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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전반
[Opinion] 2024년, 대중예술의 재정의③ [문화 전반]
오늘날 새롭게 던지는 질문, 대중은 무엇이며 예술은 무엇인가
* 전편 -2024년, 대중예술의 재정의② 전편에 이어 예술과 대중예술의 정의에 대해 조금 더 보충한 뒤에, 앞으로 대중예술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 논의해보고자 한다. 예술의 정의 사전적 정의에 따르면 예술이란 ‘특별한 재료, 기교, 양식 따위로 감상의 대상이 되는 아름다움을 표현하려는 인간의 활동 및 그 작품’이다. 일반적인 예술의 의미를포함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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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 에디터
2024.10.12
리뷰
도서
[Review] 보이는 그림 속 보이지 않는 이야기 - 더 기묘한 미술관
<더 기묘한 미술관>의 모든 작품에는 저마다의 미스터리가 존재하고, 끝없이 숨겨진 이야기를 상상하게 만든다.
그림을 볼 때 보통 어떤 생각을 하는가? ‘이 작가는 무슨 생각을 하면서 이 그림을 그렸을까?’ ‘이 그림이 뜻하는 것은 무엇일까?’ ‘작가는 어떤 삶을 살았길래 이런 그림을 그렸을까?’ 수많은 질문이 머리를 스치고 지나가지만, 우리에게 주어지는 것은 네다섯 줄의 짧은 작품 캡션뿐이다. 그렇게 스쳐 지나간 작품과 작가의 이야기에 아쉬움을 가져본 경험이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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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 에디터
2024.10.09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2024년, 대중예술의 재정의② [문화 전반]
오늘날 새롭게 던지는 질문, 대중은 무엇이며 예술은 무엇인가
* 전편 -2024년, 대중예술의 재정의 그렇다면 오늘날의 대중은 어떻게 정의하면 좋을까? 필자는 오늘날의 대중은 대량 생산을 소비하는 현대 사회를 구성하는 대다수의 사람이라고 정의하려고 한다. 이전의 대중은 주로 18세기 산업혁명 이후 19세기에 좁은 도시에서 공장과 같은 기업체에 노동력을 제공해 살아가는 임금노동자들을 의미했다. 따라서 당시에는 대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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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 에디터
2024.10.06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2024년, 대중예술의 재정의 [문화 전반]
오늘날 새롭게 던지는 질문, 대중은 무엇이며 예술은 무엇인가
우리는 아침에 눈을 뜨고 밖을 나서면서 유튜브, 넷플릭스, 네이버 웹툰에서 드라마, 영화, 예능, 만화를 습관처럼 보는 것이 일상이 되었다. 그리고 잠에 들기 전까지도 잠이 오길 기다리며 asmr을 듣고, 무의식적으로 인스타그램의 릴스를 계속 내리는 것을 보면, 모든 사람은 자의로든, 타의로든 대중예술을 접하며 살아간다. 어려서부터 영화, 드라마 등에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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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 에디터
2024.09.29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여행하는 나혜석③ [도서/문학]
[구미만유기]로 나혜석 톺아보기
* 전편 - 여행하는 나혜석② 이처럼 여성과 가족제도에 대한 답을 얻은 나혜석은 아이러니하게도 귀국 후에 남편 김우영과 이혼하며 가정의 해체를 경험하게 된다. 특히 나혜석은 최린과의 만남과 이혼의 과정을 상세히 서술한 「이혼고백장」을 발표하고 극심한 비난을 받으며 그녀가 유럽에서 확인한 여성해방론과 조선의 현실이 충돌하는 지점을 발견하게 된다. 조선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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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 에디터
2024.09.21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여행하는 나혜석② [도서/문학]
<구미만유기>로 나혜석 톺아보기
* 전편 - 여행하는 나혜석① 나혜석은 “남녀 간에 어찌하면 평화스럽게 살까?” “여자의 지위는 어떠한가?”라는 질문을 두고 구미 여행을 떠난 만큼 나혜석의 구미 여행은 여성과 가족제도에 대한 구체적인 답을 찾아가는 여정이기도 했다. 실제로 나혜석은 영국의 여성참정권 운동가에게 여성해방에 대한 질의를 하거나, 세 아이를 키우면서 여성참정권 단체의 회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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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 에디터
2024.09.14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여행하는 나혜석① [도서/문학]
[구미만유기]로 나혜석 톺아보기
나혜석은 근대 한국의 신여성을 대표하는 인물로, 미술과 문학 활동을 통해 여성으로서의 자기 정체성을 형성하며 봉건적 가족제도와 결혼제도에 대한 신랄한 비판과 가부장적 사회에 대한 도전을 이어 나갔다. 하지만 한편에서는 비참한 말년으로 인해 퇴폐적이고 비극적인 인물로 오랫동안 치부되어 오기도 했다. 이는 그녀가 강요된 모성애, 자유연애 등 동시대의 신여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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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 에디터
2024.09.07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성리학은 조선시대 여성에게 삶의 답이 되었는가② [도서/문학]
김금원의 글을 통해 보는 조선시대 여성과 성리학
지난 글에서는 임윤지당의 「극기복례위인설(克己復禮爲仁說)」을 통해서 조선시대 여성이 어떤 방식으로 성리학적 가치관을 내재화하고 자신의 삶에 응용하는지 알아보았다. 조선 후기의 여류 성리학자였던 임윤지당은 여성의 입장에서 성리학을 탐구하며 남녀 구분없이 모두 성인이 될 수 있다는 확고한 신념을 주장했다. 즉 보편적 인간의 고귀성에 가치를 둔 임윤지당의 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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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 에디터
2024.08.31
리뷰
공연
[Review] 이해받고 이해해야 하는 현대인에게 - 연극 이방인
삶의 끝에는 죽음이 기다린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그 죽음 앞에서 비로소 인간은 삶을 이해할 수 있다.
2017년 초연부터 2018년 앵콜 공연까지 진행한 연극 <이방인>이 6년 만에 삼연으로 관객을 맞았다. 초연부터 유료 관객 점유율 95%를 기록했던 <이방인>은 <고도를 기다리며>를 잇는 극단 산울림의 대표 레퍼토리로 자리 잡았다. 연극 <이방인>은 노벨문학상 수상자이자 프랑스 실존주의 작가인 ‘알베르 카뮈’가 집필한 소설 ‘이방인’을 원작으로 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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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 에디터
2024.08.31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성리학은 조선시대 여성에게 삶의 답이 되었는가① [도서/문학]
임윤지당의 글을 통해 보는 조선시대 여성과 성리학
조선은 성리학의 나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성리학을 기초로 건설된 유교 국가였으며, 국가의 주도 하에 성리학적 이념을 사회에 정착시키려 했다. 처음에는 이러한 시도가 제대로 성공하지 못했지만, 17세기에 이르면 조선에 전반적인 유교 기반의 의례들이 정착하게 된다. 이를 통해 조선시대는 기본적으로는 유교의 핵심 가치인 예를 중시하며 삼강오륜과 주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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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 에디터
2024.08.25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대중예술에 대한 가벼운 고찰 [문화 전반]
우리가 그리는 세계는 어떤 욕망을 투영하는가
시간에 맞게 오는 지하철, 그 안에 들어서면 피곤한 눈빛으로 핸드폰을 쳐다보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 사람들은 하나같이 이 지긋지긋한 하루가 또 시작되었다는 듯한 눈빛을 하고 있다. 그사이에 비집고 들어가 서서 어느 한 곳을 응시하고 있을 때면, 마법같이 이 지하철이 미지의 공간으로 향하면 어떨지 따위의 상상을 하게 된다. 판타지 웹소설 최고 히트작인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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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 에디터
2024.08.18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도자기와 나 [미술/전시]
분청사기의 매력을 알아보다
내 기억 속 첫 도자기는 어머니로부터 시작되었다. 어머니는 내가 태어나기 전부터 차회를 하시면서 다도를 공부하셨기 때문에 내가 기억할 때부터 우리 집의 찻장에는 찻그릇과 도자기들이 가득했다. 초등학교 저학년이 되었을 무렵, 차는 아직 써서 싫어했던 나에게 어머니가 다완에 말차와 요구르트를 섞어서 주셨다. 지금까지도 그 맛이 기억날 만큼 정말 맛있어서 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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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 에디터
2024.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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