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사마 야요이 전시전
글 입력 2014.05.27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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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4~)
왠지 무시무시하게 생긴 '쿠사마 야요이'
무섭게 생긴 외관에 한 번 놀라고
그녀의 나이에 한 번 더 놀랐습니다.
그녀의 작품은 흔히 '땡땡이 무늬' 로 유명한데요
물방울무늬를 반복적으로 나타내는 예술작품을 주로 만듭니다.
그런데 그녀의 작품에는 슬픈 사연이 담겨있었습니다.
그녀는 강박증을 앓아서 좁쌀무늬의 환영이 보인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환영에 공포감을 느꼈다고 합니다.
쿠사마 야요이는 그러한 공포를 이겨내기 위해
물방울 무늬를 스케치북에 옮겼다고 합니다.
사연을 알고 나니 무서운 얼굴 표정에서 슬픔도 느껴집니다.
이제 그녀는 그러한 아픔을 예술로 승화시켜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작품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예술의 전당
http://www.sac.or.kr/index.jsp
관람 정보
[강중경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