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4) 나, 말볼리오 [연극, 백성희장민호극장]

글 입력 2016.09.18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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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말볼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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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껏 만난 모든 셰익스피어를 잊게 할
팀 크라우치의 혁신적인 셰익스피어가 찾아온다







<시놉시스>

“난 미친 게 아니야... 세상이 그 사실을 알아야 해.“
<십이야>에서 주변인들의 책략에 속아 여주인공 올리비아에게 구애를 퍼붓다 망신을 당했던 고집불통 청교도인 말볼리오가 야심차게 돌아왔다. “복수하겠다.”는 말만 외친 채 조용히 사라졌던 그에겐 그동안 말 못했던 구구절절한 사연들이 있다. 자신을 악역으로 만든 이들 앞에 다시 나타난 그는 과연 마지막에 웃을 수 있을까?





나, 말볼리오


기간 : 2016.09.21~ 2016.09.24

장소 : 백성희장민호극장

시간 : 9.21/수, 9.22/목, 9.23/금 19시30분
9.24/토 14시, 19시30분

티켓가격 : 전석 30,000

공연시간 : 60분

주최,주관 : 국립극단, 주한영국문화원

관람등급 :  만 15세 이상 관람가




문의 : 1644-2003

관련 홈페이지(국립극단)




<상세정보>

지금껏 만난 모든 셰익스피어를 잊게 할
팀 크라우치의 혁신적인 셰익스피어가 찾아온다

고리타분하고, 수동적인 연극에 저항하는 영국 연극계의 혁신가 팀 크라우치. 실험 연극의 거장인 그가 직접 쓰고, 출연한 1인극 <나, 말볼리오>가 영국, 미국, 호주를 거쳐 드디어 한국에 찾아온다. 셰익스피어의 고전을 현대적으로 각색한 <나, 셰익스피어> 시리즈 중 하나인 이 작품은 악역으로만 여겨졌던 <십이야>의 ‘말볼리오’를 당당히 주인공에 등극시키고, 원작에서 끝내지 못한 복수의 기회를 마련해 준다. 재기발랄한 유머로 객석을 뒤흔들다 인생에 대한 날카로운 시선이 담긴 강력한 한방을 날리는 팀 크라우치의 장기는 이번 공연에서도 여지없이 발휘된다.우스꽝스러운 모습으로 극장 안에 있는 모두에게 복수하겠다며 호언장담하는 말볼리오 앞에 선 우리. 단 60분의 시간 동안 관객들은 그와 함께 새로운 셰익스피어를 써내려갈 것이다.


[양하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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