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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문학
[Opinion] 격주의 문학 이야기 - 시트론 호러 [도서/문학]
오늘 소개할 소설은 구소현 작가의 「시트론 호러」이다.
오늘 소개할 소설은 구소현 작가의 「시트론 호러」이다. 구소현 작가에 대해 먼저 소개해야 할 것 같다. 구소현 작가는 2020년 《문학과사회》 신인문학상을 통해 소설을 선보이기 시작했다. 등단작 「요술 궁전」에서부터 시작하여 「5월에 공부하는 아이들」, 「험악한 세상」을 연이어 발표하며 문단에 스스로를 열심히 알리고 있는 신인 소설가이다. 구소현의 소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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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빈 에디터
2021.11.28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격주의 문학 이야기 - 이구아나와 나 [도서/문학]
이유리 작가의 소설은 주변 누구에게도 망설이지 않고 추천하게 된다.
그간 격주로 오피니언을 기고했었고, 그중 대부분은 오늘날의 한국소설에 관한 것들이었다. 문학을 좋아하는 사람도 많고 최근에 한국 문학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도 많지만, 현재 문단에서 발표되고 있는 단편소설들이 얼마나 다양한지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아무래도 ‘문단 문학’이라는 시스템 하에서 가장 최근의 작품들은 주요 문예지를 비롯한 특정 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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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빈 에디터
2021.11.15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나름의 지속가능한 문학 - 0%를 향하여 [도서/문학]
오늘 소개할 소설은 서이제 작가의 「0%를 향하여」이다.
「바버라 루빈과 뉴욕 언더그라운드」(2018) 상영 후, GV에서 외국 감독에게 김승옥을 소개한 학생. 데이비드 린치 다큐멘터리를 보면서 데이비드 린치 얼굴만 나오면 혼자 킥킥 웃던 사람. 아트나인 영화 상영 중에 들어와서 스크린에 자신의 실루엣을 투사시킨 관객들. 지아 장 커의 「24시티」(2008) 상영 때 극장에서 나와 함께 잠들었던 관객. 부산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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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빈 에디터
2021.10.16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혼란하게, 흐릿하게, 희미하게 - 우리의 사람들 [도서/문학]
오늘 소개할 소설은 박솔뫼 작가의 단편소설 「우리의 사람들」이다.
오늘 소개할 소설은 박솔뫼 작가의 단편소설 「우리의 사람들」이다. 「우리의 사람들」은 『문학과 사회』 2016년 여름호에서 처음 발표되었으며, 올해 출간된 박솔뫼 작가 소설집 『우리의 사람들』의 표제작이기도 하다. 박솔뫼 작가는 아트인사이트를 통해 여러 차례 소개한 바 있으며, 최근에 대중적으로 가장 널리 읽히는 작가 중 한 사람이다. 나는 박솔뫼 작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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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빈 에디터
2021.06.30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휴식과 일상의 시간들 - 모두 너와 이야기하고 싶어 해 [도서/문학]
살아가기 위해 발버둥치고 있는 청년들을 위한 위로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오늘 소개할 책은 은모든 작가의 중편소설 『모두 너와 이야기하고 싶어 해』이다. 은모든 작가는 단편소설 「포춘쿠키」를 통해 접해 본 바 있다(단편소설 「포춘쿠키」에 대한 리뷰는 이곳에). 「포춘쿠키」에서는 각박한 생활을 접고 서울에서 벗어나 평범한 휴일을 누릴 수 있게 된 주인공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은모든 작가는 아무래도 오늘날의 일상에서 벌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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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빈 에디터
2021.06.11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오히려 완벽한 휴일 - 포춘쿠키 [도서/문학]
오늘 소개할 작품은 은모든 작가의 단편소설 「포춘쿠키」이다.
1 오늘 소개할 작품은 은모든 작가의 단편소설 「포춘쿠키」이다. 웹진 《비유》 2021년 4월호를 통해 발표된 「포춘쿠키」는 여유로운 휴일을 맞이하여 인천 차이나타운과 신포시장 일대를 산책하는 한 삼십대 여성의 이야기이다. 주인공이 경험하는 휴일의 장면들은 너무나도 평범한 것이지만, 은모든 작가의 문법 속에서 이 지극히 평범한 장면들은 독자를 소설 속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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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빈 에디터
2021.05.14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지속가능한 소설' - 둥둥 [문학]
오늘 소개할 작품은 《릿터》의 작년 10/11월호에 발표된 이유리 작가의 「둥둥」이다.
오늘 소개할 작품은 《릿터》의 작년 10/11월호에 발표된 이유리 작가의 「둥둥」이다. 2020년 경향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이유리 작가는 작년 한 해 동안 수많은 작품들을 발표하면서 유망한 소설가로서 주목받았다. 특유의 재치와 쾌활함으로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2020년의 가장 주목받는 소설가로 꼽힐 만한 작가이다. 그녀의 작품은 유머러스하고, 평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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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빈 에디터
2021.04.15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가장 인간적인 - 잠수종과 독 [도서/문학]
이장욱 작가의 소설이 특별한 것은, 우리의 눈앞에서 이성과 객관성의 상아탑적 질서를 분해하여 독자의 감정과 감각을 자극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오늘 소개할 책은 《릿터》 2021년 2/3월호에 발표된 이장욱 작가의 단편소설 「잠수종과 독」이다. 영화 《잠수종과 나비》를 본 적 있는 사람이라면 이 소설의 제목에서 미묘한 기시감을 느낄지도 모르겠다. 이장욱 작가의 「잠수종과 독」은 실제로 2007년 프랑스에서 개봉한―그리고 우리나라에는 2008년에 개봉한―줄리언 슈나벨 감독의 영화 《잠수종과 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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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빈 에디터
2021.03.14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가장 완전한 휴식 - 이 방에서만 작동하는 무척 성능이 좋은 기계 [문학]
박솔뫼 작가의 단편소설들은 작품 자체의 설정이 굉장히 매력적이다.
오늘 소개할 소설은 《릿터》 2020년 12월/2021년 1월호를 통해 발표된 박솔뫼 작가의 「이 방에서만 작동하는 무척 성능이 좋은 기계」이다. 박솔뫼 작가의 단편소설들은 작품 자체의 설정이 굉장히 매력적이다. 단편소설에는 평범한 인물에게 벌어지는 극적인 사건들, 그리고 이 속에서의 변화의 과정을 잘 풀어내는 작품들이 있고, 그 반대편에는 작품의 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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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빈 에디터
2021.01.30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그러면 다시 시작하기로 한다 - 숨 [도서/문학]
자신이 내뱉은 말의 진위를 점검하고 조금씩 수정해 나가면서 완성되는 소설.
어느 화창한 봄날, 거짓말이다. 어느 특징 없는 하루, 거짓말은 아니다. 아니야, 거짓말이지, 특징이 없을 리가 없다. 그러니까 지금부터 생각해보자. 아무튼 어느 날, 나는 집으로 돌아가고 있었다. 서해안고속도로에서 서부간선도로로 진입하는 길목은 금요일 밤마다 지독하게 막혔다. 가을이었을 수도 있다. 어쨌거나 여름이나 겨울은 아니었다. 봄 학기이거나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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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빈 에디터
2021.01.14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시베리아의 한기 속으로 - 트로츠키와 야생란 [문학]
지금 글을 쓰는 순간 시베리아의 얼어붙은 도시에서처럼 서울에도 눈발이 날리고 있다.
1 이장욱 작가의 소설을 처음 만난 것은 한국 현대소설을 다루는 교양 수업에서였다. 창비의 계간지 2020년 봄호에 실린 「유명한 정희」라는 단편소설이었다. 박정희 시대에 학창시절을 보내고 중년이 된 또 다른 두 명의 정희. 서로 다른 중학교로 진학하며 둘은 더 이상 왕래하지 않게 된다. 그렇지만 주인공의 마음에 깊이 새겨진 예전의 기억이 하나 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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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빈 에디터
2020.12.13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언제 나의 모습이 될지도 모르는 - 내가 아는 가장 밝은 세계 [문학]
나는 이 소설을 다 읽었을 때 불편한 감정을 느꼈다.
오늘 소개할 소설은 현대문학 10월 호에 발표된 임솔아 작가의 「내가 아는 가장 밝은 세계」이다. 나는 이 소설에서 내가 알던 임솔아 작가와 다른 무안가를 읽은 듯한 느낌을 받았다. 나는 그가 줄곧 그려온 것들, 그러니까 차가운 세계, 절제된 감정, 그리고 그 속에서의 연대,와 같은 것들을 기대하면서 반가운 마음으로 문예지를 펼쳤고, 나의 기대는 철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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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빈 에디터
2020.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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