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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에세이] 당신의 정원을 보여주세요
우리의 만남을 위해 오실 때
일 년 내내 여자의 문장만 읽기로 했다 中 우리 만남을 위해 오실 때/경비견을 데려오지 마세요/굳은 주먹은 가져오지 마세요/그리고 나의 호밀들을 밟지 말아주세요/다만 대낮에 당신의 정원을 보여주세요// 울라브 하우게의 시를 읽으면 내가 왜 시인을 사랑했는지 돌이키게 된다. 이제는 시만을 사랑할 수 있을 정도로 거리를 두고 시를 읽는 사람이 됐지만 가끔 이
by
조수빈 에디터
2023.11.26
작품기고
The Artist
[시와 캘리] 좋아하는 시인이 있으신가요?
특히 좋아하는 황진이의 시조 청산은 내 뜻이오의 일부를 적었습니다. 멋진 수묵화같은 풍경과 함께 문학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껴봅니다.
[illust by 나캘리] 황진이의 시조는 왠지 모르게 그 속에 감정이 잘 드러나는 느낌이라 좋아하는데요. 이번에는 청산은 내 뜻이오를 동양적인 멋진 배경과 함께 적었습니다. 문학을 배운다는 건 내가 느끼고 곱씹을 수 있는 감정선이 풍부해지고 넓게 느낄 수 있게 되는 것 같아요. 저도 그래서인지 국어 교과서가 나오면 항상 글이 궁금해 먼저 다 읽어보는
by
김성연 에디터
2023.11.26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버거운 도시인들은 고독을 좇는다 [미술/전시]
에드워드 호퍼 전시를 통해 '고독할 자유'에 대해 고찰하다
대중버스 맨 뒷좌석에 앉아 창을 통해 인물과 건물, 자연 등의 풍광을 관찰하는 것은 남모를 나의 비밀스러운(더 정확히는 애써 숨기지도 밝히지도 않았던) 취미다. 언제부터인지는 가늠할 수 없으나 단언할 수 있는 건 이제 버스에 탑승할 때 자연스레 맨 뒷자석으로 걸음을 옮기고, 착석해 이어폰을 꽂고, 창밖을 응시하는 것은 이제 나에게는 당연한 수순이 되었다는
by
김민서 에디터
2023.07.26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우리의 슬픔은 달래져야만 한다고 말해주는 당신 [음악]
심규선의 언어가 주는 특별하고 소중한 시간
눈물이 나는 노래는 흔하다. 그 이유도 천차만별일 만큼 많다. 하지만 어떤 이유에서건 눈물 날 것 같은 목소리를 들을 확률은 얼마나 될까? 수백 명의 아티스트가 있을 테지만 수천, 수만 가지의 취향이 있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나를 사랑할 확률만큼 희박할지도 모른다. 그러니 그러한 아티스트를 찾은 것에 감사하다고 말해야 할 듯하다. 단순히 취향을 넘어서
by
박서현 에디터
2023.07.21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소리가 되지 못한 것들 [도서/문학]
그 눈빛들이 나의 말이다.
말하지 않아도 알게 되는 것들이 있다. 소리가 아닌 행동으로 우리는 가끔 그것들을 위로한다. 손택수 시인은 시집『어떤 슬픔은 함께할 수 없다』를 ‘내 삶의 그늘 속 이야기들을 담았다는 점에서 시로 쓴 자서전인 셈이다’라고 이야기한다. 자신이 생각하던 시의 형식, 상징에 대한 틀에서도 벗어났다. 그리고 자신이 기억하는 순간들을 아름답기보다는 직설적으로 적어
by
김지우 에디터
2023.07.12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시인의 고유한 시각으로 바라본 호퍼 [도서]
<빈방의 빛 : 시인이 말하는 호퍼>
호퍼의 그림은 사회상의 기록도, 불행에 대한 은유도 아니다. 또한 미국인의 심리적 기질 같은 어떤 조건들에 관한 것이라고 해도 부정확하기는 마찬가지다. 호퍼의 그림은 현실이 드러내는 모습을 넘어서는 것으로, 어떤 '감각'이 지배하는 가상 공간에 관객을 위치시킨다. 이 책의 주제는 바로 그 공간을 읽어내는 것이다. <빈방의 빛 : 시인이 말하는 호퍼>는 저
by
홍승민 에디터
2023.07.08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왜, 전시인가? [미술/전시]
전시만이 가지고 있는 ‘단순함’에 주목한다.
최근 ‘전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일상적인 데이트 코스 안에 전시가 자리 잡고, 나들이처럼 전시회를 찾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단순히 유명한, 소위 말하는 ‘네임드’ 전시가 많아졌기 때문일까? 그보다는 전시만이 가지고 있는 ‘단순함’에 주목하고 싶다. 콘텐츠가 말 그대로 범람하고 있는 시대에, 콘텐츠 대부분에는 정해진 감상 시간이 있다. 연극을 비롯한
by
유지현 에디터
2023.07.06
오피니언
도서/문학
올리브 동산으로 가는 길
김희준 시인의 『언니의 나라에선 누구도 시들지 않기 때문,』의 첫인상은 ‘어렵다’였다. 물론 모든 시가 각 작가만의 세계관을 담고 있고 다른 장르보다 독자 스스로 해석해야 하는 영역이 커서 그 내용을 전부 이해하기 힘들지만, 이 시집은 특히 더욱 어려웠다. 시집을 완독한 후 그 이유가 무엇일까, 생각해보니 내가 감상보다는 이해와 해석에 초점을 맞추어 시를
by
변정현 에디터
2023.06.17
리뷰
PRESS
[PRESS] 나태주 시인의 약속 - 약속하건대, 분명 좋아질 거에요
꽃이 피고 지는 줄도 모르고 사는 사람들에게 보내는 나태주 시인의 아름다운 약속
꽃이 피고 지는 줄도 모르고 사는 사람들에게 보내는 나태주 시인의 아름다운 약속 “약속하건대, 분명 좋아질 거예요.” 더 좋을거야 그래, 이런 말이 듣고 싶었다. 옆에서 아무렇지 않게 이런 말을 건네주는 어른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주변에 그런 사람이 없어서 스스로 자꾸 되뇌이곤 했다. 좋아질 거라고. 분명 지금보다 더 나아질 거라
by
김인규 에디터
2023.05.24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삶은 가시장미인가? [문화 전반]
이분법적 생각의 틀에서 벗어나 개인적인 관점에서 재설정해보아야 할 삶의 기준.
눈먼 손으로 나는 삶을 만져 보았네. 그건 가시투성이었어. 가시투성이 삶의 온몸을 만지며 나는 미소지었지. 이토록 가시가 많으니 곧 장미꽃이 피겠구나 하고. 김승희, <장미와 가시> 中 학창시절 인터넷 강의를 들을 때 선생님께서 소개해주신 시였다. 이 부분만 발췌하여 소개해주셨고, 막연한 미래가 두려웠던 나에게 이 글은 큰 힘이 되었다. 힘든 순간이 지나
by
이지혜 에디터
2023.04.10
리뷰
공연
[리뷰] 시인 실비아 플라스의 비상착륙 - 실비야 살다
기차여행 같은 그녀의 여정 속 자살이라는 비상착륙을 통해 새로운 삶을 추구
시인 실비아 플라스는 10년에 한 번씩 자살을 시도한다. 시인으로서 인정받고자 하는 욕구를 억압하는 시대로 인해 마치 ‘벨 자’(작은 유리종)에 갇혀있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몇 가지 인상깊은 장면을 소개한다. 3장에서는 실질적인 가장역할을 해야했던 실비야의 모습이 보인다. 생계를 유지하기 위한 실비야의 노력 앞에서 테드는 그것이 자신의 일과는 별개인 양
by
윤민주 에디터
2023.03.20
리뷰
공연
[Review] 살아남기 위해 택해야 하는 죽음 - 실비아, 살다 [공연]
기차 밖 세상을 꿈꾸는 것은 잘못도, 비겁한 일도 아니다.
한 소녀가 부모님의 손에 이끌려 기차에 탄다. 좌석도 목적지도 제대로 알지 못한 채. 심지어는 기차에 탑승하는 것 자체도 스스로의 의지로 선택한 일은 아니었다. 아직 여행할 준비가 안 되어 오늘은 못 가겠다는 소녀에게 어머니는 말한다. “너무 예민하구나. 그냥 기차 여행일 뿐이야.” 이건 남들이 다 하는 기차 여행. 이 기차의 이름은 인생이다. 소녀는,
by
송진희 에디터
2023.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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