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의 아픔 무대예술로.. '거짓말쟁이 여자, 영자'
글 입력 2014.07.15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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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쟁이 여자, 영자
장르 연극
일시 2014.07.02 ~ 2014.07.20
장소 설치극장 정미소
등급 만 13세
예매처http://ticket.yes24.com/Pages/Perf/Detail/Detail.aspx?IdPerf=18250
연극 '거짓말쟁이 여자, 영자'는..
일제강점기 위안부로 끌려간 소녀 '영자'의 가슴 아픈 이야기를 다룬 연극이다.
. 1995년 한국과 일본에서 초연한 뒤 19년 만에 재공연한다.
가장 주목할 점은 극작·연출을 맡은 사람이 바로 일본인 후지타 아사야(80)라는 점이다.후지타는 "연극 한편으로 역사가 바뀌지는 않는다"면서도 "한 사람이라도 연극을 통해 진실을 알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내가 소학교때 봤던 사실을 밝히는데 있어, 혹시 일본 어떤 단체의 생명의 위협이 있더라도 진실을 밝히는데 주저하지 않을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박혜지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