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모차르트 오페라 페스티벌 < 마술피리 >

글 입력 2014.11.10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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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계의 거장! 모차르트의 오페라 마술피리가 새롭게 돌아왔습니다!
모차르트의 음악을 듣고 있으면 정말로 음악이 아름답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새삼 느끼게 됩니다. 

18세기의 천재 작곡가 모차르트. 그의 마지막 오페라가 그 유명한 〈마술피리〉입니다. 이 이야기는 당시 베스트 셀러였던 동화집에 수록되어 있던 소재를 토대로 삼았다고 합니다.

모차르트는 그때까지 주로 궁전 귀족을 위한 작품을 만들어왔지만, 프랑스 혁명의 발발, 빈의 상류계급 사이의 유행 변화라는 여러 가지 상황하에서 그는 점차 민중을 위한 음악을 작곡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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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피리〉는 모차르트의 말기 대표작으로 빈 교외의 대중극장에서 상연되었습니다. 내용은 언뜻 보면 황당무계한 판타지, 다시 말해서 옛날이야기이며 무대가 좁게 느껴질 만큼 큰 뱀과 마법이 등장하여 장관을 이룹니다.

마술피리는 아름답고 품위 있고 진지한 주인공 커플(파미나/타미노)의 러브 스토리 곁에서 볼품없고 우스꽝스러운 조연 커플(파파게노/파파게나)이 방자와 향단이처럼 개그를 펼치는 것이 기본적인 틀입니다. 




줄거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큰 구렁이에게 쫓긴 왕자 타미노는 밤의 여왕의 시녀 세 사람에게 구출되었고, 밤의 여왕의 부탁을 받아 여왕의 딸인 공주 파미나를 나쁜 수도자 자라스트로에게서 구해 내려고 결심한다. 

새장수 파파게노를 데리고 그 수도자에게로 가는데, 실은 수도자가 덕이 높은 인물이고 여왕이 악의 화신인 것을 알게 된다. 왕자는 그 수도자 세계의 일원이 되기 위해 수도자가 내놓은 시련을 이겨낸 왕자는 공주와 맺어진다. 파파게노도 파파게나라는 상대를 얻는다. 한편 밤의 여왕과 그 부하들은 복수를 하려고 찾아오지만, 천둥과 함께 지옥으로 떨어지고 막이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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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바로 마술피리에 그 유명한 오페라 아리아인 <밤의 여왕>이 수록되어있습니다. 
조수미씨의 소프라노 아리아로 우리에게 익히 알려져있죠^^




이번 한전아트센터에서 펼쳐지는 모차르트 오페라 페스티벌은 그동안 오페라에 대해 어렵다고 느끼던 관객들을 위해 한층 대중적으로 다가간 공연이라고 합니다. <마술피리>는 기존 오페라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롭고 다양한 시도와 컨셉으로 모짜르트가 진정 원했던 소통하는 오페라의 진면목을 관객에게 선물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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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오페라
일시 : 2014/11/06 ~ 2014/11/15
장소 : 한전아트센터
가격 : VIP석 200,000원/R석 150,000원/S석 120,000원/A석 80,000원/B석 50,000원/C석 20,000원
관람등급 : 만 7세이상
관람시간 : 140분 (인터미션 : 15분)

[박소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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