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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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해피 시벨리우스 데이! - 제20회 서울국제음악콩쿠르 바이올린 부문 [공연]
1. 궁금증 궁금했다. 서울국제음악콩쿠르 바이올린 부문 결선 무대가 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단다. 왜 갑자기 음악 콩쿠르가 궁금해졌겠는가. 바이올리니스트 임동민(최애)이 2022년 바이올린 부문에서 우승했기 때문이다. 처음 팬이 되었을 때, 결선에서 올렸던 쇼스타코비치 연
by 장유진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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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안트로폴리스 연작의 초록빛 해설자 - 안트로폴리스 Ⅱ 라이오스 [연극]
안트로폴리스(Anthropolis)는독일어로 인간의 시대를 뜻하는 안트로포첸과 도시를 뜻하는 폴리스가 결합한 단어이다. 즉 ‘인류의 도시’라는 뜻이다. 안트로폴리스의 극작가 롤란트 쉼멜페니히는 인류세의 오만과 폭력성을 성찰하고자 테베를 배경으로 하는 고대 그리스 비극
by 진세민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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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밤에 먹는 무화과'의 맛을 음미하기까지의 여정 [공연]
연극 <밤에 먹는 무화과>를 보러 가기로 마음먹었던 것에 특별한 이유는 없었다. 우연히 인스타그램 피드에 어떤 사람이 쓴 후기가 떴는데, 나는 그 사람이 왜 재밌게 봤는지보다 이 작품의 제목 자체에 꽂혀 버렸다. 아침에 먹는 사과도 아니고, 밤에 먹는 무화과라니. 왜
by 임솔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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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절대 멈추지 말 것! - 슬립노모어 서울 [공연]
”호기심을 가진 관객만이 찾을 수 있는 이야기가 준비돼 있습니다“ ‘슬립 노 모어‘ 원작자 펠릭스 바렛 연출이 이 특별한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던지는 힌트이자 충고이다. ’슬립 노 모어‘는 무대와 객석의 경계가 없는 이머시브 공연이자 대사가 없는 넌버벌 공연이다.
by 이상아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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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구의 원형 - 제1140회 더하우스콘서트 : 전채안, 임동민(Violin), 신경식(Viola), 박유신(Cello), 유성호(Piano) [공연]
우리는 오늘 소리만 논할 것이다. 이 순간, 연주가도 기획자도 자리를 비워주셔야겠다. 나는 1일에 태어나 사그라진 것들과 겨뤄야만 한다. 구덩이가 파였다. 깊게도 패였다. 거대한 몽둥이 하나가 방바닥을 쿵쿵 내리찍어 오는데, 나갈 수도 뒤로 물러날 수도 없으니 까맣게
by 장유진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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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유럽 정상들의 '비정상회담' [공연]
무대 위에는 산 속 오두막 같은 귀여운 산장 하나. 한가운데에는 조그마한 화물용 컨베이어벨트 같은 엘리베이터가 있고, 그 안에서 하나둘씩 인물들이 등장한다. 각국의 정상 자격으로 정상 회담이 열리는 산장으로 입장하는 이들은, 높은 산을 오를 준비를 단단히 한 모양새다
by 김예화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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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봄날인지 여름날인지 모를 날의 음악소풍.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5’ [공연 예술]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한강난지공원에서 열린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5’. 가장 따뜻한 봄날의 음악축제.
언젠가부터 그런 로망이 있었다. 축제의 많은 사람들과 뒤엉켜 음악을 듣고 노는 것. 그래서 가게 된 GPS 2015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한강난지공원에서 열린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5’. 봄에 열리는 음악 페스티벌인 만큼 가볍고 산뜻한 느낌의 뮤지션들을 비롯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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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청춘을 노래하는 언니들, 옥상달빛 [공연예술]
청춘을 노래하는 언니들 옥상달빛! 좋은 노래 몇 개 감상하고 위로 받고 가세요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밴드다. 평소 아이돌 노래는 잘 듣지 않고, 크게 관심을 갖지 않지만 몇몇 가수의 노래는 꼬박꼬박 챙겨듣는데 그 중 가장 좋아하는 언니들이다. 직접 만나서 이야기를 나눠 본적은 없지만 항상 노래를 들으며 가사로 위로 받고 즐거워했던 탓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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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누군가를 위로하고 싶어서 쓰는 위로의 추천글 [공연 예술]
뮤지컬 < 풍월주 >,< 모차르트 >,< 레베카 >,< 서편제 > 넘버- 누군가를 위로하고 싶어서 쓰는 위로의 추천글.
나는 무엇을 해야 할지 몰랐고, 무엇을 하고 싶은지도 몰랐고, 이 다음에 무엇이 되고 싶은지도 몰랐던 스무 살 여자애였다. 세상은 텅 비어 있었고 무엇을 해도 심심했고 아무것도 긍정할 수 없었다. 다만 아주 막연히 어딘가로 가고 싶었다. 전경린의 장편소설 <검은 설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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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이제껏 몰랐던 오페라의 유령의 또다른 이야기, 뮤지컬 '팬텀' [공연예술]
무섭고 기괴하며 가면에 가려져있기만 했던 오페라의 유령 '팬텀', 가면 속에 감춰져있던 그 마음의 여린 속살이 드러난다.
소설 ‘오페라의 유령’의 팬텀은 평생 숨어살았다. 화려한 오페라하우스 아래의 어두컴컴한 지하에서 은둔하던 그는 마침내 그의 디바 크리스틴을 만나고, 사랑의 기쁨을 깨닫게 된다. 어둠에서 빛으로 나아간 것이다. 지난 5월 22일, 소설 속의 팬텀처럼 뮤지컬 <오페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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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그린플러그드2015, 일요일을 감싼 위로의 음악들. [공연예술]
늦은 저녁,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집으로 오는 길에 그린플러그드가 일요일 하루 동안 나에게 많은 감정과
자유를 준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다시 세상은 바삐 돌아가고 난지한강공원을 나오자마자 쌩쌩 달리는
많은 차들처럼 우리는 또 오늘의 추억들을 잊고 살아갈 것이다. 그렇지만 잊은 것이지 없어진 것은 아니어서
언제든지 우리가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에 지쳤을 때, 그리운 그린플러그드의 추억이 우리에게 다가와
어깨를 토닥여 줄 것이다. 따스하고 착한 음악들과 함께.
[Opinion] 그린플러그드2015, 일요일을 감싼 위로의 음악들. 5월의 마지막 주 주말은 유난히 따뜻한 날씨가 우리를 반겨주었다. 그리고 때 마침 매년 봄의 마지막 인사를 받아 그린플러그드2015가 열렸다. 이 페스티벌만큼 서울 한강 난지공원과 어울리는 페스티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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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당신이 뮤지컬을 고르는 방법![공연예술]
우리는 '과연 어떤 뮤지컬을 보는 것이 좋을까?’ 라는 고민을 하곤 합니다. 비싼 티켓 값을 내는 만큼 재미있고 좋은 뮤지컬을 보고 싶기 때문이죠. 이번 오피니언을 통해서는 어떻게 하면 뮤지컬을 잘 선택할 수 있을 지를 알아보겠습니다.
과거에 뮤지컬은 상류층의 문화 예술이라는 인식이 널리 퍼져있었습니다. 공연의 수가 많지도 않고 티켓 값이 워낙 비쌌기 때문이죠. 최근에는 젊은 층들 사이에서 뮤지컬이 상당히 대중화되면서 뮤지컬 감상을 취미생활로 가지는 사람들과, 주기적으로 뮤지컬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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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썸(some)이 있다면! 썸이 있는 곡들과 함께! [공연예술]
20대는 썸 타는 중! 30%가 썸을 타고 있는 요즘, 썸을 이야기로 하는 곡들이 마구마구 나오고 있다
작년부터 불어온 ‘썸 열풍’ 은 정기고X소유의 케미로 시작되어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는데,
긴가민가한 썸부터 짝사랑만큼 우울한 썸까지 숨겨진 ‘썸’ 노래를 소개하려 한다!
썸에는 썸(Some)이 있다! 썸 타는 이들을 위한 곡들! 20대는 썸 타는 중! 30%가 썸을 타고 있는 요즘, 썸을 이야기로 하는 곡들이 마구마구 나오고 있다. 작년부터 불어온 ‘썸 열풍’ 은 정기고X소유의 케미로 시작되어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는데, 긴가민가한 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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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똑같은 블루스 코드진행, 하지만 다른 표현 방식 [공연예술]
100년동안 흑인들의 대표적인 음악형식으로 자리잡고 다양한 장르에 영향을 끼친 블루스(Blues)에 대해 짧게 알아보았습니다.
'블루스'는 미국의 흑인들에 의해 자리잡은 음악 형식인데요, 12마디로 되어있고 그 코드진행도 대체로 정형화 되었습니다. 미국 흑인들의 '민요'라고 할 수도 있겠네요. 이러한 블루스는 재즈로 발전했고, 로큰롤의 발전으로 이어져서 Rock으로 이어졌고, 또, 현재 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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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뮤지컬이 낯선 당신을 위한 뮤지컬 넘버 추천 ② [공연예술]
아직은 멀게만 느껴지는 뮤지컬 노래, 그렇지만 도전해보고 싶은 당신을 위한 뮤지컬 넘버 추천 두 번째! 시작합니다 :)
1탄에 있는 7개의 넘버들, 잘 감상하셨나요? 지난 주에 이은 뮤지컬 넘버 추천 2탄, 시작합니다! 8. 드라큘라 - Loving you keeps me alive 작년에 우리나라에서 브로드웨이 버전으로 초연된 뮤지컬 ‘드라큘라’의 넘버 'Loving you ke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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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뮤지컬 배우 열전!-여배우 편[공연예술]
뮤지컬 배우 열전 여배우편! 뮤지컬 대표 여배우들을 알아보자.
남배우만 알아보면 섭섭하죠! 뮤지컬 무대를 환하게 밝히는 것은 누가뭐라해도 아름다운 여배우들 입니다. 얼굴, 노래, 연기 모든것을 갖춘 대표 여배우 4인방을 소개합니다. 1. 정선아 *대표작: 킹키부츠(로렌), 드라큘라(미나), 위키드(글린다),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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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제 2회 또라이 올림픽: 젊은 불꽃을 보다 [공연예술]
지난 5월 6일 저녁 7시 30분, 신촌의 복합문화공간 최게바라 기획사의 ‘또라이 양성소’에서 제 2회 또라이 올림픽(이하 똘림픽)이 열렸다.
지난 5월 6일 저녁 7시 30분, 신촌의 복합문화공간 최게바라 기획사의 ‘또라이 양성소’에서 제 2회 또라이 올림픽(이하 똘림픽)이 열렸다. 제 2회 똘림픽은 문화예술 청년단체들이 모여 서로의 이야기와 고민거리를 나누는 네트워킹 토크쇼, 파티이다. 봉산탈춤전승보존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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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대중들의 오해와 편견, 그 안에서 벗어나는 ‘HipHop' [공연예술]
대중들에게 비춰지는 '힙합'이라는 것은 무엇일까? 대중들의 오해와 편견에서 벗어나는 힙합에 대해 살펴보자.
우리가 생각하는 ‘힙합’이란 무엇일까? 최근 ‘쇼미더머니 시리즈’, ‘언프리티 랩스타’등 힙합을 내세우며 등장하는 프로그램이 인기를 얻으면서 힙합이 현재 한국 사회에서 가장 큰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갑자기 핫이슈로 떠오르는 만큼 단순하게 TV프로그램에서만 비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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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뮤지컬이 낯선 당신을 위한 뮤지컬 넘버 추천 ① [공연예술]
뮤지컬 넘버는 배우들의 탄탄한 노래실력 뿐 아니라 극의 상황에 맞는 연기가 가미되어 생생하고 극적인 감동을 그대로 전해주는 매력을 가지고 있죠. 아직 멀게만 느껴지는, 뮤지컬 노래를 들어보고 싶은 당신을 위해 주옥같은 14개의 넘버를 준비했어요!
가요가 지겨워서 다른 장르의 노래를 들어보고 싶으시다고요? 뮤지컬 노래를 들어보고 싶은데, 잘 몰라서 무슨 노래를 들어야할지 모르겠다고요? 너무너무 유명한 넘버 보다는 숨겨져있는 특별한 넘버를 찾고 있다고요? 뮤지컬을 사랑하는 여대생이 힘들게 엄선한 14개 뮤지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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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위로가 필요한 당신에게 클래식을. [공연예술]
우리가 선호하는 음악들은 점차 단순해져 가는 것 같다. 같은 가사를 3분 남짓한 시간 동안 무한 반복하는 후크송부터, 우리에게 어떤 악기들 보다 친숙해져 버린 전자음 가득한 음악들까지. 이제 우리의 플레이리스트에 쌓여가는 음악들은 어쩌면 몇 마디의 단어들과 손에 꼽을 만큼 적은 악기들만 있으면 모두 표현 될 수 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위로가 필요한 당신에게 클래식을. 세상은 복잡하고 덕분에 생각은 많아져 나 스스로 무엇 하나 단순하게 생각하고 받아들이기 겁이 날 때가 종종 있다. 게다가 복잡한 이 세상에서 조금이라도 실수 한다면 그것은 ‘틀린 것으로’ 규정되기도 하기 때문에 우리는 지레 겁을 먹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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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디즈니 OST로 듣는 스윙 리듬 [공연예술]
디즈니 애니메이션에 소개된 음악 몇개를 들어보고 스윙 리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음악의 리듬에는 매우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탱고, 보사노바, 고고 등 다양한 리듬의 종류에 대해서 다들 들어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그 중에서도 스윙(Swing)리듬은 그 존재감이 매우 큰 리듬입니다. 퓨전재즈가 등장하기 전까지 재즈에서 사용되는 리듬의 대부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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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뮤지컬 배우 열전!-남배우 편[공연예술]
요즘 가장 핫한 뮤지컬 남자배우 5명을 소개합니다
뮤지컬 배우 열전 - 남배우편 요즘 가장 핫한 남자 뮤지컬 배우는 누구일까요? 남녀노소 사랑받는 명품 뮤지컬 남자배우 5명을 소개합니다! *소개하는 순서는 순위와는 일절 상관이 없음을 밝힙니다. 1.조승우 *대표작: 지킬 앤 하이드 (지킬/하이드), 헤드윅(헤드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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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같은 곡 다른 느낌! [공연예술]
같은 곡이지만 지휘자에 따라 색다른 느낌으로 연주된다! 베토벤 교향곡 5번으로 비교해보자
저번주 주말에 오케스트라 공연을 다녀왔다 저멀리 영국에서 온 지휘자 레이너 허쉬의 지휘의 퍼포먼스와 지휘가 인상 깊은 공연이였다 처음의 낯설고 긴장된 분위기를 깬것은 레이너 허쉬의 장난스런 지휘였다.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지휘에 맞춰 곡을 반복하거나 자리에서 일어나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