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 셸리 셸리 바이런 [연극, 국화소극장]

아름답고 진한 핏빛 이야기
글 입력 2016.08.26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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셸리 셸리 바이런
아름답고 진한 핏빛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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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셸리 : SF의 효시로 평가 받는 소설 ‘프랑켄슈타인’과 ‘최후의 인간’의 저자
바이런 : ‘자고 일어나니 유명해졌다’는 이야기로 유명한 최고의 낭만파 시인 
퍼시 셸리 : ‘비폭력 저항정신’을 부르짖은 최고의 낭만파 시인 
폴리도리 : 바이런의 주치의였다가 최초로 뱀파이어 문학 장르를 연 소설가 
해리엇 : 퍼시 셸리의 전처로 복수심 때문에 죽음을 무릎 쓰고 호수를 건너온 여자






<시놉시스>

2백 년 전 어느 날, 폭풍우로 고립된 호숫가의 별장에서 무료함을 달래려고 네 사람이 돌아가면서 무서운 이야기를 시작한다.

그런데 그 이야기 속의 무서운 일들이 현실 속에서 죽은 자들의 등장화 함께 재현되면서 네 사람을 공포에 몰아넣는다. 환각인지 현실인지 분간할 수 없는 상황에서 한 여인이 별장에 나타난다. 그 후 별장의 모든 사람은 불륜과 치정의 소용돌이 속으로 휘말려 들어간다.

이야기의 주인공들은 '프랑켄슈타인'을 쓴 메리 셸리, 영국의 대표적 낭만파 시인 바이런과 퍼시 셸리, 그리고 뱀파이어 소설을 처음으로 쓴 폴리 도리, 그리고 퍼시 셸리의 전처 해리엇이다. 무대는 1816년의 스위스 제네바의 한 별장. 그곳에서 폭우에 갇힌 채 인조인간, 흡혈귀의 모티브가 된 괴담을 생산한 그들의 이야기는 문학사에서 '제네바의 여름'으로 불린다.

그 해는 인도네시아 화산의 폭발로 두터운 화산재가 전 세계의 하늘을 가리면서 많은 천재지변이 일어났고 하늘은 늘 잿빛과 오렌지색으로 물들어 있는 저주 받은 시기였다. 당시 희대의 바람둥이 바이런은 온갖 스캔들을 일으켜 영국에서 추방된 상황이었고, 퍼시 셸리도 임신한 어린 아내 해리엇을 버리고 메리 셸리와 제네바로 사랑의 도피를 하여 추문의 주인공이 되었다.

게다가 해리엇이 임신한 상태로 연못에 뛰어들어 자살함으로써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연극은 그 해에 그들에게 일어난 놀라운 일들을 환상적 기법으로 엮어낸다.





셸리 셸리 바이런
아름답고 진한 핏빛 이야기


기간 : 2016/08/27 ~ 2016/09/11

장소 : 국화소극장

시간 : 평일 저녁 8시 / 주말 저녁 7시 /
월요일 공연없음
 
공연시간 : 90분

티켓가격 : 전석 20,000원

주최 : 듀공아

관람등급 : 만 15세 이상




문의 : 02-822-5707

관련 홈페이지(셸리셸리바이런)




<상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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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하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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