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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Review] 어쩌면 시간을 초월한 인간의 본질일지도: 워크맨(WALK-man or/and WORK-man) [연극]
2060년에는 주 3회 하루 3시간을 일하지만, 일하지 않는 시간만큼의 부분 동안 사람들은 여전히 괴로워하고 힘들어한다. 오히려 그 괴로움과 힘듦이 가중된 것 같다는 느낌도 들었다. 어쩌면 그런 것들이 인간을 또한 설명하는 구성체일 수도 모르겠지만, 그럼에도 우린 걷고 일해야 한다. 그것이 불완전할지라도 그것조차 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자신의 삶을 유지할 수조차 없을 것이기 때문에.
연극 [워크맨]은 영어로 된 명사이지만 부제목이 [걷지 않고 (...)]인 것을 고려하면, 이 연극 제목의 원어 의미는 'WALK-man'이라는 것을 자연스럽게 추론해볼 수 있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 이 연극의 부제목 뒷부분이 [일하지 않아 (...)]인 것을 고려해본다면, 제목의 또 다른 의미가 'WORK-man'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더군
by
이유빈 에디터
2025.03.21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골목길같이 복잡한 이야기에 대해
‘인간에게 비인간 동물이란 무엇일까?’로 고민해본 이야기.
얼가니새라는 조류가 있다고 한다. ‘세 얼간이’할 때의 그 얼간이가 맞다. 걷는 모습이 뒤뚱뒤뚱 거려서, 혹은 사람에게 경계심이 거의 없어서 등등 이름의 유래에 대해서는 추측이 많았다. 이렇게 이름을 대충 지을 수가 있나 싶기도 한 동시에, 그 이름이 머리에서 떠나질 않았다. 그런 나에게 가족이 몇몇 새에 대해 더 알려줬다. 옛날에 멸종했다는 도도새도 바
by
노미란 에디터
2025.03.21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미키17, 재밌었어? [영화]
자본주의 속 소모품화된 존재 탐구, 그러나 과도한 소재와 이분법적 선악 구조가 아쉬운
미키 17을 보고 왔다. 예고편도 시놉시스도 보지 않고 곧바로 향한 극장. 기생충의 여파로 들뜬 마음 그러나 SF물을 좋아하지 않는 취향이 균형을 이루어 나름의 평형상태를 유지하며 2시간 17분을 집중했다. 멀쩡히 잘 살아가고 있는 행성에 느닷없이 들이닥쳐서 외부인 주제에 원주민들을 '크리퍼'라 이름 붙이고. 무자비하게 학살하려 드는 마샬을 보며 나샤가
by
한정아 에디터
2025.03.14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비로소 인간으로 변태하는 순간의 조각들 [미술]
종교로부터 벗어나기 시작한 17세기부터 19세기까지, 인간에 대하여
17세기에서 19세기까지의 변화를 한 문장으로 정의하면, '비로소 인간으로 변태하는 순간의 조각들'이라 칭할 수 있다. '변태變態'는 번데기가 나비와 같은 성체로 변할 때 쓰는 말로, 인습적인 생각을 '번데기'에 비유했을 때 그것에서 탈피하고자 하는 인식의 흔적들을 '변태하고 있다'라고 표현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글에서 반복적으로 언급되는 '자연'은
by
이예린 에디터
2025.03.13
리뷰
PRESS
[PRESS] 인간이 자꾸만 비극을 보는 이유 - 만선
당신의 삶에도 만선이 있기를!
나는 이 작품이 무대 위로 쏟아지는 비바람을 맞으며 서 있는 인물들의 실루엣을 보여주기 위해서 제작됐다고 생각한다. 무대 위로 5톤 가량의 물이 실제로 쏟아지는 그 한 장면을 보기 위해서라도 이 연극을 볼 가치는 충분하다. 이 이야기를 쓴 사람은 인생에서 마주하는 막다른 길에 삶의 진실이 있다고 믿는 사람일까. 어느 한 인간이 살아온 삶이 송두리째 무너지
by
김인규 에디터
2025.03.09
오피니언
영화
[Opinion] 그럼에도 놀랍고 사랑스러운 것들을 믿는다 - 더 웨일 [영화]
신이 아닌, 인간에 의한 구원
“너 스스로가 막 불쌍하고 그래?” 3년 전, 온갖 일이 잘못되어 펑펑 울 때 들었던 한마디가 지금껏 나를 괴롭힌다. 왜 나만 남들과 다른 경사의 길을 걷는 것 같았을까. 자기연민과 자학으로 똘똘 뭉친 나 자신을 위해 영화 한 편을 선물하기로 하고 극장으로 향했다. "인생 한 번뿐인 연기"라는 문장에 홀려 보게 된 영화는 모순덩어리 그 자체였다. 바랜 파
by
정영인 에디터
2025.03.09
오피니언
공연
[Opinion] 3년차 직장인이 되어 보게 된 세일즈맨의 죽음 [공연]
자본주의 사회 속 인간이 자존심을 지키는 법
둘리 대신 고길동에게 마음이 쓰인다면 어른이 된 거라고 했다. 대학 시절, 가장 위대한 영미희곡 중 하나라고 꼽히던 세일즈맨의 죽음을 처음 읽을 때 나는 윌리를 이해하지 못했었다. 어느새 3년 차 직장인이 된 나. 어둑어둑해지는 저녁 하늘 아래 빌딩의 불빛이 해보다 더 빛나기 시작하던 금요일 밤, 나는 연극 <세일즈맨의 죽음>을 보러 세종문화회관으로 향했
by
채수빈 에디터
2025.03.08
오피니언
영화
[오피니언] 굳이 불편해졌을 때, 비로소 간절해질 따스함 [영화]
영화 <미키 17>을 통해 떠올리는 인류 역사, 그리고 나아가는 인간에 대한 불씨 같은 희망
SF 장르가 나에게 영감을 주는 것은 그것의 역사적인 성격을 발견할 때이다. 미래에 대한 상상은 늘 과거를 기반한다. 통상적인 외계인의 이미지가 태아의 모습과 닮아있는 것처럼 말이다. 이 영화의 배경은 근미래 시대이지만 나는 2025년을, 1939년을, 1492년을, 그런 인류 역사 속 비극들을 떠올렸다. 봉준호 감독의 새로운 SF 영화 <미키17>, 개
by
정혜린 에디터
2025.03.06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인간은 나약하기에 추악해진다, 미키17 [영화]
죽음의 두려움에서 나오는 인간의 본성
엄청나다. 영화 ‘미키17’를 본 순간 처음 든 생각이다. 나는 본격적인 이야기가 진행되기도 전에 이 영화가 대작임을 바로 알아차렸다. 영화 초반을 보다가 마치 쇼핑 중 마음에 쏙 드는 옷을 발견한 것 같은 느낌이 찾아올 때가 있다. 이것이 나의 대작 감지 센서인 셈이다. 오늘 미키17를 보고 이 센서가 울렸다. 장르만 SF일뿐, 이 영화는 SF 영화라고
by
조은정 에디터
2025.03.01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나의 장르는, 너의 장르는
나의 장르는 무엇이고 너의 장르는 무엇일까
얼마 전 직장에서 외국인 친구와 언쟁이 있었다. 한국말만 능한 나와 한국말만 서툰 그 사이에 또박또박한 각국의 X발X끼야가 오갔다. 요는 서로 간 묵은 감정이었다. 나의 업무는 외국인 친구에 업무지시였고, 외국인 친구의 업무는 나로부터 받은 지시수행이었다. 나날이 잘못과 지적이 오가고 반복됐다. 틈만 나면 뺀질대는 놈과 틈만 나면 트집 잡는 놈이 우리 둘
by
윤제경 에디터
2025.02.24
리뷰
도서
[Review] 화가 프란시스 베이컨과 철학자 프란시스 베이컨 - 도서 블루 베이컨 [도서]
아도르노의 시선에서, 인류는 철학자 프란시스 베이컨의 발언으로 드러나는 '인간의 무한한 자율성'을 추구했음에도, 인류는 오히려 20세기에 접어들어 화가 프란시스 베이컨이 말하는 '존재 그 자체의 상처'라는 표상으로 귀결되었다는 것을 필자는 설명해보고자 한다.
사람은 누구나 무언가 매체를 접할 때 각자 자신이 가진 사회/문화적 배경에 따라 그것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받아들이고 이해하기 마련이다. 『블루 베이컨』이라는 도서를 읽고 나서 이런 말을 언급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것은 이 책 분량의 절반 가량동안 필자는 여기에 주요 인물로 등장하는 프란시스 베이컨이 내가 아는 철학자 베이컨을 말하는 것인지 아닌지 헷갈려
by
이유빈 에디터
2025.02.24
리뷰
공연
[Review] 고립과 연결 사이에서 꿈꾸는 인간의 이야기 - 저수지의 인어
이 시대에 잠식한 보이지 않는 불안을 어떻게 다스릴 수 있을까
공연예술창작산실 시즌이다. 창작산실이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지원하는 대표 지원 사업이다. 창작산실 시즌이 되면 가슴이 설렌다. 내가 미처 발견하지 못한 신작들은 뭐가 있을까. 내가 알지 못하는 이야기에 가닿을 수 있을까. 이번에 만나게 된 <저수지의 인어>도 창작산실이 아니었더라면 만날 수 없을 이야기이다. 대학로에서 인어라는 소재를 가지고 올라오는 연
by
김민서 에디터
202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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