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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도서
[Review] 찰나의 순간을 예술적 시선으로 - 결정적 그림
이원율 작가의 결정적 그림, 명화를 그린 서양, 동양 스물 두 명의 화가들의 삶을 이해하고 작품을 바라보자.
미술관 혹은 전시회에서 작품세계가 이해가 안 되고 낯설게 느껴질 때가 있다. 내가 살아온 배경, 배웠던 문화에 갇혀 작품을 이해 못 하거나 작가의 세계가 무엇인지 모를 때다. 나는 잘 이해가 안 될 때면 작가가 걸어온 삶을 이해하려고 꼼꼼히 그의 생애를 찾아본다. 도슨트 전시해설을 들을 때 가끔 작가가 왜 캔버스에 이 문양을 넣었는지, 이런 표현기법을 새
by
최아정 에디터
2024.06.19
리뷰
도서
[Review] 상상력을 자극하는 잔혹동화 - 가정교사들 [도서]
자칫 지루해질 수도 있었던 오스퇴르의 저택에서 그들의 등장은 변환점이 되었다.
오스퇴르 저택에서 가정교사 일을 하는 엘레오노르, 로라, 이네스가 있다. 저택에 남자아이들을 돌보는 일을 하는 게 맞지만 책에서 실제로 그들이 남자아이들을 돌본다는 느낌을 주진 않는다. 오히려 저택에서 그들은 본능대로 움직인다. 그리고 그런 그들을 지켜보는 노인이 있다. ["가정교사들이 정원으로 들어서던 날, 오스퇴르 씨는 그들이 도착하는 모습을 거실의
by
서예린 에디터
2023.09.04
리뷰
도서
[리뷰] 울타리 안팎, 존재의 경계선 - 가정교사들
서로의 존재를 확인함으로써 존재할 수 있는 우리들. 그런데 나의 존재를 처음 보기 시작한, 내가 '나'임을 알린 이가 사라진다면. 그 공간에 머무르는 게 가능할까.
책의 첫 장을 읽다가 단박에 이해했다. 엘레오노르는 무언가를 읊조리는 것 같다. 밖에서 들여다보니 입술이 움직이고 있다. 어떤 때는 꽤 격렬히 움직인다. p.7 아, 이래서 영화로 만드는구나. 정호연과 릴리로즈 뎁 주연의 영화화 확정이라는 원작 책. 두 배우의 작품은 접한 적이 없어서 출연진에 대한 흥미는 상대적으로 적었다. 원작을 먼저 보고, 원작을 기
by
박윤혜 에디터
2023.08.29
리뷰
도서
[리뷰] 사냥하는 가정교사들
운명을 피해 꿈틀대는 거대한 죽은 나비들의 사냥
<가정교사들>은 단편소설 부문 공쿠르상, 페니나상, 그리고 아카데미프랑세즈 소설 대상 등 많은 상을 받으며 번역 이후 계속되는 찬사를 받은 프랑스 작가 ‘안 세르’의 첫 장편소설이다. <오징어 게임>으로 얼굴을 알린 모델 겸 배우 ‘정호연’을 주연으로 영화화를 계획하고 있고 2년 전 우울한 코로나 시기에 따뜻한 희망을 전달한 영화 <미나리>의 제작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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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에디터
2023.08.26
리뷰
도서
[Review] 에드워드 호퍼의 시선 끝엔 적막이 흐른다 - 에드워드 호퍼의 시선
적막함이 느껴지는 에드워드 호퍼의 그림들
아직도 머릿속 깊게 남은 광고가 있다. 바로 신세계그룹의 SSG 광고. 쓱이라는 간결한 카피를 돋보이게 만든 것은 정적인 구도와 강렬한 색감. 에드워드 호퍼의 작품을 오마주한 광고는 7년 전의 영상임에도 세련되게 느껴진다. 최근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에드워드 호퍼 : 길 위에서>가 진행되며 작가에 대한 관심이 다시금 높아지고 있다. 전시 관람을 생각 중인
by
이혜린 에디터
2023.07.05
리뷰
도서
[리뷰] 실재하진 않으나 어디에나 있는 - 이국에서
원하는 것을 찾아
독립서점에서 우연히 <모르는 사람들>로 처음 접한 이승우를 <이국에서>로 또 만났다. 모든 것이 흐릿하고 명확한 것이라곤 하나 없는 듯한 분위기는 그대로였다. 황선호는 스스로 만들어냈다고 볼 수 있는 재난적 상황에 아는 이 하나 없는 이국으로 떠난다. 하늘이 투명하고 태양빛이 순수한 보보민주공화국으로 떠난 황선호는 맥주를 마시며 우연찮게(라고 쓰고 ‘운명
by
이주연 에디터
2022.11.21
리뷰
도서
[리뷰] 당신이 속한 곳이 낯설게 느껴진다면 - 이국에서
‘이국에서’ 익숙함을 경험하는 것
『이국에서』는 소설가 이승우가 5년 만에 선보인 장편소설이다. 소설은 제목 그대로 주인공이 한국을 떠나 낯선 땅에서 겪는 내면 상태를 세밀하게 묘사한다. 글은 수사적인 표현이 적고 마치 생각을 글로 옮겨놓은 듯 하나하나 내용으로 가득 차 있다. 이 때문에 글을 읽는 동안 숨이 가빠졌다. 그러나 이내 주인공의 상황, 그리고 감정 상태에 집중하게 되었다. [“
by
홍가흔 에디터
2022.11.21
리뷰
도서
[Review] 가변성의 늪에 떠오른 구원 소설 - 도서 '이국에서'
더 많은 의문
1. 현대인의 가변적 정체성 목적지만을 향해 달리는 지하철에서 스마트폰을 바라볼 때면, 프로메테우스가 해방을 넘어서 광대나 마법사가 되었다는 상상을 한다. 현대사회에서 프로메테우스는 말도 안 되는 불꽃 쇼를 우리 앞에서 화려하게 펼쳐 보였다. 그리고 우리는 배가 갈리는 것도 모르는 복어처럼 그걸 보면서 멍청하게 입을 껌벅거린다. 프로메테우스가 약속한 기술
by
이승주 에디터
2022.11.17
리뷰
PRESS
[PRESS] 삶을 무너뜨리는 재난 속에 지워진 것들 - 박유경 저 ‘바비와 루사’ [도서]
우리 곁에 지워진 존재들을 제대로 마주하는 일
안다는 건 모르는 상태로 돌아갈 수 없다는 걸 의미했다. 그 중 어떤 유의 ‘앎’은 ‘감당’과 동의어였다. - 정유정, 『완전한 행복』, 은행나무, 2021, p.195. ‘아는 것이 힘’이라는 오래된 관용구처럼 ‘아는 것’은 권력 그 자체가 되기도 하지만, 때로 어떤 ‘앎’은 불편하고 무겁다. 심지어 안다는 것만으로도 책임이 생기고, 아는 것을 마주보기
by
김효중 에디터
2022.11.08
리뷰
공연
[Review] 공자의 64대손이 세우고, 어명으로 꽃피우다. - 정조, 화성궐리사를 세우다 [공연]
조선의 르네상스를 주도한 정조의 또 다른 업적
맑고 청명한 하늘, 제법 쌀쌀해진 바람사이로 아직까진 조금 따가운 햇살이 비춥니다. 거리엔 낙엽이 뒹굴고 가로수들이 제법 쨍하게 물들었고요. 외출 할 때마다 형형색색의 나무를 보는 게 행복인 요즘입니다. 날이 조금씩 추워질 때마다 다짐하는 것이 있습니다. 곧 떠나갈 가을을 만끽하자는 것입니다. 경기도에 살고 있지만, 주된 생활 반경이 서울 안이라 경기 남
by
강윤화 에디터
2022.11.07
리뷰
공연
[Review] 은행나무가 들려준 정조와 궐리사 이야기 - 정조, 화성궐리사를 세우다
200여년 전, 은행나무의 싹을 발견한 정조의 마음을 헤아리다.
<정조, 화성궐리사를 세우다> 리뷰를 쓰기에 앞서 고백하자면, 극을 보러 가기 전까지 궐리사가 공자를 섬기는 사당을 의미하는 일반명사라는 것조차 잘 알지 못했다. 그 의미를 분명하게 알게 된 다음에야 ‘화성궐리사’가 어떤 곳인지 이해할 수 있었다. ‘화성’이 붙어 있기에 정조가 처음 만들었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은 중종 때부터 있던 곳으로, 공자의 64
by
김소원 에디터
2022.11.06
리뷰
공연
[Review] 왜 정조인가 - 정조, 화성궐리사를 세우다
정조를 통해 배운 것, 그리고 궐리사
정조, 정조라. 정조에 대해서 내가 알고 있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 생각하다가 잠시 충격을 받았다. 놀라울 정도로 수원화성밖에 떠오르지 않았기 때문이다. 아버지 사도세자가 억울하게 죽임을 당했고, 그 죽음의 집행인이었던 영조의 세손이라는 점은 영화 <사도>를 통해 어렴풋이 기억하고 있는 것이었다. 초등학교 때도, 중학교 때도, 고등학교 때도 분명 빠짐없이
by
윤아경 에디터
2022.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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