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혜숙 개인展 (11.19~11.23)
글 입력 2014.11.13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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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혜숙 개인展
제3전시장
2014. 11. 19 ~ 2014. 11. 23그림은 여행이다. 미지의 세계로 떠나는...단조로운 일상 속에서 어딘가로 떠나는 여행은 새로운 세상을 만날 수 있다는 기대감과 설레임, 그 자체만으로도 우리를 행복하게 만든다.나를 속박하고 있는 틀에서 잠시라도 벗어나고 싶은 갈망, 진정한 자유로움을 누릴 수 있는 그런 시간들을 가질 수 있게 해주는 그림은 또한 나의 삶의 생기를 더해주고 사물을 따뜻하게 볼 수 있는 풍요로운 마음을 키워준다.신비롭고도 오묘한 자연의 모습들, 시간의 흐름과 더불어 마음 한구석에 차곡차곡 쌓여진 아련한 기억들의 잔상들을 하나씩 꺼내어 펼쳐 보이는 의식이기도 하다.오로지 나의 의지대로만 움직이는 그림의 세계는 언제라도 항상 나를 기다려주는 편안한 놀이터이다
[정다영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