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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문학
[Opinion] 결국 시시콜콜한 수다가 우리를 구원할 거야 [도서/문학]
책을 읽는 것은 '나와 비슷한 취약함을 가진 동지'를 발견하기 위해서였다
유독 내가 초라하게 느껴지는 날은 책을 찾았다 벌써 나이가 30살을 향해가고 있다. 매년 한 살씩 늘어가는 나이에 비례하여 능숙해진 것이 있다면, '내 불안과 불행을 타인에게 들키지 않으면서 처리하는 법’이다. 왜 들키지 않아야 하냐고? '슬픔은 나눌수록 반이 된다'는데 이 말은 대체로 거짓이었던 개인적인 기억 탓이다. 이 문장에서 찾은 오류는 2가지가
by
권기선 에디터
2022.12.11
오피니언
음악
[Opinion] 늦가을의 목소리, 이소라 [음악]
"그 언젠가 또 이곳에" 찾아올게요.
하얀 백지 위에서 커서가 깜빡거린다. 이소라에 대해 써야겠다, 생각하며 노트북을 열고는 한참을 그대로 가만히. 고개를 젓고, 이소라에 대해 쓰기를 재차 결심하고, 이소라의 노래를 찾고, 그녀의 노래를 재생하고, 다시 한참을 가만히 멈춘다. 긴 하루 중 찰나와 같은 정지 사이에도 창밖의 가을은 한결 깊어진다. 늦가을이다. 이소라는 늦가을의 목소리다. 우선은
by
차승환 에디터
2022.11.10
리뷰
도서
[Review] 맛있고 일상적인 수다 - 끼니 [도서]
끼니를 때우면서 관찰한 사람들의 이야기
독자 여러분께 한 가지 여쭙겠습니다. 지금까지 살면서 가장 맛있게 드셨던 음식이 뭐였나요? 한번 떠올려 보세요. 어떤 것이든 다 좋습니다. 음식의 종류만을 묻는 것이 아닙니다. 어디서 누구와 어떤 음식을 드셨을 때 가장 맛있었나요. 그 순간을 떠올려보세요. 30초 정도 드리면 될까요? 자, 시작! - 작가의 말 중에서 책의 시작은 귀여운 제안에서부터였다.
by
신지이 에디터
2022.10.15
문화는 소통이다
아트인사이트
[속기록으로 속기 쉬운 속기록]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수다와 함께 수다 떨기, '펄프픽션' 영화모임
펄프픽션 영화모임
속기록으로 속기 쉬운 속기록은 속기술로 적은 속기록(速記錄)이라기보다는 아트인사이트 소모임에 참여해주신 에디터분들의 속 이야기를 담은'속'기록에 가까운 내용입니다. 영화 모임이라는 특성에 맞춰, 시나리오의 형식을 흉내내어 괄호 안에 비언어적 표현들을 추가하여 모임의 현장을 생생히 담도록 노력했습니다. 펄프픽션 어느 식당에 두 남녀 건달이 손님을 상대로 강
by
박세나 에디터
2022.07.14
리뷰
모임
[아트인사이트] 문화예술에 잔뜩 취한 애호가들의 수다 모임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끼리 모여가지고 수줍게 하고 싶은 말은 다하고, 또 온 몸으로 귀 기울여 들어주는 모임이 있다던데? <아트인사이트 오프라인 모임>
지난 주말, 아트인사이트 오프라인 모임에 다녀왔다. 에디터부터 전문 필진까지, 저마다의 방식으로 문화예술을 사랑하고 향유하는, 또 그 힘으로 글을 쓰는, 아트인사이트 구성원 약 25명이 모여 5시간 동안 저마다의 이야기보따리를 풀었다. 신청할 때만해도, 모임이 5시간이나 된다면 대화를 나누기에 충분하고도 남을 것 같았다. 실제로도 집에 돌아가는 지하철에서
by
권현정 에디터
2022.07.13
오피니언
영화
[Opinion] '헤어질 결심'이 좋았던 점 9가지 [영화]
좋은 영화는 관객을 수다스럽게 한다.
잘 만든 영화는 관객을 수다스럽게 한다. 평론가들의 호평이 떠들썩했던 박찬욱 감독의 신작 <헤어질 결심>을 보았다. 지난 시절 셀 수 없이 많은 ‘역사적 명작'을 남겼음에도 이번 작품엔 ‘정수'라는 격찬이 붙었다. 큰 성공을 거뒀던 장년의 감독이 다시금 걸작을 뽑아내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과거의 영광 아래 노쇠해가는 예술가들을 우리는 자주 보았다. 소문
by
박태임 에디터
2022.07.03
리뷰
PRESS
[PRESS] 이토록 순수한 뱀파이어라니! - 뮤지컬 V 에버 애프터
기존의 뱀파이어와는 완전히 다른 순순한 뱀파이어와 인간의 러브 스토리. 이 작품에서 뱀파이어는 어떠한 모습으로 표현되고 있을까?
| 인간과 뱀파이어의 플라토닉러브 | 기존의 고정관념을 깨부시는 순수한 뱀파이어의 모습 | ‘V 에버 애프터’의 의미 ** 본 리뷰는 스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사랑에 빠진 프란체스와 레미 ⓒ MJ Starfish Youtube 인간인 프란체스는 공국의 후계자 1순위로 매일 암살 위협을 받는 삶에 회환을 느껴 스스로 수도원의 성직자가 되기로 결심하고 수도원
by
김소정 에디터
2021.09.30
오피니언
사람
[Opinion] 나는 우리가 수다쟁이이길 바라 [사람]
오랜 권태, 연속된 밤샘과 피로는 몸에 차곡차곡 쌓여 내 목구멍까지 막아 버리나 보다.
매주 글을 쓰고, 쓸 말이 없어 고민한다. 어릴 때는 학교를 다녀오면 엄마에게 하루 동안 있었던 일을 종알종알 이야기하느라 바빴는데, 이제는 내가 하는 일에 대해 엄마가 아는 것보다 모르는 게 더 많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친구를 만나면 힘들었던 일을 털어놓으며 위로를 받기도 했는데, 이제 가끔은 그냥 먹고 있는 떡볶이 이야기, 커피 이야기, 연예인 이
by
이건하 에디터
2021.05.14
리뷰
공연
[Review] 뻔한 판소리의 판을, 딴소리로 깨부수다 - 광대 탈놀이 '딴소리 판'
거지, 거지, 그런 거지. 인생사 다 그런 거지
‘탈놀이’, ‘판소리’ 하면 떠오르는 단상이나 느낌이 있는가? 탈놀이는 우스꽝스러운 탈을 쓴 사람들과 떼를 지어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모습이, 판소리는 이야기를 하는 듯 노래를 하는 듯 리듬감 있는 특이한 흐름의 말소리가 떠오른다. 둘 다 용인 한국민속촌 또는 지방 축제에서 본 기억이 있는데, 흙이 깔린 마당 주위로 사람들이 삼삼오오 동그랗게 둘러앉아 때
by
신송희 에디터
2021.04.08
오피니언
공연
[Opinion] '볼레로 만들기'로 수다 떨기 [공연]
국립현대무용단의 댄스 필름 '볼레로 만들기' 관람 후 나눈 대화를 기록하다
국립현대무용단, '볼레로 만들기' 현재 국립현대무용단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진행하는 ‘집콕문화생활 연말연시 특별전’의 일환으로 그간 제작했던 댄스 필름 8편을 유튜브에서 상영 중이다. 필자는 그중 안무가 김설진과 영화감독 이와가 공동연출하고, 리브투더의 음악이 함께한 댄스 필름 ‘볼레로 만들기’를 관람했다. 이 작품은 지난 2017년, 라벨이 작곡한 ‘볼레
by
김현나 에디터
2020.12.31
작품기고
The Artist
[wal space] 친구
사소한 고민으로부터 생긴 일
illust by Miwok WAL: 최근에 작은 고민이 하나 있었어. 근데 나는 이걸 누구한테 털어놓는 게 쉽지 않아. 그래서 혼자 골똘히 생각하다가, 평소 부담 없이 얘기할 수 있는 친구에게 전화를 걸었어, 그리고 한참 동안 내 얘기를 들어주고 나서 그 친구도 마음속에 담아두었던 이야기를 풀기 시작했어. 그렇게 얘기를 나누다 보니, 무슨 용건으로 전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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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연 에디터
2019.07.20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수다스럽지 않은 고통을 실어 오는 노랫말 [음악]
지극히 주관적인 이소라에 대한 단상
마음이 아플 때 찾아가는 사람 노래가 시작되자 그녀는 고개를 푹 숙인 채 미간을 찌푸렸다. 이윽고 축 늘어진 한쪽 팔을 의자에 걸쳤다. 습관적으로 입 주변을 손으로 닦아가며 신중하게 노래를 이어 나갔다. 관객들은 이소라라는 하나의 소실점을 향해 쉴 틈 없이 빨려 들어갔다. 너무도 집중했던 탓인지 가끔 툭툭 던지는 농담에 눈 녹듯 긴장이 풀렸다. 게다가 수
by
고은지 에디터
2019.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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