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립 국악단 창작음악극 '브루스니까 숲의노래'
글 입력 2014.10.27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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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한 인생,
때론 꿈꾸고 때론 노래했던 그 시절떠난 자들과 남겨진 자들의 비극...
그것을 견뎌내는 가슴 아픈 그들의 이야기브루스니까 숲의 노래브루니까는 한국말로 월귤 나무를 뜻하며
눈보라 속에서 빨간 열매를 피우며 잘 견뎌내는 식물이다시놉시스경기도가품은 한국의 근.현대사를
경기민요와 서도민요를 바탕으로 풀어낸 작품
사할린의 작은 숲 브루스니까,,그곳에서 벌어지는
60년 전 그날 바마에 대한 기억.
한국인 2세 따냐와 숲에 버려진 아이인 청년과의
사랑과 이별 그리고 재회를 통해
거대한 역사의 소용돌이에서 어쩔 수 없이 뒤 틀어진
개인의 삶을 통한 힘없는 개인의 위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시간이 흘러 따냐는 한국에서 다시 사할린으로
청년은 사할린에서 다시 어느 곳으로 떠나는 마지막 날..
브루스니까 숲에서 "아리랑"이 울려 퍼진다.
그 마을에 정착하고 싶은 혹은 정착할 수 없는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아늑한소극장
기간 : 2014.12.18 ~ 2014.12.21
티켓가격: R석 30,000원 / S석 20,000원
주최/기획 : 경기도문화의전당
고객문의 : 031-230-3200
공연시간 : 80분[조윤혜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