대해서 깔끔하게 말하자면 안나 윈투어의 박수를 받은 패션쇼는 이미 큰 성공을 보장받은 것이나 다름없다고…….


안나 윈투어를 보면서 한 사람 자체가 걸어다니는 기업 내지는 브랜드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았다. 자신만의 고유한 커리어를 쌓는 동시에 시그니처 스타일을 구축해온 사람, 자신만의 아우라를 자신만만하게 풍길 수 있는 사람에 대한 은밀한 동경과 로망을 품어왔다.


그를 동경했던 시절의 나는 매우 어렸다. 그 이후로도 꽤 오랜 시간을 교칙으로 정해진 머리 모양을 하고, 정해진 규정대로 교복을 입고, 대학을 가기 위해 주어진 공부를 했다. 성인이 되면 나도 달라지겠지, 라고 생각하며 이상을 속에 늘 품어왔다. 성인이 된 지금의 나는 나만의 스타일을, 내가 하고 싶은 공부와 내가 하고 싶은 일을 나의 가치관에 따라 나의 신념에 따라 행할 수 있는 선택권을 어느 정도 지니게 되었다.


그래서 지금 나는 어떤가! 객관적으로 말하자면 참 어설픈 상태다. 음. 이상과 현실의 차이는 생각보다 매우 컸다. 지금의 나는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애매하게 걸쳐져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답답하게 눈치만 보고 있다. 이쪽을 선택할 용기도, 저쪽을 선택할 용기도 없다.


세상이 좋아져서 이쪽도 저쪽도 아닌 완전히 다른 길로 갈 수 있는 수많은 채널이, 또 수많은 기회가 생겨났다. 나는 제3의 방안을 찾고 싶지만 그마저도 손을 뻗었다 거두기를 반복할 뿐이다. 익숙하지도 않고, 도무지 뭘 어찌해야 할 지 모르겠으니 말이다.



거창할 것도 없다. 학생이거나, 회사원이거나, 프리랜서이거나, 창업을 준비하거나, 스튜디오를 운영하거나, 좀 더 큰 회사를 운영하거나 상관없다. 어느 분야에서 어떤 위치에 있든 자신을 제대로 알려야 하는 일은 누구에게나 부닥치는 일상이다. 이를테면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고 싶거나, 중요한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싶거나, 더 많은 일을 찾고 싶거나,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자 한다면 조금 더 힘써 고민하게 되는 일들이다.


그게 다일까? 어느 분야에서든 예외 없이 시장에서 자신을 알리려면 뛰어난 결과물을 주어진 시간에 예산에 맞춰 제대로 전달해야 한다. 이것은 대단한 비결도 아니다. 해마다 수많은 사람이 산업 현장에 뛰어들고, 실력을 쌓은 이들이 넘쳐나고, 차별화로 무장한 신생 기업들이 끊임없이 생겨나고 있다. 이런 요즘 훌륭한 결과물을 담은 포트폴리오나 쌓아온 업적만으로 성공을 보장받을 수는 없다. 특히 창의적인 생태계에서는 경쟁이 날로 심해지고 있다. 필요에 따라서 다수의 사람 사이에서 돋보일 필요가 있다.


(출판사 리뷰 중)



디자인 도서를 펴내는 출판사의 책이기에 이 책이 과연 이런 상황에 처한 나에게도 효용이 있을까 고민하게 됐다. 하지만 이 책은 디자이너들에게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인생을 창조적으로 디자인하고 싶은 일반적인 사람들에게도 광범위하게 도움을 줄 수 있으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자신이 어느 분야에 있고 어느 직종에 있고를 떠나서 자기 자신을 PR하는 일은 이 시대에 들어서 불가피해졌다. 겸손이 미덕이라는 말도 이미 옛말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겸손이 미덕일 수 있는 사회는 누군가가 수고를 감수해가며 나와 내가 가진 가치를 발견해 준다는 전제가 깔려있다.


앞서 말했듯이 지금은 자기 PR의 시대다. 스스로 나서야 한다. 가만히 제자리에만 있어서는 아무도 나를 찾아주지 않는다. 내가 겸손함의 미덕을 가졌다는 사실을 세상에 알리고 싶으면 먼저 자신이 이를 보여줄 수 있는 자리를 찾아 나서거나 스스로 멍석을 깔아 자리를 마련해야 한다.


1인 기업 경영, 말부터 사실 쉽지 않게 들리지만 자신의 삶을 스스로 디자인하고, 이를 원하는 방향으로 끌어나갈 수 있는 동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꽤 살맛 나는(?) 삶을 살고 있지 않을까. 삶이니 인생이니 이것저것 논하기에는 나는 너무 짧은 식견을 가졌지만, 지금 내 시야에서는 이렇게 자신의 삶의 브랜드 디렉터로서 힘차게 사는 사람들이 가장 환하고 뚜렷하게 보인다.



어쩌란 말인가! 자신을 대중들에게 뚜렷하게 노출하기 위해서는 자기만의 브랜드가 필요하다. 브랜드는 남들과 차별화하여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그것이 반드시 만능일 필요는 없다. 자기의 고유한 능력만으로 이름을 알린 사례도 많다. 보유한 능력의 핵심을 사람들에게 어떻게 새기는지가 중요하다. 이 책은 이렇게 말한다. ‘브랜드는 자기만의 고유한 정체성에서 나온다. 나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 것. 그것이 브랜딩이다.’ 라고.


(출판사 리뷰 중)



당장의 나는 한숨을 푹푹 쉬고 있지만, 내가 보는 나의 시야는 또렷한 빛 한 점마저도 보이지 않는 캄캄한 터널 같지만, 이 책을 읽으며 조금 더 먼 곳을 보는 잠깐의 여유를 갖기로 했다.


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나에게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나는 스스로 뽑아낼 수 있다. 나라는 사람을 알아가고 내가 알고 있는 나를 펼치는 법, 나라는 브랜드를 보다 내실을 갖춰 정교하게 꾸릴 수 있는 길을 찾아 걷는 법. 나라는 브랜드를 이끄는 1인 기업가로서, 창조적 기업가 정신에 입각해서 살아가는 법.


호랑이 가죽을 남기진 않더라도, 이름을 남기는 사람은 못 되더라도 나 자신의 기록에, 내 이름 석 자에 내가 당당하게 만족할 수 있는 사람이고 싶다. 내 삶을 남에게 맡기는 것 마냥 수동적으로 기다리면서 스스로에게 답답하게 굴고 싶지 않다.


나라는 브랜드의 창업 초보(?)에게 귀여운 이미지와 함께 찾아온, 그러나 내용만은 비장하고 알뜰한 이 책, <'나'라는 브랜드>다.



우리는 결과물에만 지나치게 매달린다. 하지만 자신을 기억할 만한 존재로 만드는 건 브랜드이다. 브랜드는 남들과 차별화하여 자기만의 정체성을 만드는 것. 즉, 나를 만드는 것이다.


- 14p







<‘나’라는 브랜드>

창조적인 기업가 정신으로 살아가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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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CABOOKS


분야
자기계발


규격
140x218 mm, 무선제본


쪽 수

240쪽


발행일
2018년 06월 04일


정가

16,000원


ISBN
978-89-97225-46-0



*


문의
CABOOKS
02-852-5412


구매하기







목차


『‘나’라는 브랜드』는 3막 9장으로 이루어졌다. 1막 만들기 : 정체성, 브랜드, 2막 알리기 : 네트워킹, 프로모션, 3막 넓히기 : 창업가, 영향력이다.


구체적으로는 1장 자신을 브랜딩하고, 2장 디지털 세계에 진출하고, 3장 강력한 아날로그 홍보물을 만들고, 4장 적극적으로 알리고, 5장 입소문을 만들고, 6장 소셜 미디어에 올라타고, 7장 창조적 기업가 정신을 일깨우고, 8장 영향력을 넓히고, 9장 에이전시를 활용하는 등으로 구성됐다.



1막_ 만들기 : 정체성, 브랜드
1장. 자신을 브랜딩하기
2장. 디지털 세계에 진출하기
3장. 강력한 아날로그 홍보물



2막_ 알리기 : 네트워킹, 프로모션
4장. 적극적으로 알리기
5장. 입소문 만들기
6장.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 올라타기



3막_ 넓히기 : 창업가, 영향력
7장. 창조적인 창업가 정신
8장. 영향력 넓히기
9장. 에이전시 활용하기





디자인 매거진 CA 편집부


1998년 창간한 디자인 매거진 CA의 관심사는 딱 한 가지다. 한 사람의 디자이너가 탄생하고 성장하는 것을 돕고 지켜보는 것이다. 세계 곳곳에서 탄생하는 놀라운 작품과 그들의 생각과 창의적인 통찰력을 이야기한다. 이를 바탕으로 창의적인 생태계에서 ‘나’만의 것을 만들어 가는, 그래서 ‘나’만의 브랜드 갖기를 열망하는 젊은 층을 위해 『‘나’라는 브랜드 – 창조적인 기업가 정신으로 살아가는 법』을 펴낸다.




[심지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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