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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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여름의 한가운데에서 아픔을 보내는 일 [사람]
아침마다 꺼지지 않는 알람 소리, 누군가가 쉽게 뱉은 말 한마디, 지하철역 빼곡하게 자신의 시간을 찾으러 가는 사람들, 끝나지도 않는 장마. 그런 것들 하나하나에 예민하게 군다는 것은 아주 어려운 법이다. 일말의 믿음도 쉽게 가지지 않는 성격이라는 뜻이니까. 그게 병이
by 김수민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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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적절한 온도로 살아가는 일 [사람]
에어컨에서 물이 떨어지기 시작한 것은 사실 한여름이 되기 몇 달 전부터였다. 처음에는 몇 방울이었다. 바닥에 수건을 깔아 두면 그럭저럭 버틸 만했다. 그러다 물이 제법 규칙적으로 떨어지기 시작했다. 수건은 금세 축축해졌고, 나는 그것을 빨아 다시 깔았다. 에어컨을 끄면
by 곽한별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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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아무도 택시기사는 생각하지 않죠 [사람]
영국 드라마 [셜록]에서 셜록은 범인의 정체를 추리하며 이렇게 묻는다. “우리는 알지도 못하는데 누구를 믿지? 어디를 가든 눈에 띄지 않고, 군중 속에서 사냥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일까?” 그리고 택시기사는 자신이 범인임을 밝히며 말한다. “아무도 택시기사는 생각하지
by 방지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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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인문학의 쓸모와 멋진 신세계2 [사람]
그리고, 그리고 바로 여기에다가 비트겐슈타인 인용을 미리 붙여두고 싶습니다. ‘세계의 한계는 주체의 한계이다, 그러므로 세계란 곧 나의 세계이다.’ 내게 세계란 스스로 이해하는 만큼의 양감으로써 다가와 뚜렷하게 감각되고, 선명하게 인지되며, 그만큼 분명하게 구획되는
by 서상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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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왜 어떤 사람은 여름을 기다리고, 어떤 사람은 여름을 견딜까 [사람]
여름은 모두에게 같은 계절이 아니다 여름이 시작되면 SNS에는 각종 피서와 휴가 관련 영상으로 넘친다. 요즘 인기 있는 바다와 계곡이 어디인지 끊임없이 알려준다. 입맛을 돋우는 상큼한 과일들이 나를 현혹한다. 마트에서는 당도별로 수박을 판매하는 공간이 나뉘어 있다. 시
by 강효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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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내가 가는 이 길이 어디로 가는지 [사람]
하기 싫은 건 하지 말자!를 인생 모토로 삼은지 어언 십여 년. 과거의 나를 후회하지 않는다 자부하며 살아왔건만, 요즘 들어 그 생각이 조금씩 흔들리는 중이다. 특히나 취업을 해야 하는 나이가 차고도 남은 지금, 사회에서 내세울 '경험'이 없는 사람은 갈 곳이 없다는
by 조현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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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지워지는 이름들에 대하여 [사람]
우리는 다른 것들에 집중하느라 중요한 본질을 놓칠 때가 있었다
이번 주, 가장 뜨거웠던 이슈는 아마도 '투스카니 의인' 이야기일 것이다. 투스카니 의인은 며칠 동안 포털 사이트의 검색어 순위 상위권을 차지할 정도로 세간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투스카니 의인? 그 독특한 이름에 이끌려 필자도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른 것을 클릭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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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혼자, 그리고 개인주의에 대하여 [사람]
개인주의에 대한 편견, 그리고 그것은 결코 이기적이지 않다는 것
필자는 아주 어렸을 때, 그러니까 초등학교 때부터 화장실이 가고 싶으면 친구들과 함께 가야 한다고 생각했다. 누군가 나에게 시킨 것도 아니었지만 그 습관은 고등학교 때까지 이어졌다. 밥 먹을 때, 자습을 할 때. 소위 말하는 ‘무리’라는 집단에 드는 것이 당연해야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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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쉼에 대한 이야기 [사람]
휴식이란 쓸데없는 시간낭비가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한다. 휴식은 곧 회복인 것이다. 짧은 시간의 휴식일지라도 회복시키는 힘은 상상이상으로 큰 것이니 단 5분이라도 휴식으로 피로를 풀어야한다. - 카네기 일단, 본격적으로 글을 시작하기 전에 이 글과 함께 들으면 좋을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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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남겨진 것들에 대한 이야기 [사람]
아직도 버리지 못한 것들이 방 한켠에 수북히 쌓여 있고 아직도 지우지 못한 맘들이 한복판에 덩그러니 남아 있다. - 가슴이 시키는 일, 김이율 우리는 살면서 정말 많은 물건들을 소비한다. 태어나는 그 순간부터 젖병, 아기 옷, 아기 장난감, 꼭지 등 셀수 없을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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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의 늪에서 탈출하는 법
비겁함이 약이 되는 세상이지만 난 너 대신 흉터를 가진 모두에게 존경을 이겨낸 이에게 축복을 깊은 구멍에 빠진 적 있지 가족과 친구에게 문제없이 사는 척 프라이머리 - 독 (feat. E-Sens) 매스컴에 너무 많이 노출되어서 이제 사람들이 지겹도록 들은 말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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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아티스트 딥터뷰 - 주영 [사람]
주영, 잔잔한 웨이비 아티스트
ARTIST 조명하고 싶은 아티스트를 소개하는 시간이다. 저번에는 세계적인 보컬 The Weeknd를 소개했고 역사를 써나가고 있는 리빙 레전드 Kendrick Larmar 등을 소개해 보았다. 짬짬히 아티스트에 대한 소개를 다루긴 했었지만 주된 토픽으로 아티스트 서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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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노예로 살기보단 혁명가가 되겠습니다" [사람]
"I would rather be a rebel than a slave"
"I would rather be a rebel than a slave" 01. Sojourner Truth(소저너 트루스) 소저너 트루스는 17978년 노예인 부모님 밑에서 태어나 1826년 말 자유를 찾아 탈출하기 전까지 노예로 살았다. 그녀는 노예 폐지론자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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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나에게 쓰는 편지 [사람]
사랑하는 나에게 쓰는 첫번째 편지
승아에게. 4월 10일, 돌아오는 나의 생일을 맞아서 스스로에게 편지를 쓴다. 스스로에게 쓰는 편지는 유치원때 이후로 처음 쓰는 것 같구나. 거의 매일 쓰는 일기와는 사뭇 다른 느낌의 편지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구나. 일기에는 오늘 있었던 일 중, 나쁜 감정이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