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통합검색 칼럼/에세이 오피니언 문화소식 작품기고 리뷰 사람 문화초대 문화는 소통이다 검색 검색형태 > 제목만 제목+기사 기자명 기간 > 전체 오늘 1주 1개월 1년 직접입력 > ~ 검색 통합검색 칼럼/에세이 오피니언 문화소식 작품기고 리뷰 사람 문화초대 문화는 소통이다 칼럼/에세이 검색결과 [에세이][유년의 기억] 가장 중요한 것을 잊어버린 나의 옆구리를 쿡 찌른다. #21 약속 나에게첫 약속의 기억은한 친구와 새끼 손가락을 걸고꼭꼭 약속해 라고 했던 것. 무엇을 약속했을까? 친구의 얼굴도 이름도 사라져버리고 약속의 노래를 부르던 내 목소리와서로의 새끼 손가락을 걸은작은 손 한 쌍을 흔들... 정연수|2017-09-10 [에세이][유년의 기억] 그 길은 돌아가는 길이 아닌 함께하는 길이었기에. #16 하교길 하굣길의 묘미는문방구를 들리는 것도,분식집에 들리는 것도,친구 집에 놀러 가는 것도 아니다. 그 묘미는집 방향이 애매하게 다른 듯,애매하게 같은 듯한 친구와함께 했던 하루를 다시 한 번 나누는 데에 있다. 15분이면 도착할 ... 정연수|2017-08-30 [에세이][유년의 기억] 아직도 남아있는 이 흉터가 아픔의 행방을 묻고 있다. #11 모래밭 학교가 끝나고학원도 끝나면저녁을 먹기 전까지 시간이 남는다. 그 때엔 자유시간이 주어지고,약속하지 않아도 모두 초등학교 운동장으로 모이곤 했다. 가장 좋아했던 놀이 중 하나는모래가 잔뜩 있는 씨름장에모래성 마을... 정연수|2017-08-20 [에세이][유년의 기억] 미안, 흰장미야. 붉지 않아도 예쁘구나. #6 장미 할머니네 아파트 화단은 항상 잘 가꾸어져 있었다.하루는 할머니께서 한 덤불을 가리키시더니장미라고 일러주셨다. 꽤 오래 머물던 그 시기에매일 놀이터를 나가며덤불을 확인하고 꽃이 피기를 기다렸다. 어느 날 갑자기 흰색 장미... 정연수|2017-08-10 [에세이][유년의 기억] 그날은 구름이 처음으로 움직이던 날이었다. #1 구름 내 생의 두 번째 방은 작은 베란다가 있었다.베란다는 작았지만 창문은 컸기에 하늘을 담기에는 참 좋았다. 그런 하늘을 구경하기에 딱 좋은 명소는창문 맞은 편에 있는 피아노였는데 엉덩이로 건반 8개 정도를 뭉개어 앉으면높... 정연수|2017-07-30 [에세이][유년의 기억] 시작하기에 앞서 안녕하세요.아트인사이트의 전문필진으로 활동하게 된 정연수입니다. 에세이를 본격적으로 기고하기에 앞서 이에 대한 짧막한 소개를 드리고자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유년의 기억'은 앞으로 쓰게 될 단편 에세이들의 ... 정연수|2017-07-20 [에세이][ABOUT-ESSAY] 누구나 '에세이스트'가 될 수 있는 시대 에세이는 오늘날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는 오늘날 생산과 분배 방식의 변화와도 깊은 관련이 있다. 먼저, '디지털 매체의 확산'의 측면에서 오늘날의 에세이 생산을 살펴볼 수 있다. '에세이'는 문학의 하위 범주이지만, 생산의 측면에... 노혜상|2017-07-11 [에세이][About-Essay] 성과사회, 우리는 왜 에세이를 읽는가 오늘날 에세이는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사람들이 에세이를 쓰고 읽는 데에는 저마다의 다양한 이유가 있을 것이다. 한편, 에세이 텍스트는 개인적인 것을 넘어서는 사회적인 요소와도 연관이 있다. 따라서 이를 바탕으로 에세이 텍스트가 어떠한 사회적... 노혜상|2017-05-30 [에세이][About-Essay] 우리가 사랑한 에세이들 오늘날 에세이는 어느 때보다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서점의 에세이 코너에서 발길을 멈추고, 그만큼 많은 수의 에세이들이 출간된다. 사실 에세이는 꽤나 오랜 시간 사람들에게 사랑받아 왔다. 사람들은 그간 어떤 에세이집들을 사랑... 노혜상|2017-05-05 [에세이][About-Essay] 우리는 왜 에세이를 쓰고, 에세이를 읽을까 나의 취미 중 하나는 '할 일 없이 서점 걸어 다니기'이다. 말 그대로 서점을 걸어 다닌다. 마음에 드는 책을 발견하면 책을 들고 의자에 앉아 책장을 넘기기도 하지만, 드물다. 보통은 베스트셀러 코너를 얼쩡거리거나 천천히 서점을 배회한다. 서... 노혜상|2017-04-15 [에세이]월간유민(有忞) 3月) 사진으로 대신하는 시리즈를 소개합니다. #INTRO 아트인사이트를 8기부터 함께해오며 어느새 2017년 10기에 닿았다. 항상 오피니언 글란에 기고를 했던 에디터였고, [오피니언]을 보면 늘 떠오르는 기사밑의 이름이 되고 싶은 욕심도 많았다. 어깨를 내리고, 힘을 빼고, 군더더기없이 정확하고 ... 박유민|2017-03-01 [에세이][에세이] 우.사.인. 시즌2 EP. 11 잔나비(Jannabi) 이미 아는 사람들은 알았던, 예상되었던 슈퍼 루키. 혁오와 함께 2016년 가장 기대되는 밴드, 그리고 그 기대를 정규 1집으로 완벽히 채워주었습니다. 신선한 밴드 음악이 그리웠던 당신께, 밴드 잔나비 김나연|2016-11-12 오피니언 검색결과 [여행][Opinion] 유럽여행은 도피처가 아니었다. 준비 없이 긴 여행을 다녀온 자의 후회 어린 후기 김다혜|2018-10-14 [도서/문학][Opinion] 에세이 잘 쓰는 사람이 되고 싶다. [도서] 에세이가 좋아졌다. 에세이는 작가의 세계를 짐작할 수 있게 한다. 사랑, 취향, 생각, 가치관, 그를 이루는 모든 것들. 그의 세계가 매력적으로 느껴진다면, 그건 잘 쓴 에세이다. 잘 쓴 에세이는 책을 덮고 나면 그 사람의 작품을 궁금하게 만든다. 하루... 송영은|2018-10-05 [문화 전반][Opinion] 163cm, 23살 [기타] 이제는 어쩌면, 보이지 않는 성장을 하고 있는 나에게. 키를 넘어, 그리고 숫자를 넘어. 남윤주|2018-09-24 [도서/문학][Opinion] 삼각김밥은 참치 마요, 이유는 묻지 마요, ‘그냥이 어때서’ [도서] 모든 일에 꼭 이유가 있어야 하나요, 그냥이 어때서요. 김민아|2018-09-04 [문화 전반][Opinion] 문학을 편식했다 [기타] 그래서 직접 물어봤다. 왜 소설을 읽느냐고. ‘소설의 매력이 대체 뭐야?’ 남윤주|2018-09-02 [도서/문학][Opinion] 감히, 경전에 딴죽을 걸어보았다 [기타] 서울시의 지하철 스크린도어에 자리한 시구절들처럼, 그저 지나가는 일상 속에서도 꽤 마음에 닿는 구절들을 발견하는 일이 꽤 있다. 그리고 이 모든 사유의 모티프가 된 세 줄짜리 구절 역시 꽤 우연히 와닿았다. 이 구절이 있던 책은 경전이었고, 게다가... 남윤주|2018-08-04 [도서/문학][Opinion] 예비 취준생 입장에서 읽어본 퇴사 에세이 [도서] 처한 상황은 달라도 공감하며 읽을 수 밖에 없었던 이유 박선화|2018-08-03 [문화 전반][Opinion] 겨울나무 [기타] 여름의 한가운데에서, 겨울의 나무들을 생각한다. 처음에는 초라하게만 보였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어쩌면 그 모습이야말로 온전한 제 자신의 모습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할머니는 봄, 여름이면 땀을 뻘뻘 흘리며 흙을 만지는 ‘프로 농사꾼’이다. 거... 남윤주|2018-07-20 [문화 전반][Opinion] 머리말에 대하여 [기타] 머리말에 담긴 찰나의, 그러나 진중한 숨결들에 대하여 남윤주|2018-07-09 [도서/문학][Opinion] 나, 지금 이대로 괜찮은 사람 [도서] 나는 나에게 자비로울 수 있을까? 송지혜|2018-06-25 [문화 전반][Opinion] 숫자에 얽매이는 삶 [기타] 숫자는 언제나 우리를 평가하고 있다. 송지혜|2018-06-17 [사람][오피니언] 카카오톡 친구목록을 보시나요 [사람] 습관적으로 휴대폰 화면을 들여다본다. 손끝으로 카카오톡 아이콘을 톡 두드린다. 노오란 스플래시 화면이 보이고서야 비로소 내가 이걸 왜 켰는지 떠올린다. 그렇지, 혹시나 안 읽은 메시지가 없나 확인해 본다. 아래쪽 '채팅'아이콘에 새... 석정혁|2018-06-15 문화소식 검색결과 작품기고 검색결과 리뷰 검색결과 [도서][Review] 남미 가정식 우리가 더 많은 소중한 사람과 더 맛있고 의미깊은 음식들로 함께하기 위해 유지윤|2018-02-28 [도서][Review][도서] 바쁜 일상 속 쉼표가 되다, '타샤의 말' [Review] 바쁜 일상 속 쉼표가 되다<타샤의 말> 요즘 사람들이 너무 정신없이 살아요.카모마일 차를 마시고 저녁에 현관 앞에 앉아개똥지빠귀의 고운 노래를 듣는다면한결 인생을 즐기게 될 텐데. -타샤 튜더 우리 손... 이승현|2018-02-11 [도서][Review] 이젠 지쳤다는 당신에게, 타샤 할머니가 : 타샤의 말 2018년의 두 번째 달이 찾아왔다. 아직도 2017년이라고 착각하는 스스로인데 시간이 너무나 빠르다. 나는 요즘 들어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 무엇으로부터의 회복이냐 묻는다면 사실 잘 모르겠다. 지친 마음? 무기력함? 대학생으로서의 일상? 정확하... 정연수|2018-02-06 [도서][Review] 킨포크 테이블 [문학] 빠름에서 느림으로, 홀로에서 함께로, 복잡함에서 단순함으로 유지윤|2018-01-30 [도서][Review] 생태학자의 사족이 반가운, 다르면 다를수록 [도서] 기실 과학적인 이론이란 어떤 현상의 원인, 상태 등 지극히 사실적인 부분에 치중하는 게 대부분이다. 기승전결의 파도에 길들여져있는, 모든 걸 인간사와 관련지어 교훈을 만들어내야 직성이 풀리는 인문학도는 도저히 견디기 힘든 지식의 부류다.... 윤단아|2018-01-22 [도서][Review] 자연을 알 수 있는 책 , 다르면 다를수록 자연 에세이 , 다르면 다를수록 김지연|2018-01-22 [도서][Review] 자연과 인간 모두에게 필요한 '다양성' [문학] 흥미로움으로 가득한 자연의 세계를 몰래 엿보는 기분이 들었다. 봄에 피는 벚나무를 보며 어쩜 이렇게 예쁠까라는 감탄만 내뱉곤 했지만, 이 책을 읽은 후 나는 벚나무가 가지고 있는 꽃밖꿀샘을 되새길 수 있게 되었다. 자연의 외관을 보며 아름... 고지희|2018-01-21 [도서][Review] KINFOLK table : 녹아 들고 싶은 그들의 삶과 음식 2018년의 3번째 책인 KINFOLK TABLE. 즐겁지만은 않았던 작년 크리스마스에 받게 된 이 책은 그때를 보상해주는 듯 너무나 큰 즐거움을 주었다. 킨포크 테이블을 다 읽고 (360페이지가 넘는 두꺼운 양장본이지만 야금야금 읽다 보니 어느새 끝에 다다라 있... 정연수|2018-01-21 [도서][Review] 알음알음 알아가는 자연의 재미, '다르면 다를수록' ‘최근 들어서 자연에 대해, 그리고 나에 대해 이렇게 깊게 고민해본 적이 있었던가?’ 책을 읽으면서 내내 들었던 생각이었다. 뭐랄까, 생태와 에세이가 결합된 낯선 어감이 주는 느낌처럼 <다르면 다를수록>은 새로운 것들 투성이었다. 이름... 나예진|2018-01-21 [도서][Preview] 타샤의 말: 마음에 주는 선물 [Preview] 타샤의 말: 마음에 주는 선물 난 고독을 만끽한다. 이기적일지는 모르지만, 그게 뭐 어때서 -64쪽 꽃과 동물, 자연을 존중하는 자연주의자, 타샤 튜더 타샤 튜더 (Tasha Tudor)는 한 10여 년 전 쯤부터 매우 유명했던 것으로 기... 이승현|2018-01-21 [도서][Review] 자연은 순수를 혐오한다, '다르면 다를수록' [Review] 자연은 순수를 혐오한다 <다르면 다를수록> 감성 . 생태 . 일러스트 . 에세이 최재천의 <다르면 다를수록>을 이 네 단어로 표현할 수 있을 것 같다. 최재천 교수는 자신만의 장점을 모두 이 책에 녹여냈다. 자... 이승현|2018-01-21 [도서][Review] 자연으로 보는 인간 세상 자연에세이 『다르면 다를수록』 리뷰 이형진|2018-01-20 처음이전910111213141516다음 마지막 사람 검색결과 문화초대 검색결과 검색결과가 없습니다. 문화는 소통이다 검색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