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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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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입맛을 살리는 제철 음식 [음식]
몸과 마음을 풍성하게
자취를 하고 입에 들어가는 대부분의 식재료가 나의 선택, 구매, 손질, 요리를 거치고 나서야 깨달은 것이 있다. 금방 질리는 입맛을 가진 사람에게 제철 음식보다 더 좋은 식단은 없다는 사실이다. 제철 음식은 말 그대로 알맞은 때에 나는 재료로 만든 음식이다. 인공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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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하루의 기분을 좌우하는 음식, 그 사소함에 대해 [음식]
꼭 맛이 있어야 맛집은 아니다. 사소함 속에 소소한 감동, 이를테면 엄마같은 포근한 분위기, 재미 있고 기대 되는 서비스, 공간이 주는 편안함 등 여러가지가 맛의 지표를 좌우한다.
맛있는 음식 VS 사소한 마음 모 식당 대표가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시간을 투자해 식당에 방문해 만 원 짜리 고기를 먹으며 사람들은 이만 원 짜리 같은 느낌을 받고 싶어 한다고. 식당에 방문하는 손님은 음식 맛뿐만 아니라 인테리어, 서비스, 서빙 등 여러 가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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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제로' 어디까지 가능할까? [음식]
제로, 제로콜라, 제로과자, 롯데제과, 제로(ZERO), 보성홍차 아이스티 제로, 몬스터 에너지 제로 슈거, 하이트제로0.00, 로우푸드, 가벼운 참치, 칠성사이다 플러스, 침착맨, 제로 떡볶이
최근 대형 마트에 갔을 때 눈에 자주 들어오는 한 글자가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제로’. 그것도, 그 단어가 붙어 있는 상품들은 워낙 달아 당이 많은 제품들이다. 그뿐만 아니라 유튜브만 틀어도 요즘 ‘제로’ 음료 광고가 자주 보인다. ‘제로’의 시작은 이제 어느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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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에게 줄 밥을 짓는 시간
엄마의 기일, 초보 살림꾼에게는 모든 것이 서투르다 '엄마 밥 먹으러와' 동절기라 납골당 시간이 다섯 시까지 운영되는 걸 처음 알았다. 막강한 추위를 뚫고 시청 근처 산자락 아래에 위치한 납골당, 엄마에게 인사를 하러 다녀왔다. 나는 전날 극심한 가위에 눌렸었다.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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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옆구리 터져 버린 저 김밥처럼 [음식]
당신이 가장 좋아하는 김밥 재료는 무엇인가요?
나에게 있어 김밥은 가장 평범하게 특별한 음식이다. 맞벌이하는 부모님은 내 끼니를 챙겨줄 시간이 없어 나는 늘 늦게까지 하는 학원에서 밥을 먹고 오곤 했다. 초등학교 급식실 수리로 한동안 도시락을 싸가지고 다녔어야 할 때도 나는 도시락 배달 업체에서 점심밥을 받아먹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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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커피 대신 차? [음식]
커피 대신 차를 권하는 사람들에게
어느새 카페인은 바쁘게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필수 불가결한 것이 되었다. 작업 효율을 올려주기도, 잠을 깨워주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렇게 커피를 달고 사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말이 있다. "커피를 너무 많이 마시는 거 아니야? 대신 차를 마셔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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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300원의 축복, 디카페인 커피 [음식]
커피를 너무 많이 마셨나 봐요 심장이 막 두근대고 잠은 잘 수가 없어요
커피를 너무 많이 마셨나 봐요 심장이 막 두근대고 잠은 잘 수가 없어요 '우주를 줄게' - 볼빨간 사춘기 볼빨간 사춘기의 '우주를 줄게'를 들을 때마다, 나는 이 가사에 진심으로 공감했다. 나는 카페인에 정말로 예민한 나머지 커피를 마시면 '심장이 막 두근대서 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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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인생은, 식사를 챙기는 것에서부터. [음식]
요리하고 먹을 때만큼은 행복해
(한국판 '리틀 포레스트'와 '줄리 앤 줄리아' 영화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요리가 좋다. 단지 먹는 행위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정성스럽게 요리해서 맛있게 먹는 과정이 좋다. 학생 때도 언젠가부터 저녁과 주말의 식사는 스스로 차려 먹었다. 큰 이유는 아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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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애정하는 것들 - 2. 음식 [음식]
어떻게 칼로리까지 사랑하겠어, 음식 널 사랑하는 거지 - 호기심 많은 먹짱이 음식에게 바치는 찬미
지난 번 향에 이어, 오늘도 내가 <애정하는 것들>에 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두 번째 글은 어떤 걸 써볼까 하다가 "음식"이라는 키워드를 골라보았다. 음식과 관련된 영상이나 글들이 자주 사랑받는 요즘, 내가 음식을 좋아하는 이유는 뭘까 골똘히 생각하다가 글을 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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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소중한 사람이 되는 가장 쉬운 방법 [음식]
나를 대접하는 밥상
한 번 먹을 때도 제대로! 자취방에서 언니와 둘이 저녁밥을 차려먹고 있었다. 언니가 무언가 생각이 났는지, 3년 전 우리가 나눴던 대화를 들려줬다. ‘네가 옛날에 했던 말 되게 인상적이었어. 우리 둘 다 배고파서 밥 대충 차려서 빨리 먹으려고 했을 때, 네가 음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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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길거리에서 즐기는 소소한 추억 [음식]
길거리 간식 이야기
요즘 코로나 때문에 쉽게 즐길 수 없는 것들이 많지만, 그중 하나가 길거리 음식이라고 생각한다. 길거리에서 음식을 먹기는커녕 마스크를 벗는 것조차 눈치 보일 때가 대부분이니, 자연스레 길거리에 보이던 점포들도 많이 사라진 것 같아 아쉬울 때가 많다. 그래서 가끔은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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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소금집, 짭짤한 나의 망원동 [음식]
짭짤한 사퀴테리아를 즐길 수 있는, 소금집
저의 친구들에게 통용되는 말 하나가 있습니다. ‘혜또망’, 혜빈이 또 망원동이라는 뜻으로 망원동에 거의 거주하다시피 하는 저를 지칭하는 말합니다. 그 정도로 망원동에 진심인 제가, 친구들이 망원동 맛집을 소개해달라고 할 때마다 추천하는 집 하나를 오늘 이야기 해보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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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포기 배추만큼 절었으므로 [음식]
2021년을 보내며 덜 매운 내년을 기약하고 싶습니다.
예년과 금년을 비교하며 애석해하는 것은 참으로 어리석은 일이 아닐 수 없겠다. 한 치 앞을 예단할 수 없는 사람이기에 자신의 내일을 보장할 수조차 없는데 말이다. 운명은 개척해 나가는 것이라며 인생의 소유권을 주장하면서도 가끔 호사는 온전한 내 덕이라며 교만을 부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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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요리를 해준다는 건 사랑한다는 또 다른 표현 [음식]
요리를 할 때면 늘 생각나는 사람
인간 생활의 삼대 요소는 의식주다. 혼자 살이의 모험을 감행하는 이들은 이 필수적인 삼대 요소를 영위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것을 신경 쓰는가. 그중 나는 ‘식’을 위한 노력이 가장 수고스럽다. 자취 생활 곧 칠 년째 접어드는 나는 여전히 혼자 밥을 해 먹을 때면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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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출동! 김장 원정대 [음식]
김장 대작전
이른 아침, 엄마는 김장을 하러 큰집으로 출동했다. 왜 출동했다는 표현을 골랐느냐 하면, 큰집으로 떠나는 엄마의 모습이 흡사 전쟁을 치르러 가는 용사처럼 비장했기 때문이다. 빨간 고무장갑, 무릎까지 올라오는 비닐 장화, 텅 빈 김치통, 밖에서 일할 때 유용한 털 조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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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마지막 주문이 될지도 모른다 [음식]
식량 위기는 더 이상 먼 미래 이야기가 아니다
20세기 중반부터 어떤 궤도가 그려질지 알고 있었으면서, 150년 동안 막지 않은 것의 결과였습니다. 그렇게 38억 년 진화의 결과물들이 20세기와 21세기에 지워졌습니다. 인류는 지켜보기만 했습니다. 정세랑 단편소설 <7교시> 중 도심은 언제나 복잡하고 낮이나 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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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우리는 '떡볶이'의 민족입니다 [음식]
한국에서 먹히는 브랜드인 '떡볶이'
우리는 치킨집에서 떡볶이를 파는 세상에 살고 있다. 술집에 가도 안주로 떡볶이를 주고, 심지어는 핫도그집에서도 떡볶이를 먹을 수 있다. 떡볶이의 종류 또한 다양하다. 우리에게 익숙한 분식집 떡볶이부터 즉석 떡볶이, 가래떡 떡볶이, 로제 떡볶이 등등 떡볶이 개발은 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