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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에세이] 어지러울 때는 그 자리에서 말하도록 합시다.
어지러운 꿈은 몇 년간 나를 쫓아다녔다. 아니, 쫓아다닌다. 여전히 그러니까.
#1 어지러운 꿈은 몇 년간 나를 쫓아다녔다. 아니, 쫓아다닌다. 여전히 그러니까. 꾸고 싶은 마음이 조금도 없었으므로 ‘꿈꾸었다’ 대신 ‘따라다녔다’라는 말을 꼭 강조하고 싶다. 명확하게 싫은 이유가 있다. 누군가를 급박하게 쫓다 갑자기 어지러워 놓친다거나, 친한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다 즐기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 사람을 잡으려 더 빠르게 뛰어보지만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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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가연 에디터
2025.10.23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사랑에 관한 몇 가지 고찰
나의 사랑은 곧 나 스스로에게 건네는 사랑의 형태와 흡사하다.
‘사랑’은 에너지이다. 그 자체로 힘을 가지고 특정 행동과 변화를 유도하는 인간의 주된 원료이다. 어떤 대상을 사랑하게 되었을 때 그 감정 안에는 다양한 방향의 힘이 존재한다. 에너지를 기울인 딱 그만큼 반작용으로 튕겨 나가기도 한다. 외부 환경 흐름에 따라 운동 에너지는 위치 에너지로, 다시 열 에너지로 변화한다. 그를 향했던 에너지는 음식을 향해,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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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서 에디터
2025.10.20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The person : 05. 소설과 나
소설은 내게 구원이 되지는 못하나, 최소한 희망은 된다.
이전에 [The person : 02. 사람하는 사람]이라는 에세이에서, 내가 사람을 좋아한다는 점을 깨닫고 놀랐던 적이 있다. 하지만 그 사실과 심리적 성숙에 대한 고민은 또 별개의 것이었다. 내게 심리적 성숙이나 인간관계라는 주제는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속 시원히 해결하지 못한 숙원 사업 중 하나였다. 근래에 그 숙원 사업은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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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에디터
2025.10.19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조용히 우는 법을 배운 어른들에게 [사람]
어른이 된다는 건, 조용히 견디고 조용히 우는 법을 배우는 일이다.
살다 보면 어떤 일 앞에서 침묵을 지켜야 할 때가 있다. 그 침묵이 옳든 옳지 않든, 우리의 복잡한 감정과 생각을 온전히 표현할 수 없는 순간들은 어른이 될수록 점점 더 많아진다. 우는 것 또한 마찬가지다. 어릴 적엔 슬프면 그 이유가 무엇이든, 마음이 시키는 대로 펑펑 울 수 있었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우리는 '울지 말아야 한다'는 사회적 메시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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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에디터
2025.10.19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첫 캠핑 이야기
캠핑을 다녀왔습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캠핑을 다녀왔다. 취미가 캠핑인 친구가 여름 지나 가을에 같이 가자고 제안을 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그 시간이 왔고 꿈같은 1박 2일을 보내고 왔다. 친구의 장비는 정말 엄청났다. 캠핑에 진심이라는 생각이 느껴질 정도로 없는 게 없었다. 장난으로 "너 다이소야?" 할 정도로 내가 필요한 게 딱 딱 있었다. 내가 일을 하고 가느라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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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에디터
2025.10.19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낯섬에 나를 던지다
유럽 여행 회고글
길 위에서의 45일은, 익숙한 세계를 떠나 낯선 시스템에 오롯이 던져지는 거대한 실험이자 경험이었다. 처음 계획을 짤 때만 해도 이 여행은 영국과 남유럽을 관통하는 명확한 좌표를 가지고 있었다. 대학 시절 교양 수업에서 보았던 내셔널 갤러리의 붓 터치와 달리 미술관의 초현실적인 몽상을 실제로 마주하는 것. 하이랜드의 스카이섬이나 포르투갈 라고스의 햇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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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정민 에디터
2025.10.17
리뷰
도서
[Review] 앞으로 나아가야만 하는 세상 속에서 잠시 빠져나가기 -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도서]
삶을 회복해 나가는 과정이 담긴 글
누구나 한 번쯤은, 쉴 틈 없이 흘러가는 세상의 법칙에 염증을 느껴본 적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아직 그런 적이 없다면 정말 멋진 일이다!) 사람들과 발 맞추어 굴러가는 것이 힘들어 잠깐 쉬었는데 그런 나는 필요 없다는 듯이 여전히 뚜벅뚜벅 잘 걸어가기만 하는 사회. 앞으로 나아가려 하지 않으면 금방 뒤쳐져 버릴 것 같은 기분. 주변에 범접할 수 없이
by
허희원 에디터
2025.10.15
리뷰
도서
[Review] 멈출 수 있는 용기 -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도서]
한 해 동안 약 700만명이 모여드는 명소,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경비원이 되어 가장 경이로운 세계 속으로 도망친 이야
약 8개월 전 일이다. 눈 수술을 받고 한동안 얼음 안대를 쓰고 휴식을 취해야 했다. 졸린 상태였다면 문제가 없었지만, 이미 수술을 받으며 한 바탕 잔 만큼 잠이 오지 않았다. 눈 떠 있을 땐 대부분 핸드폰 화면을 들여다 보기 바빴는데, 아무 것도 하지 않은 채 눈을 감고 있으라니 신종 고문 같았다. 그 때 꺼내 든 게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
by
이도형 에디터
2025.10.14
리뷰
도서
[Review] 누구든 메트에서는 길을 잃을 것이다 –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도서]
우리는 ‘현실’을 계속해서 ‘감각’하며 이 광활하고 아름다운 세계를 걸어야 할 테다.
화자인 패트릭 브링리는 대학 졸업 후 《뉴요커》에서 커리어를 쌓아갔으나, 무수한 기사 취소, 건의, 거절, 강제, 무너짐이 반복되는 직장 생활을 겪으며 전에 없던 게으른 사람이 되어갔다. 설상가상 형 톰 브링리의 암 투병 생활에 이어 형의 죽음을 경험한 그는 무기력함에 빠지게 된다. “세상을 살아갈 힘을 잃어버렸을 때 나는 내가 아는 가장 아름다운 곳에
by
조유리 에디터
2025.10.14
리뷰
도서
[Review] 미술관이라는 세계에서 배운 것 -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이라는 공간에서 겪은 회복의 과정과 희망을 전해준다.
운이 좋게도 교환학생을 다녀오는 동안 많은 미술관에 방문할 수 있었다. 보통은 여기서 가장 유명한 작품은 뭐가 있지? 독특해서 시선을 사로잡을 작품은 또 뭐가 있지? 하며 주변을 열심히 둘러보았지만, 동시에 그 작품 근처에 서거나 앉아서 작품을 수호하는 사람들에게도 자연스럽게 시선이 갔다. 그리고 그 일을 하는 방법이나 그들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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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에디터
2025.10.13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인연의 신비
예상치 못했던 인물을 기꺼이 친구로 받아들이는 어른이 되었으면 한다.
나에겐 운 좋게도 십삽년 지기 친구 하나가 있다. 불과 십삽년 전까지만 해도 우리는 서로 친구가 될 거라 생각지도 못한 사이였다. 갈등은 사소한 계기에서 발생되었다. 흔한 여중생들 사이의, 당시로서는 꽤나 심각한 연락 문제였는데 자신과 나눴던 메신저 대화를 캡쳐해 다른 친구에게 전달했다는 것이 다툼의 주된 원인이었다. 어릴 적부터 사회생활을 하는 성인이
by
조은서 에디터
2025.10.13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two fingers
과거를 향해 두 손가락을 들어올려
긴 연휴가 끝나간다. 모든 게 일시정지된 것 같았던 시간이 다시 흘러가고 사람들은 원래대로 분주해진다. 월요일이 되면 나도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것이다. 수많은 사람들과 다함께 줄을 맞추어 길을 건너고, 건물에 들어가 오늘의 할 일을 살펴보고, 타닥거리는 타자 소리와 함께 업무에 대한 고민으로 모니터를 바라보는 하루를 보낼 것이다. 평소 같았으면 무념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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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원 에디터
2025.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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