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inion] 수라가 답신을 지구의 날, 영화 <수라>(황윤, 2023) [Opinion] 순수할 만큼 불 사람은 원래 자기 일은 똑바로 못 본다. 그 일에서 빠져나와... [오피니언] 관람은 순 제4의 벽 너머의 관객은 '대상화'의 문제에서 자유로...
[Opinion] 아버지의 유산 <가여운 것들>은 <프랑켄슈타인>이 제기한 근대성과... [Opinion] 진실은 만들어 <파묘>와 <댓글부대>의 교집합을 생각하며 [Opinion] 위대함이란 [영 스티븐 크보스키, Wonder(2017)
[Opinion] 사랑의 가벼움 가벼움과 무거움의 마지막 이야기 [Opinion] 63세, 바다에 뛰 <나이애드의 다섯 번째 파도>, 파도가 없는 삶 [Opinion] 줄리 앤 줄리아 줄리 앤 줄리아는 두 명의 요리를 사랑하는 여자에 대한 이...
[오피니언] 성냥공장 성냥공장 소녀 (2001, 아키 카우리스마키) [Opinion] 대학 가면 하고 4월에 보기 좋은 <델타 보이즈> [Opinion] 상처 받은 영혼 우리 중 누구도 홀로 태어나지 않는다, <바튼 아카데미(2023...
[Opinion] 끝내 함께 할 이상과 현실의 괴리에서 시작되는 모든 불행 [Opinion] 13살과 36살의 실화 모티브 영화, <메이 디셈버> [Opinion] 패왕별희 - 안 며칠 전은 4월 1일 이었고, 그 날은 장국영의 기일이기도 했...
실시간 영화 콘텐츠 [Opinion] 우리는 과정에 살고 있는가 [영화]2024/02/19 15:00 부동의 글을 지양하는, 영화 <일 포스티노(1996)>를 보며. 언제든지 대체될 수 있는 시대에 대한 저항 - 영화 <버닝>2024/02/18 12:58 2시간 30분의 긴 러닝타임. 사건의 산발적 구성. 잔잔하고도 지루한 영상의 반복. 영화 <버닝>은 근래 본 영화 중(영화를 많이 보지도 않지만) 가장 대중적이지 못한 영화였다. 영화에 담긴 심오하고도 철학적인 내용 때문에 누군가는 이 영화에 '예술 영... [Opinion] 포스트 아포칼립스 사이의 고요와 사랑 [영화]2024/02/17 13:22 하나의 장면을 분석하면서 메일 게이즈, 스토리와 플롯의 차이점, 분위기와 스토리텔링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자. [Opinion] 마을을 떠나고 싶어 했던 살인마 소녀의 이야기 [영화]2024/02/17 04:33 공포영화 <펄>의 여러 함의들 영화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2024/02/16 14:13 미야자키 하야오의 신작이 드디어 국내에도 개봉했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그야말로 그의 82년 인생을 쏟아낸 회심의 작품인 만큼 큰 화제가 되고 있다. 하야오는 일생 동안 지브리 스튜디오와 함께 아이의 성장을 그려냈다. 그만이 ... [Opinion] 사적이고 은밀한 대화 [영화]2024/02/16 10:06 아녜스 V가 바라본 제인 B의 모습을 간직하고 싶다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는 곳에 살고 있는 사람들2024/02/15 18:10 오랜만에 한국 다큐멘터리를 보기 위해 영상 플랫폼에 들어갔다. 사실 많은 다큐멘터리들을 찜해놨는데 그중에서 이 다큐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다. 바로 <내언니전지현과 나>이다. 이 작품이 어떤 내용인지는 나도 어느 정도 알고 있던 상태였다. ‘일랜... [Opinion] 어지러운 우리의 청춘들 [영화]2024/02/15 17:29 # Trainspotting (1997) 마약묘사로는 레퀴엠을 이기진 못 한듯하지만 스타일리쉬함으로는 압승!!인 듯하다. 패션과 사운드 연출의 세련됨을 보는 맛이 있었다. 아 여기서 세련됨은 킬링이브와는 다른 세련됨이다. 이건 힙합이다. 정제되지 않은 툭 걸친듯한 세련됨! 짧은 러닝 타임 ... [Opinion] 아동학대, 그리고 이에 대한 무관심.2024/02/15 12:28 "이제 우리가 지켜줄게 너무 늦어서 미안해" 우리는 운이 좋았다2024/02/14 18:13 영화가 일말의 판타지로 느껴지는 이유는 우리가 만든 소희들은 아직 죽지 않았으니까. 그러니까. 우리는 운이 좋았다. [Opinion] 유랑자들의 낙원, 노매드랜드 [영화]2024/02/14 04:25 그댄 영원한 운율 속에 시간의 일부가 되리니 <벌새>: 균열과 붕괴의 세계에서 진행되는 보편적 성장담2024/02/13 23:27 은희가 후배에게 장미꽃을 받고 집으로 돌아온 날, 부모님은 아이들 앞에서 큰 부부싸움을 하고 아이들은 괴로운 듯 울고 있다. 피가 나고 주먹질이 오가는 큰 싸움이었는데도, 다음날 부모님은 거실에서 태연한 얼굴로 함께 TV를 본다. 심지어는 웃는다. 어른들은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 세상이 ... [Opinion] 사랑, 그 찰나의 반짝임 [영화]2024/02/13 21:12 이제 더는 같은 시간 속에 존재하지 않는 사랑에 대하여 [Opinion] 하나의 폭발로 탄생한 세상은 과연 폭발로 파멸하게 될 것인가 [영2024/02/13 19:13 <오펜하이머>의 아카데미상 수상을 기원하며 [Opinion] 타인의 삶에서 마주하는 아름다운 영혼 [영화]2024/02/13 16:44 <타인의 삶(Das Leben der Anderen)> (플로리안 헨켈 폰 도너스마르크, 2006) 마들렌 한 조각과 차 한 잔이 건네는 묵직한 위로2024/02/13 15:00 삶의 많은 것들이 상처보다 더 크다는 것을. 그리고 누군가 건네는 마들렌 한 조각과 차 한 잔으로 우리는 이겨내리라는 것을. [Opinion] 누가 괴물인가? - 괴물 [영화]2024/02/13 08:07 우리는 얼마나 좁은 시야를 가지고 살아가는가 처음12345678910다음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