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26) 연극 '콩나물의 노래'

글 입력 2017.02.13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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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9회 키시다쿠니오 희곡상 노미네이트 작품
연극 '콩나물의 노래'


콩나물의 노래.jpg


 일본 <연극의 시대>에 5개의 작품이 게제되고
전국 각지의 극단에 작품이 상연되고 있는
인기 여류희곡작가!!
이노우에 하사시의 애제자!
'오가와 미레이' 작가의 한국 초연 !!

콩나물 가게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삶을 살아가는 가족의 이야기
삶의 지층들이 변화를 시도해야 할 때,
마음에서 일어나는 균열의 질문들.
그리고 느껴지는 잔잔한 감동...

2017년 2월 대학로,
삶이 흘러가듯 뿌직뿌직 소리내며 자라나는
콩나물의 노래가 들립니다.





:: 시놉시스 ::

1980년대 초, 한국을 배경으로 공연하게 될
<콩나물의 노래>는,
'존재하는 것의 가치'에 대해 표현하고 있다.

새마을 운동 이후,
열심히 살아가는 것을
미덕으로 생각하며 살아온 사람들.
그들은 가족을 위해 앞만 보고 달려왔다.

하지만, 경제적으로 문화적으로
새로운 시대가 밀려 오면서
오래되고 낡은 것에 대해 고민을 하게 된다.

콩나물을 재래식으로 키우는 방식부터
주위 콩나물 공장과의 경쟁,
가게를 운영하는 방식,
아내를 대신할 사람을 만나기 위해 보는 선,
여동생의 결혼, 사는 방식의 가치를 고민하는 남동생,
또 다시 누군가를 가족으로 받아들이는 것.

일상은 흘러가고, 그 속에서 소소하게 고민은
여러 현실의 흔적 속으로 묻다.
결국 세월은 흘러가고,
우리는 변화 된 세월을 어떻게든 지나간다.

그리고 또다시 살아가고,
변화를 만나고, 다시 일상을 살아간다.
콩나물이 자라면서 뿌직뿌직 소리를 내는 것처럼.
사람들은 그렇게 살아가면서 존재한다고 보여주고 있다.





:: 작품 설명 ::

<콩나물의 노래>는
오가와 미레이의 2004년 5월 작품으로
그 해 여름, 연극의 시대에
게제되며 화두가 되었으며,
이듬해 제 49회 키시다 쿠니오 희곡상에
노미네이트가 되었다.

십년이 넘는 지금까지 일본 각지의 극단들에서
일년에 4회 이상 공연이 될 만큼,
잔잔한 감동이 흐르는
삶과 이야기로 사랑받는 작품이다.





:: 공연 정보 ::

기간 2017.02.16 ~ 2017.02.26
장소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3관
시간 화-금 20시 / 토 15,19시 / 일 16시
티켓 정가 4만원(예술인 할인 30%)
공연시간 90분 
출연 남명지 신담수 황인보 박새라 
임혜진 김성훈 박현민 최경훈 이서경
주최 극단 하랑





문의
010-2094-9032

예매




:: 상세 정보 ::

콩나물의 노래 상세.jpg
 

[이다선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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