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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영화
[Opinion]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노래가 좋다. - 코코 [영화]
두 갈림길 중 하나를 택하여 빠르게 나아가기보다, 양쪽을 오가며 느긋이 그리고 멀리
#0 코코는 다채로운 영화이다. 멕시코의 아름다운 마을 풍경을 뛰어난 색감으로 그려낸다. 이야기는 현실과 사후 세계를 넘나들며 전개되는데, 특히 사후 세계에 대한 상상력이 돋보인다. 우리에게 익숙한 검은색과 흰색 대신 형형색색의 조명으로 죽은 자들의 도시를 비춘다. 이렇듯 코코는 시각적으로 보는 맛이 있는 영화이다. 시각적 즐거움과 더불어, 관객에게 전달
by
안균환 에디터
2021.08.19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더하고 더해지는 우리의 삶 [문화 전반]
거창해 보이지만 사실은 무슨 영화 볼까 고민 중인 맘에 쓰는 뭐 그런.
주변에 “집에서 주로 뭐해?” 물으면 모두 공통적으로 대답한다. “넷플릭스 봐!”하고. 요즘 OTT 서비스가 인기다. 넷플릭스, 왓챠, 웨이브… 그 플랫폼도 더욱 다양해지고 있다. 영화부터 예능, 심지어는 방영 중인 드라마도 올라온다. 극장개봉 없이 특정 OTT 플랫폼에서만 개봉하는 영화도 있을 정도이다. 이 중 현재 국내에서 유료로 제공되는 OTT 시장
by
이시현 에디터
2021.08.16
칼럼/에세이
칼럼
[칼럼] 우리가 사랑한 리더 - 축구에서 브랜딩을 찾다 #6
우리가 사랑한 리더. 아르센 벵거와 디즈니.
요즘 나는 다시 직장을 구하기 시작했다. 그러다 보면 자기소개서를 쓰고, 면접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레 여러 기업들에 대해 알게 된다. 당연한 일이다. 그들에게 나를 어필하기 위해서는 그들이 추구하는 브랜드 가치나 조직의 이념에 내가 적합한 인재라는 것을 알려야 하니까. 흥미로운 점은 이들 대부분의 기업들이 구성원들에게 소위 말하는 ‘주인의식’을 요구
by
이중민 에디터
2021.07.14
오피니언
여행
[Opinion] 뉴욕, 스틸 러브 유 [여행]
다시 만날 그날까지
나는 어느 정도 계획을 세우고 여행을 다니는 것을 좋아하지만 가끔 스쳐 지나가듯이 한 말로 시작된 여행도 그 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의 플로리다 일주일 여행도 언제 다시 오게 될지 모르는 미국에 와서 뉴욕에만 있기에는 아쉽지 않냐는 스쳐 지나가는 말에서부터 시작됐고 잊지 못할 추억이 됐다. 유니버설 스튜디오 뉴왁 공항에서 약 3시간 정도 걸려 올랜도
by
신민정 에디터
2021.07.13
오피니언
영화
[Opinion] 페르소나와 그림자: 크루엘라 [영화]
"To Cruella! (크루엘라를 위하여!)"
‘동족 혐오’라는 말을 아는가? 동족 혐오는 자신과 비슷한 것에 대해 묘한 거부감 또는 심한 혐오감을 느끼는 현상을 지칭하는 용어이다.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라는 용어도 넓게 본다면 동족 혐오의 한 유형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생각해보자. 인간은 매우 효율적인 존재다. 우리는 의식하든 의식하지 않든, 사용하기 편한 방
by
백나경 에디터
2021.07.06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표현의 자유와 꼰대 그 사이 [문화 전반]
제인 오스틴의 소설은 더 이상 읽어선 안될 금서인가
제인 오스틴의 <오만과 편견>는 여러 영화와 드라마로 각색될 만큼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은 고전이다. 그러나, 오만과 편견을 쓴 작가가 식민주의 사상을 가진 사람이면 그 소설을 읽어선 안 되는 것일까? 창작자와 창작물을 분리할지 말지는 그동안 개인이 선택하는 문제였다. 하지만, 그 선택이 강제된다면 동의할 수 있는가? 미국 상위 대학 인문학 수업의 변화
by
고유진 에디터
2021.06.28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디즈니의 시대가 온다 [문화 전반]
디즈니 플러스가 오고 있다
'디즈니' 하면 많은 사람이 '미키 마우스'를 떠올릴 것이다. 그리고 그 미키마우스는 태어난 지 올해로 94년이 되었다. 1928년에 태어나 2021년에도 무한한 사랑을 받는 미키마우스를 빼놓고는 절대 디즈니에 대해 논할 수 없다. 미키마우스의 탄생도 꽤 흥미롭다. 낡은 차고에서 일하던 월트 디즈니의 곁에는 항상 쥐들이 들끓었는데, 그 쥐들에게서 영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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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주 에디터
2021.06.23
오피니언
영화
영화 <크루엘라> 후기: 자극적인 요소의 집합체
요즘 핫한 영화라는 소문이 자자한 <크루엘라>를 봤다. 초등학교 때 보았던 디즈니 만화 영화 <101마리 강아지> 속 악녀인 크루엘라 드 빌을 재조명한 영화라 하니 보기 전부터 내심 기대되었다. 만화 속 크루엘라는 광대가 툭 튀어나오고 인상도 험악한 마녀 같은 외모를 가지고 있으며 개의 가죽으로 코트를 만들기 위해 달마시안 강아지들을 훔친다. 고조되는 스
by
허연재 에디터
2021.06.22
오피니언
영화
[Opinion] 크루엘라, 영웅의 탄생 [영화]
잔인한 세상을 향한 통렬한 복수
* 영화 <크루엘라>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코로나가 창궐하기 전, 핼러윈 시즌에 이태원 등의 번화가를 방문하면 독특하게 분장하거나 캐릭터 가면을 쓴 사람들이 함께 모여 축제를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배트맨이나 아이언맨과 같은 영웅 캐릭터로 분장한 사람도 있었고, 할리퀸이나 조커처럼 사회의 음지에서 복수를 꿈꾸는 못된 악당의 모습으로 자신
by
이남기 에디터
2021.06.04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때론 기쁨만이 아닌 다른 감정들로 인해 더 큰 기쁨을 맞이할 수 있다, 인사이드 아웃 [영화]
복잡미묘한 우리들의 감정들을 인사이드아웃을 통해 훌훌 털어놓아보자
우리 머릿속에 있는 다양한 감정들이 캐릭터로 튀어나온다면? 수많은 감정들이 내 머릿속 깊은 곳인 감정 컨트롤 본부에서 날 위해 끊임없이 활발하게, 그 누구보다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상상해 본다면? 정말 그렇다면 든든하고 즐거운 상상이라 생각된다. 처음에 이 영화가 나왔을 땐 새로움 그 자체였다. 티비로 살짝 중간 부분만 보았을 뿐이지만 사람의 감정이 표
by
조민영 에디터
2021.05.28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행복은 항상 우리 곁에 있어, 소울(soul)
오늘도, 내일도, 모레도, 우리는 행복할거야.
여러분은 오늘 행복했는가? 오늘 하루가 만족스러웠는가? 나중에 돌이켜봤을 때 오늘을 어떻게 기억할 것 같은가? 그냥 평범한 일상? 되는 일 하나도 없는 엉망진창인 하루였나? 지루하고 재미없는 날인가? 그도 아니면 도대체 왜 살고 있는지 모르겠던, 그런 하루였는가. 나는 왜 이렇게 살고 있는거지, 나는 무엇을 원하며 살고 있는거지? 내가 최근에 행복을 느껴
by
김재훈 에디터
2021.04.28
오피니언
영화
[오피니언] 최상의 기술로 담아낸 믿음 예찬론, 무난하거나 고루하거나 -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 [영화]
메시지는 강요하는 것이 아니다
재미+α 디즈니의 신작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이하 <라야>)을 보고 “재미가 없다”라고 하는 관객을 찾긴 쉽지 않을 것이다. 디즈니의 애니메이션들은 전반적으로 늘 그래왔다. 사랑, 우정, 가족애 등등 시대를 관통하는 보편적인 메시지를 매력적인 캐릭터와 함께 그 누구보다도 앞서간 최상의 기술력으로 구현해내니, 사실상 그 결과물에 대해 만족감을 느끼지 못
by
임현빈 에디터
2021.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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