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자라섬에서의 한 여름밤의 꿈 '레인보우 페스티벌'

글 입력 2018.05.23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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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청춘들의 뮤직 페스티벌 레인보우 페스티벌이 올해도 어김없이 화려한 라인업으로 찾아왔다. 화려한 라인업 중 내가 좋아하는 가수가 있다면, 밤새도록 음악을 들으며 캠핑을 하고많은 사람들과 어울려 먹고 마시고 춤추고 뛰놀고 싶다면, 가끔 잔디밭에 누워 좋아하는 가수의 음악을 들으며 춤을 추거나 리듬에 맞춰 신나게 뛰고 싶은 상상을 한 적이 있다면, 그런 바람과 상상이 현실이 되는 레인보우페스티벌으로 당장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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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한 번,
당신의 특별한 하루를 위해
밤새 음악이 끊이지 않고, 즐거움이 가득한
레인보우 뮤직 & 캠핑 페스티벌로
지금 출발하세요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는 아일랜드 스테이지에는 힙합 레전드‘다이나믹 듀오(Dynamic Duo)’, 5년 만에 컴백을 하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윤하’, 대한민국 대표 감성 인디 아티스트‘10CM’, 음원 강자로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어쿠스틱 그룹 ’스탠딩 에그’, 2017년 역주행의 아이콘 ‘문문(MoonMoon)’, 고막 여친으로 불리는 ‘치즈(Cheeze)’, 첫 단독 콘서트를 예매 오픈 1분 만에 매진시켰던 ‘새소년’, 슈퍼스타K 출신 감성 팝 듀오‘마틴 스미스(Martin Smith)’ 등이 함께한다.

아름다운 숲속에 위치한 포레스트 스테이지의 라인업 또한 관객들의 기대를 높이기에 충분하다. 레게의 본고장 자메이카에서 인정받은 듀오‘스컬&하하(Skull&HaHa)’, 독보적인 스타일로 음악을 디자인하는 ‘카더가든(Car the garden)‘, 중독성 넘치는 락 페스티벌의 별 ‘고고스타(Gogostar)’, YAMAHA Asian Beat 대상에 빛나는 실력파 뮤지션 ‘비온(Beon)’, 서정적 감성의 포크발라드 싱어송라이터 ‘전유빈’, 멜로디 라인이 인상적인 몽환적인 보컬의 ‘체리콕(Cherry Coke)’, 자메이칸 선율을 한국적 감성으로 풀어낸 브라스 스카밴드 ‘킹스턴 루디스카(Kingston Rudieska)’, 정통 루츠 레게로 한국의 레게 음악을 이끌어나가는‘루드 페이퍼(Rude Paper)’, 태양처럼 뜨거운 열정으로 브라질 타악기를 연주하는 그룹‘라퍼커션(Rapercussion)’ 등이 포레스트 스테이지를 책임질 예정이다.

이 밖에도 해가 저물면 펼쳐지는 미드나잇 라운지에서는 최고의 편곡자 혹은 프로듀서를 넘어 예능까지 섭렵한 ‘돈 스파이크(Don Spike)’가 디제잉뿐만 아니라 BBQ 파티도 함께 진행하여 관객들의 귀와 입을 즐겁게 할 계획이다. 이외에 레트로한 음악과 감성을 연주하는‘타이거디스코(Tigerdisco)’, 열정적인 퍼포먼스와 화려한 디제잉을 선보이는'인사이드코어(Insidecore)’, 숲 속에서 펼쳐지는 몽환적인 사운드‘토요(Toyo)’가 환상적인 디제잉을 선보이며, 올해도 MC 프라임이 공식 MC로서 ‘레인보우 뮤직 & 캠핑 페스티벌’과 함께한다.

이 밖에도 캠핑권을 구매하면 신나는 음악과 함께 캠핑도 할 수 있고 다음 날에 펼쳐지는 신나는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자라섬의 오토캠핑장과 서도, 중도를 기반으로 캠핑존이 구성된다. 초심자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치 텐트 캠핑은 중도 아일랜드 스테이지,숲 속의 포레스트 스테이지 일대에 마련되며, 서도 잔디 마당에도 마련될 계획이다. 또한 캠핑 숙련자들을 위한 오토캠핑도 오픈되어 관객들은 여러 캠핑 상품 중 자신에게 꼭 맞는 캠핑을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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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mantic Village

‘레인보우 뮤직& 캠핑 페스티벌’은 올해 테마를‘Romantic Village’로 정하였다. ‘Romantic Village’는 눈과 귀가 행복한 낭만이 깃든 공간을 의미하며, 테마를 바탕으로 자라섬의 자연과 조화되는 라운지와 가든을 조성할 계획이다. 그리고 플리마켓이 펼쳐지는 마켓 플레이스, 아티스트와 함께 즐기는 캠핑 레크레이션, 코미디언들과 함께하는 스탠드 업 코미디 쇼, 자라섬의 자연을 느끼며 여유를 만끽하는 카페 홀리데이 등 관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콘텐츠를 마련하여 잊을 수 없는 로맨틱한 추억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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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무심코 청춘을 즐겨보자 해서 떠난 레인보우 페스티벌이었다. 가기 며칠 전부터 친구와 무슨 옷을 입을지, 가서 무엇을 할지, 어떤 맛있는 음식들이 우리를 반겨줄지 모든 것이 기대되었다. 그때는 비가 와서 우비를 쓰면서 즐겨야 했던 것이 아쉬웠지만, 좋아하는 가수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좋았다. 노래에 맞춰 뛰고 가사에 공감하고 큰 소리로 따라 부르는 그 순간에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가 사라지는 것 같았고 내가 음악과 하나 되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는 것이 너무 행복했다. 올해의 레인보우 페스티벌은 맑은 하늘이 잠시나마 나의 어깨의 무거운 짐을 덜어줄 것만 같다.

스무 살의 레인보우 페스티벌도 스물셋의 레인보우 페스티벌도 여전히 나를 설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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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 과제 같은 조별 과제에 지쳤다면? 자격증에 토익까지 여러 시험에 지쳤다면? 내가 가끔은 일하는 기계가 아닐까 느껴진다면? 반복되는 일상에 지치고 재미가 없다면? 청춘이 아니어도 이 날 만큼은 청춘이 될 수 있는 모든 것을 버리고 음악과 나만이 공존할 수 있는 레인 보우 페스티벌을 추천한다.

플러스로 음악과 밤 하늘을 보며 즐길 수 있는 캠핑권까지 구매해 즐긴다면 기분 좋은 밤공기에 모든 걱정이 다 사라질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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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 뮤직 & 캠핑 페스티벌 2018’의 1차 티켓과 캠핑권은 각 예매처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1차 티켓은 네이버예약, 멜론티켓,티몬, 인터파크, 예스24, 티켓링크, 위메프, 하나티켓으로 예매가 가능하며 캠핑권은 네이버예약에서만 예매가 가능하다. ‘레인보우 뮤직 & 캠핑 페스티벌 2018’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페이스북과 홈페이지 등 공식 채널들을 통해 지속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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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지는 않지만 몇 번의 페스티벌 경험으로 느꼈던 것들! ★
(페스티벌이 처음이신 분들이라면 주목!)

1. 아침부터 계속되는 공연과 보고 싶은 가수의 공연을 앞자리에서 보고 싶다면 오랜 시간 서서 기다려야 하는 경우가 많기에 편한 신발을 추천합니다!
하지만 페스티벌이라면 멋을 포기할 수 없는 사실..!
멋과 편함을 모두 가진 신발을 찾는 것이 관건!

2. 앞줄에서 가수분들과 교감하며 즐기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뒤쪽에서 돗자리를 펴고 여유롭게 즐기시는 분들도 많기에 앉아서 편하게 듣고 싶으신 분들은 돗자리를 챙기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공연뿐만 아니라 음식을 먹을 때도 돗자리는 아주 유용하답니다! 캠핑하시는 분들은 더더욱!

3. 음식을 기다림 없이 먹고 싶다면? 샤워장도 기다림 없이 사용하고 싶다면? 이 밖에도 셔틀버스, 주차권 예매 등 퀸스 스마일 사이트에서 사전 예약을 하시면 기다림 없이 받을 수 있다는 사실!

4. 레인보우 페스티벌은 다양한 가수들의 공연뿐만 아니라 다양한 플리마켓과 먹거리가 있기에 두둑한 지갑과 가벼운 배는 필수! 돗자리를 펴고 맛있는 음식과 맥주 한 잔 하며 좋아하는 가수의 음악을 듣는다면 이곳이 바로 지상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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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현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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