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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문학
[Opinion] 어쩌면 별들이 너의 슬픔을 가져갈지도 몰라[문학]
얼마 전, 애청하고 있는 드라마 '도깨비'에 나온 <사랑의 물리학> 이라는 시를 알게 되었다. 짧지만 단순히 '좋아하게 된 것 같다'라고 말하는 것 이상의 아름다운 표현방식이었다. 그래서 정말 오랜만에 시집을 읽어보게 되었다. 시(詩)는 공감과 위로를 주며, 소설보다 가볍게 읽을 수 있으면서도 함축적인 의미들을 추측해보는 재미가 있다. 몇 번 더 곱씹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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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주 에디터
2017.01.14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선생님의 세계도 저의 세계와 다를 바 없어요, 고상한 척 하시기는 [문학]
김승일과 김언희의 시에 관한 단상
선생님의 세계도 저의 세계와 다를 바 없어요, 고상한 척 하시기는 - 김승일·김언희의 시 세계에 관한 짧은 평론 - Ⅰ. D에 관하여 김승일의 「에듀케이션」에는 흥미로운 등장인물이 있다. 쥐가 나오는 집에 사는 D가 그 주인공이다. 그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 한다. D에게는 부모가 있었다. 그의 엄마는 어린이날 선물로 D에게 양파튀김을 주었다. D는 화장실
by
이영서 에디터
2016.12.20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어디로도 향하지 않았는데 자꾸 어딘가에 당도하는, 시 [문학]
황인찬 < 희지의 세계 >에 관하여
최연소 김수영 문학상 수상자인 황인찬 시인. (사진 출처=한국일보) 황인찬의 시집 「희지의 세계」를 읽게 된 것은 우연이었다. 심보선의 시집을 사러 들른 서점에는 때마침 책이 다 팔린 상태였고, 나는 어쩔 수 없이 황인찬의 시집을 사게 되었다. ‘어쩔 수 없이’라는 이 표현은 시집을 고르던 그 짧은 찰나에만 쓸 수 있는 말이다. 책을 펼쳐들고 첫 시를 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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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서 에디터
2016.12.04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무엇으로도 위로를 받을 수 없는 날이 있다 [문학]
‘그는 홀로 남양주의 작은 아파트에서 고독하게 살면서 밤마다 술을 마시고 골목을 배회하고 시를 쓰다가 죽었다’ (최하림 「그는 왜 침묵을 살아야 했을까」)
무엇으로도 위로 받을 수 없는 날이 있다. 이런 날엔 누군가 걸어오는 말도 버겁게 느껴지고, 종일 비어 있던 속은 맷돌이라도 들어 앉은 듯 불편하다. 그럴 때면 나는 대체로 밝은 것들을 찾으러 다녔다. TV에서 쏟아지는 웃음, 경쾌한 음악, '해피한 엔딩'을 가진 영화들을. 그러곤 초콜렛이나 귤 같은 것을 찾으러 식탁 위의 간식 바구니를 들추는 식이었다.
by
이서윤 에디터
2016.11.25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을 먹었다 [문학]
작고 소외된 것들에 대한 고찰 그리고 사랑
서점에서 시집 코너를 훑어보다가 이 시집을 만났다. 시집의 특성상 얇디 얇은 책이라 빼곡한 코너의 시집 제목을 읽는 것 또한 집중하여야 한다. 책을 고르는 데 있어서 제목만으로도 마음을 빼앗겨 그 책을 집어드는 경우가 있는데 이 시집의 경우가 그러했다.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을 먹었다니. 아직 정확한 의미가 무엇인지 몰라도 이 문장만큼은 꽤 로맨틱하고 애틋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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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희 에디터
2016.11.14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불안에 밥 싸먹기 [문학]
“다음날 뭔 일이 생길지도 모르는데, 그렇게 열심히 살아들 가는 걸 보면 참 신기해.” 무심코 고개를 끄덕여주다가, 갑자기 움찔했다. 그러게, 어떻게 사람들은 꼬박꼬박 적금을 붓고, 매년 새해 계획을 세우고, 출근시간에 맞춰 버스를 탈 생각을 하는지. 사는 것은 너무나 명확해 보이는 것들의 연속이지만, 한발만 떨어져 바라보면 이렇게 불명확한 것도 없다.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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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윤 에디터
2016.10.22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짧은 글을 읽고 쓰고 산다는 것에 대해 [문학]
짧은 글에 중독되어버린 우리에게 시는 어떤 존재일까
공부하기도 좋고 조용조용해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 북카페에 가보면 빽빽하게 꽂혀있는 시집들을 볼 수 있다. 짧은 글들이 한장 한장 수를 놓고 있는 시집은 짧은 시간동안 빠르게 읽을 수 있어서 카페에서 인기가 많다. 또한 어느 부분을 먼저 읽든 이야기의 흐름에 구애받지 않는 다는 점도 시집의 장점 중 하나라고 말할 수 있다. 꼭 북카페가 아니더라도 시집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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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린 에디터
2016.08.20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우울이 사람이라면, 우울이 시를 쓴다면 [문학]
기형도 시인의 시집 '입 속의 검은 잎'리뷰
사랑을 잃고 나는 쓰네잘 있거라, 짧았던 밤들아창밖을 떠돌던 겨울 안개들아아무것도 모르던 촛불들아, 잘 있거라공포를 기다리던 흰 종이들아망설임을 대신하던 눈물들아잘 있거라 더 이상 내 것이 아닌 열망들아장님처럼 나 이제 더듬거리며 문을 잠그네가엾은 내 사랑 빈집에 갇혔네기형도/빈집 랭보의 시를 읽고 굉장히 놀랐던 기억이 있다. 랭보의 우울함을 가늠할 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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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에디터
2016.03.28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영화 '동주'와 출판사 소와다리의 윤동주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詩' [문화 전반]
2016년 2월 개봉한 영화 '동주'와 출판사 소와다리에서 출간한 윤동주 시인의 '하늘과 바람과 별과 詩' 초판본을 통해 윤동주 시인을 다시 보게 되었다. 그와 더불어 그의 스승 정지용 시인과 형제와도 같았던 독립운동가 송몽규의 흔적까지 재조명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영화 <동주>, 그리고 1인 출판사 소와다리의 윤동주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詩> 지난 달, 친구의 소개로 1인 출판사 소와다리를 알게 되었다. 소와다리에서 윤동주 시인의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詩>를 초판본으로 출간한다는 소식을 들었고, 그리고 몇일 후 책을 샀다. 사실 문학에는 관심이 없던 나였는데, 작년 생일에 시집을 선물받은 후 우연히 읽게된
by
황서영 에디터
2016.03.01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응답하라 1988 #2 - 응팔 속 여성들의 이야기[시각예술]
응팔에서 그려진 88년도 여성들의 삶은 볼 때마다 매번 마음 한 켠에서 불편한 감정이 인다. 지금은 예전보다 많이 나아졌다고 하지만 응팔에서 그려진 20여년 전의 여성이나 지금의 여성이나 삶의 모습이 크게 달라진 건 없다. 예나 지금이나 여성들의 삶은 남성에 비해 지극히 제한적이고, 가부장제로 인해 고통을 받아야 한다. 하루빨리 여성들은 자신의 권리를 되찾아야 할 필요성을 느낀다.
응팔 속 여성들의 삶에 관한 불편한 진실 응팔에서 그려진 88년도 여성들의 삶은 볼 때마다 매번 마음 한 켠에서 불편한 감정이 인다. 지금은 예전보다 많이 나아졌다고 하지만 응팔에서 그려진 20여년 전의 여성이나 지금의 여성이나 삶의 모습이 크게 달라진 건 없다. 예나 지금이나 여성들의 삶은 남성에 비해 지극히 제한적이고, 가부장제로 인해 고통을 받아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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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아 에디터
2016.01.06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빼고 빼고 또 빼서 완성되는 문학 ‘시’- 황인찬 시집 [구관조 씻기기][문학]
시는 저에게 암기과목이었습니다. “이 시어의 함축적 의미는 무엇인가?” “이 시의 갈래는 무엇인가?” 심지어 한 지역의 공무원 시험에서는 “이 시의 제목이 무엇인가?” “ 이 시는 몇 년도 작품인가?”라고 까지 물어봅니다. 중·고등학교 시절, 저는 아무런 궁금증도 없이 자습서에 나온 시어가 가지는 의미와 시의 갈래를 외웠습니다. 이런 일이 반복될수록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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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숙 에디터
2015.11.27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오래된 시집에 먼지를 털자 - 시집추천 [문학]
시집이라는 게, 참 묘하다. 꽤나 열심히 읽은 것 같은데도, 매해 다시 책장을 다시 펴면 영 문장들이 생경하게 다가오는 걸 보면. 다시 읽어보는 문장은 참 낯설고 다르다. 다른 책은 몰라도 시집은 아무래도 사볼 수밖에 없는 이유다.
시집이라는 게, 참 묘하다. 꽤나 열심히 읽은 것 같은데도, 매해 다시 책장을 다시 펴면 영 문장들이 생경하게 다가오는 걸 보면. 한 권의 소설을 읽으면 소설은 그 하나의 이야기로 남아 다시 읽어도 그때의 그 감정 그대로 잔존하는데, 시집은 이상하게 손바닥 위에 드리운 햇살처럼 자꾸 손바닥을 빠져나간다. 그때의 햇살이 지금의 햇살과 전혀 다른 것처럼,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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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에디터
2015.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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