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합창단 초청공연 "CHOIR"

글 입력 2014.04.04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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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합창단 초청공연 "CHOIR"


콰이어.jpg


공연일시 : 2014년 4월 24일 오후 7시 30분

공연장소 : 부산시민회관 대극장

러닝타임 : 90분

연령 : 만 7세 이상

주최 : 부산CBS

관람료 : R석 20,000원ㅣS석 10,000원

문의 : 051-636-0050


[공연소개]
 
국내 정상의 인천시립합창단, 그리고 세계적 명성의 합창지휘자 윤학원 예술감독이 전하는 환상의 하모니.
정통합창곡에서 성가곡, 대중가요까지 다채로운 레파토리를 웅장하게, 때로는 재기발랄한 분위기로 전달한다. 
간단한 연기와 뮤지컬식 구성을 곁들여 합창애호가 뿐만 아니라 일반청중들까지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무대.
 

[출연진 소개]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Art Director & Conductor : 윤 학 원 Hak Won, Yoon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 졸업, 미국 로웰주립대학교 대학원 수료, 미국 쉐퍼드대학 음악대학 명예박사 취득, 미국 미드웨스트 대학에서 명예박사학위를 취득. 1970년 월드비전선명회합창단을 시작으로 대우합창단과 서울레이디스싱어즈, 인천시립합창단을 통해 한국과 세계 합창의 간격을 좁혀왔으며, 더 나아가 지금은 아시아를 넘어 세계에서 한국합창의 위대함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한국의 젊은 작곡가들을 발굴해 새롭고 획기적인 한국적 합창음악을 선보여 외국에 의존하던 합창 콘텐츠를 한국화한 업적도 인정받고 있다. 관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비주얼 합창 연주 스타일을 처음 선보인 한국 합창의 대표적인 롤모델이다.

한국합창 총 연합회 이사장, 한국교회음악협회 회장, IFCM 세계합창연합회 이사와 중앙대학교 음악대학 학장, 영락교회 시온성가대 지휘자, 월드비전 어린이 합창단 예술감독 겸 원장을 역임했고, 현재는 서울자양교회 시온성가대 지휘자, 서울 레이디스싱어즈 예술감독, 한국합창지휘자아카데미 원장, 세계합창올림픽 심사위원, 그리고 인천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인천시립합창단 INCHEON CITY CHORAL
 
한국 합창의 자존심.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합창단이다. 1981년 창단 후 1995년 재창단을 거쳐 지금까지 윤학원 예술감독에 의해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으며, 전성기가 따로 없는 기량과 열정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 합창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인천시립합창단 연주를 접한 관객들은 뛰어난 연주와 기획력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비단, 연주의 완성도 뿐만 아니라 인생에 대한 깊이있는 고찰, 신과 인간, 인간과 인간과의 관계 등 다채로운 주제를 매우 드라마틱한 방식으로 연출해 특별한 감동을 자아내기 때문이다. 극도의 긴장감 가운데 뜻밖의 유머러스한 반전을 통해 관객들이 연주에 몰입할 수밖에 없게 만드는 다이내믹한 공연 구성과, 단원들의 다양하고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은 합창공연이 단순히 ‘좋은 목소리의 집합‘을 넘어 종합예술로 승화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좋은 증거라 하겠다.  
 
인천시립합창단의 가치는 세계무대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 1997년 벨기에에서 열린 IFCM 창립 15주년 기념 세계 합창제와 오스트리아 Europa Cantat 에서는 3000여명의 지휘자들이 세 번이나 기립해 찬사의 박수를 보낸 바 있고, 이후 1999년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린 세계 합창 심포지엄 초청연주와 유럽 순회연주를 비롯해 2002년 부산 합창올림픽의 갈라 콘서트, 2004년 대만 세계합창제 초청연주, 2005년 4월 미국 LA?워싱턴?필라델피아?뉴욕 4개 도시 순회연주, 2006년 일본 NHK방송국 신년음악회 초청공연과 2007년 일본 3대도시 순회연주회 개최 등 전세계를 돌며 한국합창의 저력을 과시해 왔다. 특히 뉴욕 카네기홀 공연과 일본 순회 연주는 평론가들로부터 최고의 명연주였다는 호평을 끌어낸 바 있으며, 2009년 미국 ACDA 초청 National Convention에서는 첫 곡이 끝나자마자 충격에 사로잡힌 수천 명의 관객으로부터 이례적인 기립박수와 더불어 열광적인 찬사를 받았다.
  
한편, 인천시립합창단은 한국합창의 지평을 확장하는데도 앞장서고 있다. 과거 몇 년 동안 세계 합창음악의 조류를 발 빠르게 소개하며, 한국합창의 전반적인 수준을 끌어 올리는데 관심을 쏟았다면, 지금은 전임 작곡가(우효원)를 통해 한국전통 음악을 기반으로 파격적이면서 현대적인 합창곡을 끊임없이 양산하고 있으며, 이를 세계에 알리는 작업에 몰두하며 한국합창 글로벌화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고라는 타이틀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며 진화하는 인천시립합창단의 공연, 음악 이상의 감동을 기대해도 좋다.








[서예원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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