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립국악단 창작음악극 [부르스니까 숲의 노래]
글 입력 2014.11.10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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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립국악단 창작음악극 [부르스니까 숲의 노래]지독한 인생, 때론 꿈꾸고 때론 노래했던 그 시절떠난 자들과 남겨진 자들의 비극... 그것을 견뎌내는 가슴 아픈 그들의 이야기'부르스니까 숲의 노래'※ 부르스니까는 한국말로 월귤 나무를 뜻하며, 눈보라 속에서 빨간 열매를 피우며 잘 견뎌내는 식물이다.경기도가 품은 한국의 근 현대사를 경기민요와 서도민요를 바탕으로 풀어낸 작품사할린의 작은 숲 부르스니까...그곳에서 벌어지는 60년 전 그날 밤에 대한 기억.한국인 2세 따냐와 숲에 버려진 아이인 청년과의 사랑과 이별 그리고 재회를 통해 거대한 역사의 소용돌이에서 어쩔 수 없이 뒤 틀어진 개인의 삶을 통한 힘없는 개인의 위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시간이 흘러 따냐는 한국에서 다시 사할린으로 청년은 사할린에서 다시 어느 곳으로 떠나는 마지막 날...부르스니까 숲에서 "아리랑"이 울려 퍼진다.그 마을에 정착하고 싶은 혹은 정착할 수 없는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공연일시2014년 12월 18일(목)~19일(금) 19시 30분2014년 12월 20일(토) 16시, 19시 30분2014년 12월 21일(일) 16시-공연장소: 경기도문화의전당 아늑한소극장- 티켓: 인터파크 R석 30,000원 / S석 20,000원- 러닝타임: 80분- 문의: 031-230-3200[백혜린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