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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Review] 밝고 경쾌하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뒤피 : 행복의 멜로디 [전시]
자신만의 예술적인 재능을 다양한 형태로 변주해나간 라울 뒤피
"내가 말하는 색채란 본연의 색채가 아니라 물감의 색 즉, 화가의 언어를 이루는 단어와도 같은 팔레트 위의 색채를 뜻한다." 더현대 서울과 프랑스국립현대미술관이 만났다. 첫 번째 프로젝트는 프랑스 출신, 20세기 주요 예술가 중 한 명인 라울 뒤피의 작품전이다. 라울 뒤피는 회화뿐만 아니라, 조각, 드로잉, 판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수많은 걸작을 탄생
by
황희정 에디터
2023.06.04
리뷰
전시
[Review] 프랑스국립현대미술관전 라울 뒤피: 예술가로서의 삶을 한칸씩 쌓아 올린 화가 [전시]
더현대 서울 2주년 기념 특별전, <프랑스 국립현대미술관전 뒤피, 행복의 멜로디>를 향유하며
더현대 서울은 “MZ 세대의 성지”라는 수식어로 일컬어진다. 기존 백화점의 개념을 넘어 최신 트렌드를 선도하는 글로벌 K 콘텐츠의 집결지 더현대 서울과 프랑스 국립현대미술관이 만나, 그 첫 번째 프로젝트로 <프랑스 국립현대미술관전 뒤피, 행복의 멜로디>를 더현대 서울 6층 ALT. 1에서 개최한다. 프랑스가 자랑하는 세계적인 미술관으로, 루브르 박물관,
by
박현빈 에디터
2023.06.04
리뷰
전시
[Review] 다양한 시도에 맞춰 변주하는 행복의 멜로디 - 프랑스국립현대미술관전, 라울 뒤피
라울 뒤피를 만나다
포스터 속 밝고 따뜻한 색감에 이끌려 관람하게 된 〈프랑스국립현대미술관전 - 라울 뒤피〉. 현재 더현대 서울과 예술의 전당 두 곳에서 전시를 개최 중인만큼 수많은 작품을 남겼지만 나에게 라울 뒤피라는 이름은 낯설었다. 뒤피는 평생 다양한 예술 사조에 영향을 받으며 변화무쌍한 기법들을 활용하면서도, 고유한 개성을 잃지 않는 견고함을 지닌 화가이다. 평생 삶
by
유다연 에디터
2023.06.03
리뷰
전시
[Review] 화풍과 장르를 뛰어넘어 - 프랑스국립현대미술관전: 라울 뒤피
다양한 도전을 서슴치 않았던 라울 뒤피의 작품 세계 속으로
이번 전시를 통해 프랑스국립현대미술관 퐁피두센터에서 소장하고 있던 라울 뒤피의 작품들을 더 현대 백화점에 위치한 전시관에서 만나볼 수 있었다. 사실 나는 더 현대라는 공간 자체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가장 트렌디하고 핫한 곳이니만큼 사람이 몰리기 마련이고, 부대끼는 사람 수만큼 실시간으로 기가 빨리는 내향형 인간에게 그런 핫플레이스는 고역 그 자체이기
by
박다온 에디터
2023.06.02
리뷰
전시
[리뷰] 그럼에도 본질은 여기에, 계속 - 프랑스국립현대미술관전, 라울 뒤피
겉모양새가 아무리 달라져도 사람의 본질은 변하지 않음을 다시금 깨달으며
재밌는 일이다. 라울 뒤피 작가 전展이 각각 다른 공간에서 펼쳐진다니. 두 전시 모두 미술관에서 열렸다면 이 정도로 흥미롭진 않았을 것 같다. 미술관마다 특징을 살려 전시하긴 하겠지만, 전문 매체 특유의 진중함과 포멀함은 어딜 가도 비슷할 테니까. 하지만 여긴 백화점 아니던가. 그것도 '백화점'이라는 타이틀 없이 상대적으로 널찍한 동선과 천장의 통창을 강
by
박윤혜 에디터
2023.05.31
리뷰
전시
[Review] 뒤피의 블루 - 프랑스국립현대미술관전
삶을 파스텔 빛으로 물들인 화가
미셸 공드리 감독의 영화 <무드인디고>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 중 하나다. 환상적인 색채부터 상상력을 뛰어넘는 귀엽고 발랄한 연출까지 시시각각 취향을 저격하며 정신을 쏙 빼놓는다. 영화에서 실뭉치는 케이크가 되고, 사람을 닮은 쥐가 텃밭을 가꾸는 등 말도 안되는 일이 일상처럼 벌어진다. 이런 마법 세계같은 <무드인디고>의 장면들은 내가 몇 번이나 꿈꾸
by
김예린 에디터
2023.05.31
리뷰
전시
[Review] 뒤피, 행복의 멜로디, 프랑스국립현대미술관 展
행복은 늘 우리 곁에 있다
한동안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와 지하철의 광고 칸에서 전시 광고를 보았다. 여느 때처럼 자연스럽게 눈에 담았다가 흘러갈 법도 한데, 이상하게 그 전시 광고 속의 작품은 참 알 수 없게도 오래도록 눈길을 끌었다. 그래서 화사한 색감으로 가득한 이 작품의 주인공이 누구인지 봤더니 분홍색 글씨로 라울 뒤피라고 쓰여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런데 아무래도
by
석미화 에디터
2023.05.31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이 시대 멜로드라마의 현주소, 사랑의 이해 [드라마/예능]
사랑만으로 사랑이 되느냐는 물음에 공들여 답변하기
드라마와 영화의 장르에서 ‘멜로’라는 말을 많이 들어보았을 것이다. 흥미롭게도 ‘멜로’ 장르의 풀네임은 ‘멜로드라마(melodrama)’이다. 장르의 명칭 자체에 ‘드라마’가 들어간다. 음악을 뜻하는 ‘멜로스(melos)’에 극을 의미하는 ‘드라마(drama)’가 결합한 이 장르는 18세기 문학에서부터 비롯되며 시대별, 나라별로 의미가 조금씩 변모하기도
by
주영지 에디터
2023.03.12
오피니언
영화
[Opinion] "한 번쯤 미치도록 화날 때가 있잖아" [영화]
처음 이 작품을 만나게 된 것은 학교 수업 중 분석 과제를 통해서였다. 하지만 막상 영화를 감상하니 과제의 대상으로서 영화가 아닌, 인상깊은 영화로서 마음 속에 자리잡았다. 이야기 자체는 남녀의 애틋한 사랑이야기라는 흔한 주제에서 시작되지만, 각 인물이 가지는 색깔이 정말 독특하고 강렬하며 깊게 생각해볼 수 있는 주제를 던지는, 개성이 뚜렷한 영화라고 생
by
정충연 에디터
2023.02.19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우리를 감응하게 만드는 좋은 글의 조건 [도서]
책 ‘글쓰기의 최전선’을 읽으며 떠오른 좋은 글에 대한 여러 생각들
“모든 글의 최종 목적은 감동이다. 그리고 진정한 감동은 신체가 바뀌어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음이다.” 책 <글쓰기의 최전선>의 저자인 은유 작가는 글의 목적을 이렇게 정의했다. 이 책에서 말하는 좋은 글의 조건들을 함축하자면 ‘감동하고 감응할 수 있는 글’이다. 좋은 글은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본인만의 경험, 기억, 추억을 떠올리게 만들어서 이야기를 통
by
박지연 에디터
2022.12.18
리뷰
공연
[리뷰] 국악에 재즈의 멜로디가 더해진다면? - 여우락 페스티벌
마치 보름달 아래에서 강강술래를 추는 듯한 이미지를 연상시켰다.
<여우락>은 국립극장의 대표 여름 음악 축제로 ‘여기, 우리 음악이 있다’의 줄임말로, 이 시대 관객이 공감할 수 있는 우리 음악을 선보이고자 기획됐다. 2010년부터 전통음악과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이 경계 없이 어우러지는 실험 현장으로 자리매김한 <여우락>은 누적관객 6만 6천 명, 평균 객석 점유율 93퍼센트를 기록하며 한국음악 열풍을 이끌어 왔다.
by
김소정 에디터
2022.07.27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사랑으로 구원하느냐 혹은 붕괴하느냐 [영화]
박찬욱 표 사랑 영화, <아가씨>와 <헤어질 결심>
* 영화 <헤어질 결심>과 <아가씨>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최근 코로나19 이후로 웬만해서 잘 찾지 않았던 영화관에 오랜만에 들렀다. 박찬욱 감독의 신작 <헤어질 결심>을 보기 위해서다. 칸 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한 만큼 개봉 전부터 기대를 많이 하고 갔는데 그 기대를 뛰어넘는 작품이었다. 고전적인 멜로물의 문법을 따르면서도 수사물의 미스터리
by
이혜민 에디터
2022.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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