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앵포르멜 미술을 만나다 : 이응노, 한스 아르퉁, 피에르 술라주, 자오우키」

글 입력 2014.11.12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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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이응노미술관 국제전

「파리 앵포르멜 미술을 만나다 : 이응노, 한스 아르퉁, 피에르 술라주, 자오우키」


유럽 추상미술의 거장, 한스 아르퉁, 피에르 술라주, 자오우키의 명작들이 대전에 온다. 

이응노미술관(관장 이지호)은 오는 10월 7일부터 내년 2월 1일까지 「파리 앵포르멜 미술을 만나다: 이응노, 한스 아르퉁, 피에르 술라주, 자오우키」 전을 개최한다. 

「파리 앵포르멜 미술을 만나다」전은 2014 고암 이응노 탄생 110주년과 파리동양미술학교Academie de Peinture Orientale de Paris 설립 50주년을 기념하여 이응노미술관이 기획한 국제전으로, 1960년대 파리에서 이응노와 조우한 유럽 추상미술의 대가 한스 아르퉁, 피에르 술라주, 자오우키 네 작가의 예술세계를 다룬다.


이번 전시에 대해 이지호 이응노미술관장은 “50여년이 지난 지금, 술라주를 제외한 세 작가는 이미 고인이 되었지만, 1960년대 파리에서 함께 활동하며 동양적 예술 취향을 공유했고 인류의 평화를 갈망했던 이응노와 아르퉁, 자오우키, 술라주가 이응노 화백의 고향인 충청도 이응노미술관에서 작품으로 다시 만나게 되었다”며, “이번 이응노미술관 국제전이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 속에서 성공적인 전시가 되길 간절히 바라며, 앞으로 작가 한 분 한 분을 초대하여 추상미술의 진수를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특별히 이번 전시는 프랑스의 국립조형예술센터(CNAP), 아르퉁 재단, 술라주 재단, 자오우키 재단 그리고 한국의 국립현대미술관과 개인 소장가의 지원으로 이루어 졌으며, 연령과 국적은 다르지만 파리를 중심으로 활동했던 4인의 작가가 60년대 전후, 동양과 서양이 서로의 것을 열렬히 탐구하던 시기에 만나 어떻게 서로 소통하고 결국 자신들만의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해 갔는지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 전시기간: 2014년 10월 7일(화)~2015년 2월 1일(일)
- 전시장소: 이응노미술관 전관
- 전시작품: 회화, 판화 등 100여점
- 입장료: 무료
- 참여작가: 이응노, 한스 아르퉁, 피에르 술라주, 자오우키
- 문의: 042-611-9821 http://ungnolee.daejeon.go.kr







[백혜린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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