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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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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인사이트 피드백 모임] 종결이 아닌 것도 종결이라면, 시작이 아닌 것도 시작이겠죠.
살면서 이런 친구를 몇 명이나 더 만날 수 있을까?
글을 쓰고 생각을 나누고 피드백한다는 건 나에게 꽤 익숙한 일이다. 작문 스터디를 오래 했었고, 굳이 모임을 따로 가지지 않아도 서로의 글을 공유하고 어떠냐고 물어보는 친구들이 종종 있었다. 나는 글을 쓰는 것을 좋아했지만, 그것만큼이나 타인의 글을 읽는 것을 사랑했다. 내가 알고 있는 사람들이 이면에 얼마나 반짝이는 생각을 하고 있는지, 내가 알지 못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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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지 에디터
2025.01.09
문화는 소통이다
아트인사이트
[아트인사이트 피드백 모임] 문화예술을 사랑하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어느 날 아트인사이트에서 오프라인 피드백 모임 자리가 있다는 메시지가 도착하였고, 나는 그동안 내가 쓴 글을 다른사람들과 향유하고, 객관적인 피드백을 통해 나의 글쓰기를 평가받고 싶었다. 해당 모임에 참여하게 되었고, 약 3개월간의 모임 끝에 나는 아트인사이트 오프라인 피드백 모임이 단순히 내가 쓴 글에 대한 평가를 받는 자리가 아니라, 에디터로서의 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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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다현 에디터
2025.01.07
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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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인사이트 피드백 모임] 언젠가는 만났을 인연들
너무 반가웠고, 감사했습니다. 건강 조심하세요. 또 만나요.
아트인사이트 에디터로 활동한지, 한 계절도 지나지 않았을 때였다. 오프라인 피드백 모임 신청 기회가 찾아왔다. 나는 신청 여부를 놓고 꽤 오랜 시간 동안 고민했다. 두려웠다. 내 머릿속 사전은 '피드백'이라는 단어를 굉장히 이성적인 행위로 정의하고 있었기 때문에. 지금 생각해 보면 굉장히 웃기지만, 그때의 나는 오프라인 '모임'을 오프라인 '면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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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서영 에디터
2025.01.07
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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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인사이트 피드백 모임] 문화예술 만담회
올해 내게 깃들었던 행운이, 새해에 여러분과도 함께하길 바란다.
글쓰기가 내 삶의 일부가 된 건 불과 1년 전부터다. 뭐든 끄적여보겠다는 다짐이야 오래 해왔지만, 실행에 옮기기까지 시간이 꽤 걸렸다. 내 글이 ’뉴스‘로 출력된다는 것, 매일 플랫폼을 방문하는 수많은 독자들의 읽을거리가 된다는 것. 에디터로서의 활동이 여전히 무겁게 느껴지는 이유다. 특히 오피니언은 신문 등에서 분야별 권위자들의 논평을 싣는, 전통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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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우 에디터
2025.01.06
문화는 소통이다
아트인사이트
[아트인사이트 피드백 모임] 쓰는 사람
혼자 쓰는 자리에서 벗어나기
피드백 모임 신청 소식을 기다리던 지난여름. 나는 다른 글모임을 통해 사람들과 글을 나누는 기쁨을 막 알아차린 터였다. 처음 경험한 달콤한 맛이 좋아서 사탕을 달라고 보채는 아이의 마음처럼, 쓰는 사람들과 글을 나누고 싶다고 바라고 있었다. 그리고 내가 이해한 아트인사이트는 저마다의 방식으로 글에 진심을 담는 사람들이 모인 플랫폼이었다. 이곳에서는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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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예찬 에디터
2025.01.05
문화는 소통이다
아트인사이트
[아트인사이트 피드백 모임] 각자의 예술이 주는 즐거움
아트인사이트 피드백 모임을 통해 얻어간 것들
처음 [피드백 모임]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 신청에 대한 고민을 길게 했던 기억이 있다. 지금 생각해보면, '피드백'이라는 단어에 괜한 공포심을 느꼈던 것도 같다. 선생님들 앞에서 진행했던 크리틱처럼 나와 나의 작업에 대한 무언가를 계속 증명해야 하는 것인지, 진행 방식은 어떻게 되는 건지, 새로 만나는 사람들은 괜찮은 사람들일지. 그럼에도 예술에 관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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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영 에디터
2025.01.05
문화는 소통이다
아트인사이트
[아트인사이트 피드백 모임] 서로에게 귀 기울이며 독자가 되어주는 시간
개성과 다정함을 가진 글쓰기 동료들을 만나다
작년 여름 무렵 피드백 모임을 함께 할 분들을 어느 카페에서 만났다. 음악 작업을 하시는 분, 미술 작업을 하시는 분, K-pop을 중점으로 에세이와 칼럼을 쓰시는 분까지 다양했다. 우리의 관심사는 겹치는 부분도, 다른 부분도 많았지만 나는 단번에 모두가 조심스럽고 다정한 사람이란걸 알아봤다. 나중에야 알게 된 사실이지만, MBTI로 따졌을 때 I가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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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정 에디터
2025.01.04
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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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인사이트 피드백 모임] 내 바운더리를 넓히는 경험
함께이기에 가능했어요
글을 쓰는 건 누군가와 연결되는 일이라고 생각해 왔다. 언제나 작은 피드백을 받았던 것이 내 소중한 기억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으니 말이다. 하지만 동시에 굉장히 외로운 일이란 생각도 든다. 무언가에 대해 써내려 가는 순간엔 오직 나만이 이 일을 이끌어가고 마무리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항상 내 글에 확신할 수가 없게 되는 것이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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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원 에디터
2025.01.03
문화는 소통이다
아트인사이트
[아트인사이트 피드백 모임] 한 달에 한 번, 소중했던 환기의 시간
이 모임 덕분에 여전히 나는 현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꿈꾸는 사람으로서 살아가고 있다.
한 달에 한 번은 모임하기에 적절한 주기라고 생각한다. 바쁜 일상을 침범하지 않을 정도지만, 너무 오랜만에 만났다는 생각은 안 드는 주기. 9월부터 12월까지, 한 달에 한 번 네 번의 모임을 가진 우리는 각자 자신만의 바쁜 일상을 소화하면서 한 달에 한 번, 서로의 얼굴을 마주 보며 수많은 일과에 숨 돌릴 수 있는 여유로운 대화를 나눴다. 나의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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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금미 에디터
2025.01.03
문화는 소통이다
아트인사이트
[아트인사이트 피드백 모임] 같이 놀아보기로 했다.
같이 놀아보기로 했다.
아트인사이트라는 플랫폼 아트인사이트는 문화예술 플랫폼이다. 다수의 필진은 자신이 향유한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을 주로 글이라는 매체로 아트인사이트라는 플랫폼을 통해 공유하게 된다. 이렇게 발행된 글들은 다수의 플랫폼 이용자에게 가닿게 된다. 필진인 동시에 이용자이지만 플랫폼이라는 매체의 특성상 우리는 서로의 존재를 구체적으로 발견할 수는 없는 셈이다. 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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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세민 에디터
2025.01.02
문화는 소통이다
아트인사이트
[아트인사이트 피드백 모임] 우리의 4분기 실적
함께해서 더 새로운 기억들
해방촌에서 팀원들을 만나기 직전에 찍은 사진. 날씨가 무척 좋아서 행복했다. 팀원들을 처음 만난 건 가을의 초입이다. 연말이 가까워지며 날씨가 부쩍 추워져서 그런지, 팀원들과 여름의 더위가 채 가시지 않은 날씨에 만났다는 점이 잘 실감 나지 않는다. 처음 만나 서로의 이야기를 들은 후 가장 먼저 든 생각은 각자의 관심사가 가지각색이라는 점이다. 누군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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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현 에디터
2024.12.31
문화는 소통이다
아트인사이트
[아트인사이트 피드백 모임] 글은 서로의 세계를 엿보는 것
우리가 공유한 건 글을 담아내는 사람이라는 그릇
지난 7월 아트인사이트 에디터를 시작하고 전보다 더 높은 빈도로 다른 이들의 글을 읽게 되었다. 그중 유독 자주 이름이 마주치는 에디터들이 있었고 곧 그들에게 관심과 유대감이 생겼다. 그러던 중 에디터 모임까지 신청하게 되었고 나에게는 새로운 소통 기회로 느껴졌다. 한강진역 한 카페에서 거주지가 경기도와 서울로 나뉘는 구성원들이라 첫 모임은 그 중심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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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정 에디터
2024.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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