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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PRESS] 기획은 간단명료하다 - 다시, 기획은 2형식이다 [도서]
P-S 코드로 이해하는 기획의 본질
AI가 답을 찾는 시대, 문제를 정의하고 질문을 던질 수 있는 힘이 곧 기획이며 인간다움이다. 매일 수많은 일을 '기획'하지만, 정작 기획이 무엇인지 정의 내리기 어려웠던 순간이 있는가? ‘다시, 기획은 2형식이다’는 기획을 화려한 아이디어가 아니라 문제 정의(P)와 해결(S)의 기술로 가장 간단명료하게 풀어내며, 모든 일하는 사람에게 실질적 방법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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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에디터
2025.09.22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The person : 04. Surfer
여름의 푸른 파도를 타는 서퍼처럼
내게 계절은 그다지 호불호의 영역이 아니었다. 특히 여름은 그냥 징하게 더운 계절, 그래서 조금은 불쾌한 계절일 뿐이었다. 계절의 의미를 생각하게 된 건 공교롭게도 취업 때문이다. 최근 다니게 된 회사는 그 이름부터 계절이라는 아이덴티티가 진하게 녹아있는 곳이다. 문득 누군가에게 계절은 꽤 중요한 호불호의 영역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연스레 계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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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에디터
2025.09.21
리뷰
공연
[Review] 음악의 우주, 30년의 궤적 - 2025 사운드 플래닛 페스티벌 [공연]
롤링홀 30주년을 기념하여 개최된 2025 사운드 플래닛 페스티벌
아침저녁으로 조금씩 선선해지는 9월의 날씨에는 역시 페스티벌이 제격이었다. 롤링홀 30주년을 맞아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에서 13일, 14일 양일간 개최된 2025 사운드 플래닛 페스티벌은 파라다이스 시티를 음악으로 가득 채웠다. 2025 사운드 플래닛 페스티벌은 총 5개의 스테이지를 활용해 파라다이스 시티 전체를 음악의 우주로 물들였다. 파라다이스 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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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에디터
2025.09.20
리뷰
공연
[Review] 익숙한 경험 속 신선한 감각 - 메가필드뮤직페스티벌 2025 [공연]
음악 편식쟁이지만 페스티벌을 좋아하는 이유
2025년 8월 31일. 8월의 마지막 날은 유난히 고양시가 음악으로 물든 하루였다. 킨텍스 제1전시장 4, 5홀에서는 메가필드뮤직페스티벌 2025가 열렸고, 바로 옆 홀에서는 실리카겔의 공연이, 고양체육관에서는 데이식스의 10주년 콘서트가 개최됐다. 버스를 타고 가는 길에 각각의 장소로 우르르 몰려가는 관객들을 보며, 음악과 공연이 이렇게나 많은 사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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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에디터
2025.09.07
리뷰
PRESS
[PRESS] 바다를 그린 화가, 바다를 읽는 시인 - 모네와 카유보트는 왜 트루빌로 갔을까? [도서]
시인의 시선으로 다시 만나는 명화 속 바다
현대인들에게 ‘바다’는 어떤 의미일까. 매일 같은 공간을 오가며 쳇바퀴 같은 삶을 사는 우리는 자주 “바다를 보러 가고 싶다”는 말을 내뱉곤 한다. 그만큼 바다는 많은 이들에게 휴식과 휴양을 상징한다. 그러나 예술가들에게 바다는 단순한 쉼터가 아니었다. 그들에게 바다는 영감의 원천이자 삶의 투영이었고, 때로는 자유의 무대이자 두려움의 경계였다. ‘모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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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에디터
2025.08.31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회개하는 마음으로 [서간문]
미안하다는 말이 늦었다.
잘 지내지? 안부를 물은 지 좀 오래된 것 같아. 편지는 더더욱 그렇고. 편지는 참 무섭지. 베일에 꽁꽁 싸인 진심을 단번에 꺼내놓게 하잖아. 이 편지를 쓰려고 앉자마자 마치 고해성사를 하러 온 신도의 마음이 되어버렸어. 물론 난 종교가 없으니, 고해성사를 해본 적도 없지만. 종교도 없는 내가 웃기게도 요즘 회개의 시기를 갖고 있어. 내가 지나온 길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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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에디터
2025.08.30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The person : 03. 페스티벌 좋아하세요?
페스티벌 중독 6개월 차의 입문기
25년도 상반기 내내 페스티벌에 다니기 위해 매일 2시간씩 홈트레이닝을 했다. 날씨 좋은 날에는 오후 8시가 되면 어김없이 산책로로 나가 뛰었다. 원래 이렇게 활동적인 사람은 아니었다. 올해 공연을 보러 갈 때마다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짧게나마 영상을 올렸는데, 그 주기가 점점 짧아지자 놀란 친구들에게서 연락이 왔다. 대부분 “너 체력 괜찮아?”라거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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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에디터
2025.08.17
리뷰
공연
[Review] 달콤하게 반짝이던 우리의 여름 - SOUNDBERRY FESTA’ 25 [공연]
신인 밴드 팀 부터 감성 솔로 아티스트, 뜨거운 열정으로 관객을 압도한 밴드 라이브 무대까지. 7월에도 어김없이 다채로운 맛을 선보인 사운드베리 페스타 25에 다녀왔다.
손꼽아 기다리던 7월의 사운드베리 페스타에 다녀왔다. 사운드베리는 나의 페스티벌 입문작이자, 실내 공연의 매력을 처음 알게 해준 공연이기에 유난히 애정이 간다. 지난 3월, 혼자 다녀온 사운드베리 시어터도 즐거운 기억으로 남아 있어 이번 페스타에 대한 기대는 더욱 컸다. 특히 이번에는 아트인사이트 인터뷰로 인연을 맺은 김지민 에디터님과 동행하게 되어,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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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에디터
2025.07.26
리뷰
PRESS
[PRESS] 엘리자베스는 왜 그렇게 행동했을까? - 게임이론가, 제인 오스틴
제인 오스틴 소설 속 전략적 주인공들을 '게임이론'으로 파헤치다
“오스틴 소설의 주인공들은 왜 그렇게 행동했을까?” ‘오만과 편견’, ‘이성과 감성’, ‘에마’ 등 제인 오스틴의 고전 로맨스 속 인물들은 때로는 냉철하게, 때로는 놀라울 정도로 논리적으로 움직인다. 이들의 행동 이면에는 어떤 선호, 선택, 그리고 전략이 작용하고 있는 것일까? ‘게임이론가, 제인 오스틴’은 이 흥미로운 질문에서 출발한다. 경제학자 마이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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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에디터
2025.07.22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미안하다, 키보드야!
그럼에도 나는 또다시 엔터키를 누른 채 다음 문단을 쓰러 전진할 것이다.
노트북 키보드 백스페이스키가 부서졌다. 지금도 급하게 테이프로 고정해 사용하는 중이다. 이 글을 쓰는 도중에도 K 키마저 부서지고 말았다. 몇 개월 전에는 L 키와 F 키가 뜯겨나가 수리점에 다녀왔다. D 키는 도색이 벗겨졌고, 키보드 소음 방지 덮개는 군데군데 찢긴 지 오래다. 이제는 이런 누더기 상태의 노트북에 익숙해져, 마치 정든 것 같은 느낌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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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에디터
2025.07.17
리뷰
영화
[Review] 찬란하고 위태롭던 그 때 그 시절 - 우리들의 교복시절 [영화]
찬란함과 위태로움이 공존했던 학창 시절을 돌아보며, 새로운 삶의 방향을 찾아가고자 하는 이들에게 이 영화를 추천하고 싶다.
무언가에 지나치게 집착하던 상황에서 가벼운 환기가 필요했다. ‘우리들의 교복시절’은 그렇게 충동적으로 보게 된 영화였다. 시사회는 배우와 연출진의 화기애애한 영화 소개로 시작되었고, 영화를 다 본 후에는 예상보다 더 생각할 거리가 많아 여운이 남았다. 이 영화는 ‘청춘 로맨스’에서 ‘청춘’에 더 방점이 찍혀있는 영화였다. 상영이 끝났음에도 나는 여전히 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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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에디터
2025.07.16
리뷰
전시
[Review] 143점의 소장품으로 400년의 흐름을 훑다 - 모네에서 앤디워홀까지 [전시]
모네, 터너, 드가부터 폴 시냐크, 피카소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예술까지
시대를 넘나드는 다양한 예술가의 작품을 한 전시에서 만날 수 있다는 건, 특히 좋아하는 인상주의 작품들을 시간순으로 만나볼 수 있다는 건, 내게 더없이 좋은 기회였다. 그렇게 다녀온 전시 ‘모네에서 앤디워홀까지’는 역사가 기억하는 예술가들의 작품을 통해 400년의 미술사를 단숨에 훑을 수 있었다. 모네, 터너, 쿠르베, 에드가 드가와 같은 인상주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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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에디터
2025.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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