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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전시
[Review] 인공지능과 시각예술의 만남 - 어반브레이크 2025
시각예술의 끝은 어디까지 일까
2025년 8월, 코엑스에서 열린 시각예술 축제 어반브레이크 2025를 방문했다. 어반브레이크는 어반과 스트릿 컬처가 결합된 전시로, 전시장에 들어서는 순간 전시가 가진 정체성을 단번에 느낄 수 있었다. 단순히 그림을 감상하는 전시가 아니라 음악, 패션, 스트리트 감성과 시각예술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살아 움직이는 공간이었다. 전시장 내부는 자유로운 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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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은 에디터
2025.08.16
리뷰
도서
[Review] 세계 최고의 인재들은 왜 미술관에 갈까?
나는 취미로 ‘미술관에 가는’ 사람을 동경했다. 미술관에 가서 교양을 쌓고, 여러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이해하는 것이 멋있어 보이기도 했다. 그리고 실제로 미술관을 꽤 자주 많이 다녔다. 2023년 교환학생을 갔을 무렵에는 유럽 곳곳의 미술관을 방문하였고, 그 이후 한국에 돌아와서도 종종 갔었다. 최근에 다시 유럽에 여행을 갔을 때에도 가장 먼저 일정에 추가한 것은 바로 미술관과 박물관이었다.
나는 취미로 ‘미술관에 가는’ 사람을 동경했다. 미술관에 가서 교양을 쌓고, 여러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이해하는 것이 멋있어 보이기도 했다. 그리고 실제로 미술관을 꽤 자주 많이 다녔다. 2023년 교환학생을 갔을 무렵에는 유럽 곳곳의 미술관을 방문하였고, 그 이후 한국에 돌아와서도 종종 갔었다. 최근에 다시 유럽에 여행을 갔을 때에도 가장 먼저 일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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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서 에디터
2025.02.25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머릿속의 외계인, 2084: 스페이스 오디세이 [미술/전시]
내가 바라본 가장 인간적인 외계 전시를 소개합니다.
《2084: 스페이스 오디세이》 전시는 2024년 11월 7일 목요일부터 11월 30일 토요일까지 운영하며 문화역서울284와 서울문화재단이 협력하여 주관한 전시이다. 《2084: 스페이스 오디세이》는 2010년 서울문화재단이 시작한 ‘언폴드엑스 Unfold X’의 행사 중 한 가지로, 기술에 영감을 주는 예술을 제시하려는 목표를 가진다. 해당 전시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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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기 에디터
2024.11.13
리뷰
공연
[Review] 슬로 이-모션: 부유의 정서 - 코리아 이모션 情 [공연]
발레를 통해 한국의 정서를 재탐색했다
지난주, 겨울 같지 않던 따스한 하루에 유니버설 아트센터에서 공연한 ‘코리아 이모션 情’을 만나고 왔다. 공연을 보기 전 한국의 선율과 정서가 발레와 만났다는 이야기를 듣고 나는 더욱이 이 공연이 다른 고전적인 문화예술과 달리 어떠한 힘을 끌어낼지 궁금했다. 발레 공연은 처음이었기에, 그런 내가 공연을 보며 차이점을 찾아낼 수 있을지 의도를 파악할 수 있
by
조유리 에디터
2024.02.24
리뷰
공연
[리뷰] 끝과, 시작 - 유니버설발레단, 코리아 이모션 Korea Emotion 情
손유희 발레리나의 은퇴 무대
비가 올까말까하는 겨울의 끝, 유니버설 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코리아 이모션 공연을 관람하게 되었다. 오늘의 동행자는 난생 처음으로 발레를 보러가는 친구, 코리아 이모션 전은 늘 기대 이상이었기에 설레는 마음이었다. 친구도 내가 느꼈던 감정을 느끼길 바라며 아차산역으로 향했다. 막공이어서 그런지 아트센터는 공연 30분전임에도 수많은 관객들로 붐볐다. 코리아
by
한승민 에디터
2024.02.21
리뷰
공연
[Review] 시공간의 융합으로 만나는 아름다운 조화 그리고 '정' : 유니버설 발레단 - 코리아 이모션 ‘정(情)’
한국인의 대표적인 정서 ‘정(情)’을 바탕으로 2023년 유니버설발레단은 신작 ‘코리아 이모션’의 막을 올리다.
한국인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 중 ‘정(情)’이 있다. '미운 정, 고운 정', '정 때문에 살고 정 때문에 죽는다.'라는 말이 있듯이 사람 간의 좋은 감정 뿐만 아니라 미운 감정도 포함되며 부대끼고 사는 삶 속에서 피어나는 것이다. 가끔, 방송에서 타자의 시점으로 정에 대해 잘 느껴지는 부분이 있다. 외국 사람들이 한국에 와서 물건을 구매할 때 인심이
by
정윤지 에디터
2023.03.22
리뷰
PRESS
[PRESS] 필요한 앎을 향한 융합과 횡단의 글쓰기 - 새로운 언어를 위해서 쓴다 [도서]
새로운 나의 언어를 찾기 위한 여정, 융합의 글쓰기가 필요한 이유를 말하다
글쓰기가 잘되지 않을 때, 말문이 막힐 때, 표현할 언어를 찾지 못할 때가 있다. (중략) 글이 내 몸과 멀리 떨어져 있을 때, 그래서 '잡념'이 몸을 점령하고 있을 때, 이런 순간이 가장 괴롭다. 어떻게 하면 나를 붙잡고 있는 '아는 것'에서 탈출할 수 있을까? (중략) 어떻게 하면 더 용기를 내서, 잠깐 각성하는, 쉬운 '부활(rebirth)'이 아니
by
신송희 에디터
2022.08.31
오피니언
문화 전반
예술은 기술에게 도전을 건다. 기술은 예술에게 영감을 준다.
예술과 과학, 어쩌면 굉장히 다른 두 단어처럼 느껴지면서도 요즘 문화예술 트렌드를 생각해보면 함께 어울리기도 하는 미묘한 조합이다. 오랜 시간 동안 예술은 예술로, 기술은 기술로 엄격히 구분되었다. 예술은 아티스트들로만 이루어진 창의적이고 주관이 개입하는 영역으로 당시의 사회적 문화적 가치관들과 연결되었다. 반면에 기술은 과학자들과 공학자들로만 이루어진
by
신지원 에디터
2022.02.22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뭉뚝함 속에 날카로움, 그리고 다시 융합 [전시]
추상이 아닌 현실로
추상이 아닌 현실로 미술의 힘이 추상이 아니라 현실로 다가올 수 있게 하려면, 미술계는 어떠한 노력을 기울여야 할까? 하나의 분명한 방법은 미술계 안에서만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미술과 정치, 사회, 경제를 아울러 살펴보는 것이다. 그리고 더불어 실체적인 경험을 관객에게 선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지금 여론이 현세대의 요구를 반영하지 못하고
by
심은혜 에디터
2021.08.11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일본의 시티팝을 샘플링한 힙합 음악 3곡 [음악]
시티팝과 힙합 음악의 특별한 조우
힙합과 시티팝이라는 장르는 재즈라는 공통분모를 갖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재즈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두 장르의 음악을 모두 좋아한다. 힙합 음악에는 기존에 있던 음악의 연주 음원을 따서 사용하는 기법인 ‘샘플링’이라는 것이 있고, 이 샘플링 기법을 활용하여 힙합 가수들은 수많은 명곡들을 탄생시켰다. 80년대와 90년대에는 Gang starr나 A Tribe
by
이정욱 에디터
2021.07.31
리뷰
도서
[Review] 당신 안에 잠들어있는 사유를 깨울 4가지 - 아티스트 인사이트 [도서]
관찰하고, 성찰하고, 창조하고, 발견하라.
최근, 전시 두 곳을 방문했다. 하나는 마르첼로 바렌기전이었고 다른 하나는 맥스 달튼, 영화의 순간들이었다. 두 전시를 관람하고 든 생각은 두 아티스트 모두 ‘집요한 관찰력’을 가졌다는 것이었다. 마르첼로 바렌기는 마치 사진을 찍은 것처럼 극사실주의로 사물을 정교하고 세심하게 그렸으며, 맥스 달튼은 색을 표현하는 데 집요하게 파고들어 같은 물체의 색이라도
by
정윤지 에디터
2021.05.22
리뷰
공연
[Review] 거지들의 딴소리가 선물해준 유쾌한 융합! - 딴소리 판
거지들의 딴소리는 판을 무너트리며 동시에 새로운 판을 세웠다.
기존의 판소리는 항상 삶의 교훈을 전달하려 노력한다. 그런데 가끔은 그 교훈이 아주 오랜 시간 동안 전해져오며 풍화할 때가 있다. 밝게 빛났던 의미들이 더 이상 그 빛을 가지지 못한다. 이야기의 잘못이 아니다. 다만 이야기는 변하지 않지만, 시대는 변하고 성장할 뿐이다. 남자와 여자에 대한 고정관념, 효와 충 등 과거의 가치와 현재의 가치는 너무도 다르다
by
김혜빈 에디터
2021.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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