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_

 

내가 생각하는 좋은 글이란...? 좋은 글에는 정답이 없다. 그저 각자의 기록 방식의 차이 취향의 차이라고 생각한다. 

 

나에게 있어 글이란 기록의 방식으로 어떻게 내 삶의 남길 것인가에 대한 고민들이다.

 

하루는 모든 사람에게 공평하게 존재한다. 누군가는 세월 속에 잊혀지고 누군가는 글과 영상으로 영원히 순간을 남겨놓는다. 나의 삶이 그저 흘러가는 대로 두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좋았던 순간과 그날그날 나의 일상을 그림이나 글로 기록하기 시작했다.

 

기록을 시작하니 욕심이 생겼다. 내 삶을 어떻게 남기는 것이 좋을까? 어떻게 보면 이렇게 단순한 고민에서 부터 나만의 이야기가 기록된다.

 

기록이 없이면 경험은 흐릿해 진다. 중요해서 쓰는 것보다는 씀으로써 순간이 소중해 진다. 어떤 형태로든 나만의 언어로 기록해 둔 글은 아름답고 그 자체로 좋은 글이다.

 

"'어떤 형태로든 우리가 선택할 수 있다.'는 말이다. 우리 앞에 벌어지는 무수한 일들을 우리 식대로 편집해서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 수 있는 것이다. -프리워커스 중"

 

나만의 기록을 어떻게 남길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