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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도서
[Review] 삶의 모든 것에서 두근거리고 근사한 무언가를 찾아내는 마음 - 집이라는 모험 [도서]
어쩌면 모험은 기대를 허무는 일이다.
나는 번잡한 도시의 원룸에서 세를 얻어 살고 있다. 도시와 집이 주는 꽉 막힌 기분으로 살아가다가, 모처럼 생긴 여유에 무작정 제주도로 향하는 비행기에 이 책을 들고 몸을 실었다. 집 떠나온 모험에 ‘집이라는 모험’을 들고 가다니, 조금 아이러니한 시작이다. ‘만약 내가 복권에 당첨이 된다면’ 같은 터무니 없는 상상을 꽤나 자주 하는 나는 오래도록 ‘나의
by
민정은 에디터
2022.12.13
리뷰
도서
[Review] 이해할 수 없지만 사랑스러운 모험기 - 도서 '집이라는 모험'
그만의 모험기
책은 크게 4부로 나뉘어있다. 1부에서는 저자의 전원생활에서 발생한 여러 에피소드를 다루고 있고, 2부에서는 현실적인 고충을 가볍게 묘사한다. 3부에서는 자연과의 관계를 발견하고 그에 대한 깨달음에 대해 다루고 있다. 마지막 4부와 에필로그는 1~3부에서는 표면적으로 드러나던 현실의 문제들을 진지하게 다룬다. 외부세계에 이름을 붙이고 상상력을 표현하는 빨
by
이승주 에디터
2022.12.08
리뷰
도서
[Review] 분열이 비치는 창조적 글쓰기의 단단한 계보 - 도서 '다락방의 미친 여자'
19세기 여성 작가들의 분열이 비치는 순응, 영합, 그리고 전복의 글쓰기
1. 다락방의 미친 여자 나의 경우 문학 속 ‘미친 여자’하면 떠오르는 것은 세상에 설 곳이 없어서 미쳐버리는 여자의 이야기다. 소외와 고립 속에서 자기 열망을 적절하게 세상에 내보이며 태울 수 없어 내면의 불길로 자기를 태우는 여자들. 그 모습은 눈살 찌푸리게 만드는 괴물 같이 그려지기도, 더없이 가련하게 그려지기도 하나 사실 미쳐가는 과정을 거친 한
by
신성은 에디터
2022.10.02
사람
ART 人 Story
[Interview] "이 책을 통해 새로운 눈을 갖게 되시면 좋겠습니다." - 허정은 편집자
『다락방의 미친 여자』작업기와 편집자의 일
몇 년 사이 여성학 또는 인문학 도서를 읽는 사람들에게 전설처럼 떠도는 책이 한 권 있었으니, 바로 『다락방의 미친 여자』이다. 19세기 여성 작가들을 중심으로 문학의 역사를 재구성한 '현대의 고전'으로 통하는 책이다. 하지만 2009년에 출간된 번역본이 절판된 상태라 정가보다 비싼 값에 중고 책을 구하거나 아예 원서를 읽는 이들이 많았다. 복간을 요청하
by
김소원 에디터
2022.09.22
리뷰
도서
[Review] 확신에 찬 숨들, 숨을 닮은 포착들 - 비비안 마이어 [도서]
비비안 마이어는 자신이 살고 싶었던 삶을 살았다.
2007년, 시카고의 한 경매장에 나온 상자에는 누구에게도 공개된 적 없던 어떤 무명 작가의 사진 필름이 들어 있었다. 한 남자는 당시 집필하던 책에 실을 만한 사진이 있을까 싶어 이를 낙찰받았다. 그리고 그중 SNS에 올라온 몇 장의 놀라운 사진들에 대중들은 순식간에 열광한다. 더욱 놀라운 것은, 그 무명 작가를 본격적으로 찾기 시작한 이래로 지금까지
by
민정은 에디터
2022.08.22
리뷰
도서
[Review] 보모 사진작가 비비안 마이어의 생애를 추적하다
이 책은 비비안 마이어의 작가론적 이해에 있어 중대한 출발점이 된다.
예술가의 과업은 작품 창작에서 끝나지 않는다. 자신의 정체성을 확립해 작업에 정진할 뿐만 아니라, 그 결과물을 통해 스스로의 예술적 가치를 바깥세상에 드러내야 하고 더 나아가면 자신만의 작품세계가 정립된 일련의 과정 자체가 서사가 되어야 한다. 예술가로 살아가는 목적이 순수한 창작욕의 충족에서 그치지 않고 이로 하여금 세상 앞에서 목소리를 떨치는 것이라면
by
유수현 에디터
2022.08.16
리뷰
도서
[Review] 상자 속 인생을 가득 채워 다닌 사람 - 비비안 마이어 [도서]
일상 속 작은 아름다움을 포착한 사람, 비비안 마이어의 삶 따라가기
비비안 마이어와의 첫 만남 나는 OTT 플랫폼 속 그의 강렬한 흑백 사진 포스터에서 비비안 마이어의 존재를 인식하게 되었다. 그 영화는 내 예상 별점이 높은 작품이라며 추천 작품에 떠 있었는데, 다큐멘터리에는 큰 관심이 없어서 처음엔 그다지 흥미가 없었다. 그럼에도 OTT 플랫폼 속 재밌는 콘텐츠를 찾아 유영하고 있을 때 종종 그 포스터를 마주했고, 결국
by
전지영 에디터
2022.08.15
리뷰
도서
[Review] 언어가 사라진 후 시작된 역설적인 이야기 - 당신이 살았던 날들 [도서]
죽음조차 앗아갈 수 없는 것이 있다.
“한 아이를 잃고, 우리는 언어를 잃어버립니다.” 몇 년 전 마음에 깊게 박힌 한 뮤지컬의 대사이다. 이 대사는 두 가지 뜻으로 해석될 수 있다. 첫 번째는, 한 아이의 죽음 앞에서 위로와 애도의 말들이 얼마나 무력한지에 관한 것. 다른 하나는 아이가 죽음으로써 그 아이가 가지고 있던 이야기, 즉 언어가 이 세상에서 상실되어 버린다는 것이다. 죽음은 그렇
by
송진희 에디터
2022.02.24
리뷰
도서
[Review] 헤르만 헤세, 음악 '위에' 쓰다
예술을 사랑한다면, 헤세처럼
<데미안> 밖에 모르던 나에게는 생소한 사실이었지만, 헤르만 헤세와 음악을 연결짓는 것은 문학계에서나 음악계에서나 빈번히 있어왔던 일이다. <헤르만 헤세, 음악 위에 쓰다>는 헤르만 헤세 전문 편집자 폴커 미헬스가 헤세의 모든 글들 가운데 음악에 관해 쓴 글을 엮은 책이다. 책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뉘어 1장은 음악에 대한 헤세의 단상을 담은 에세이와 시
by
채현진 에디터
2022.02.17
Fir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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