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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칼럼] 여성, 소수자 소설의 새 지평 - 첫사랑 [격주의 문학]
그런데 함께 읽기 좋은 소설, 읽고서 함께 논의하고 싶은 종류의 소설들도 있는 것 같다. 「첫사랑」은 그런 부류에 속하는 것 같다.
서장원 작가의 단편소설 「첫사랑」(《문학수첩》 2022년 하반기호)은 고등학교 시절 주인공의 첫사랑이었던 문학 선생님에 대한 과거의 기억을 추적하고 현재 다시 재평가하는 이야기이다. 이 소설은 학창 시절의 주인공을 이야기하고 있다는 점에서는 학교 소설이고, 그로부터 10년 넘게 지난 현재의 모습을 담고 있기 때문에 성장 소설이기도 하다. 한편 과거에는 밝
by
한승빈 에디터
2022.12.29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당신은 꿈미래실험공동주택에 입주하시겠습니까? [도서/문학]
이상하게 불편하고 소름돋는 공동육아 스릴러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 한 아이를 바르게 키우기 위해 개인 차원이 아닌 공동체 차원의 노력이 필요하다. 구병모 작가의 『네 이웃의 식탁』 속에도 공동육아를 활용해 저출생을 탈출하기 위한 제도가 하나 있다. 바로 꿈미래실험공동주택이다. 입주요건은 다음과 같다. <꿈미래실험공동주택 입주요건> 기본 요건 - 자녀 1명 이상인 가정 - 42
by
강현아 에디터
2022.08.15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내가 이미 내가 됐다는 것도 모르고, "내가 되는 꿈" [도서/문학]
'나'는 이미 '나'라는 위로를 전하는 최진영 작가의 방식
우연히 접한 문장 하나에 마음이 동하는 경험을 해본 적 있다. “비슷한 것을 겪었을 거야. 비슷한 통증을 느꼈을 거야. 목소리가 닮았을 거야. 좋아하는 음악과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눈동자도 비슷할 거야. 어쩌면 일기의 몇 구절, 편지의 몇 문장은 완전히 똑같을지도 몰라.” 우연히 위 구절이 적힌 페이지가 찍혀 있는 사진을 접하게 되었다. 스치듯 지나가며 본
by
박소현 에디터
2022.07.25
칼럼/에세이
칼럼
[칼럼] 인물의 특징 지우기 - 물가 [격주의 문학]
「물가」를 통해서 오늘날 중요하게 느껴질 수 있는 새로운 글쓰기 방식을 함께 만나보자.
오늘 소개할 작품은 성혜령 작가의 단편소설 「물가」이고, 이 소설은 상품의 가격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물이 있는 곳의 가장자리를 말하고 있다. 비가 많이 내려 물이 쏟아지는 강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들을 성혜령 작가는 그리고 있다. 성혜령 작가의 「물가」는 『창작과비평』 2022년 여름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성혜령 작가의 이력에 대해 간략한 소개를
by
한승빈 에디터
2022.07.23
칼럼/에세이
칼럼
[칼럼] 자아 인지와 혼란의 이야기 - 아무도 [격주의 문학]
오늘 격주의 문학에서 소개할 소설은 위수정 작가의 단편소설 「아무도」이다.
오늘 격주의 문학에서 소개할 소설은 위수정 작가의 단편소설 「아무도」이다. 「아무도」에서 그리고 있는 것은 내연 당사자인 여성 ‘희진’의 이야기이다. 남편 ‘수형’이 아닌 다른 남자와 모종의 관계를 맺기 시작하여 별거를 시작하게 된 한 여성. 이러한 인물은 사회적 인식 속에서 보통 악인으로 인식된다. 그러나 문학이 하는 일은 자세한 내막을 그려보고, 선인
by
한승빈 에디터
2022.07.03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늘 우리 곁에 있었지만 제대로 귀 기울이지 못했던 이야기 [도서/문학]
소설 『초파리 돌보기』가 그리는 여성의 돌봄 노동과 세대 간 연대의 첫걸음
‘엄마에겐 역시 딸이 필요하다’ ‘딸은 엄마가 낳은 평생 친구다’ 누군가의 딸로 살아오면서 정말 많이 들어 왔던 말들이다. 사회적으로, 또 가족과 친척들에게 요구되어온 ‘딸’의 모습은, ‘아들’은 이해하지 못하는 혹은 이해할 필요가 없는 엄마의 삶 속 모든 고통과 감정을 진심으로 이해하고 공감하는 존재였다. ‘때론 ‘남편’ 같고, 때론 ‘친구’ 같고, 심
by
김효중 에디터
2022.04.22
칼럼/에세이
칼럼
[칼럼] 사실과 허구의 모호한 경계 - 내부순환 [격주의 문학]
격주의 문학
오늘 소개할 작품은 정지돈 작가의 단편소설 「내부순환」이고, 소개라기보다는 단평이 될 것 같다. 정지돈 작가의 다른 소설들이 그렇듯, 「내부순환」 역시 역사적인 사건들이 존재하는 현실의 공간과 작가의 상상력이 존재하는 소설적 공간이 병렬적인 양상으로 존재한다. 소설의 주인공들이 있는 공간이 있고, 이 주인공들은 소설 바깥의 (독자가 살아가는) 현실의 공간
by
한승빈 에디터
2022.03.13
칼럼/에세이
칼럼
[칼럼] 신뢰할 수 없는 서술자의 문제 - 옥수수와 나 [격주의 문학]
오늘 소개할 작품은 김영하 작가의 「옥수수와 나」이고, 「옥수수와 나」는 2012년 이상문학상 대상 수상작이다.
오늘 소개할 작품은 김영하 작가의 「옥수수와 나」이고, 「옥수수와 나」는 2012년 이상문학상 대상 수상작이다. 지난 달에 2022년 이상문학상 대상 수상작으로 손보미 작가의 「불장난」이 선정되었는데, 그렇게 생각하면 김영하 작가의 「옥수수와 나」는 딱 10년 전의 작품이다. 2022년의 독자인 내가 어떤 마음으로 2012년의 수상작을 읽게 되었는지는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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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빈 에디터
2022.02.26
칼럼/에세이
칼럼
[칼럼] 말하지 않음으로 말해지는 것 - 현관은 수국 뒤에 있다 [격주의 문학]
격주의 문학
오늘 소개할 작품은 김채원 작가의 단편소설 「현관은 수국 뒤에 있다」이고, 이 작품은 올해 경향신문 신춘문예 소설부문 당선작이다. 우선은 (조금 늦었지만) 우리 문단에 새로운 작가가 등단하게 된 것에 대해서 축하의 말과 감사의 말을 동시에 전해야 할 것 같다. 글을 쓰고 읽는 일이 다른 매체들보다 영향력이 점점 작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기꺼이 제도권 문학
by
한승빈 에디터
2022.02.13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격주의 문학 이야기 - 오늘의 가족 [도서/문학]
전체적으로 한 장면 내에서 분위기가 굉장히 균형 잡힌 듯한 느낌이 든다.
오늘 소개할 소설은 송지현 작가의 「오늘의 가족」이고, 그 전에 그녀의 두 번째 단편소설집 『여름에 우리가 먹는 것』이 출간되었음을 소개하고 넘어가야 할 것 같다. 송지현 작가는 특유의 유머와 재치로 서사를 자유자재로 끌고 다닌다. 친구들이랑 농담하듯이 나눌 법한 이야기들, 주중의 스트레스를 날리고자 주말에 카페에서 만나며 공유할 법한 이야기들. 송지현
by
한승빈 에디터
2022.01.01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이렇게 따뜻한데 진작 껴안을 걸 그랬다 [문학]
한국인도 잘 모르는 한국 소설 톺아보기 - 오수연 <황금지붕>
이 소설은 기도다 (334) 소설집 <황금지붕>의 작가의 말 끝에는 이런 문장이 적혀 있다. 작가 오수연은 2003년에 미국에 침공당한 이라크와 이스라엘에 점령된 팔레스타인에 갔다. 민족문학작가회의의 파견 작가로 이라크와 팔레스타인에 가서 평화감시활동을 펼쳤다. 그녀는 팔레스타인 분단 상황에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 없었다. 그리고 이 소설집 <황금지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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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진 에디터
2021.12.21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격주의 문학 이야기 - 귀 이야기 [도서/문학]
오늘 소개할 단편소설은 이장욱 작가의 「귀 이야기」이고, 「귀 이야기」는 물론 말 그대로 귀에 대한 이야기이다.
오늘 소개할 단편소설은 이장욱 작가의 「귀 이야기」이고, 「귀 이야기」는 물론 말 그대로 귀에 대한 이야기이다. 그렇지만 동화나 우화는 아니고, 완전히 다른 생활을 하고 있는 세 사람이 소통하고 서로를 이해하게 되는 이야기이다. 이장욱 작가의 이번 작품은 독자들에게 친절하고 살갑게 다가가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귀라는 소재는 너무 심각하지 않고 누구나
by
한승빈 에디터
2021.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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