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저의 명랑한 아낙네들
글 입력 2014.10.15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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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가난하지만, 저의 사랑만은 부유합니다!”
Fifth Love We Lost, 조건 없는 사랑
창단 30주년을 맞은 영남오페라단이 셰익스피어 원작 희곡 <윈저의 명랑한 아낙네들>로 축제에 참가한다.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창단한 것으로 유명한 오토니콜라이의 대표작이자 마을의 유부녀들에게 똑같은 연애편지를 보낸 팔스타프 백작이 겪는 한바탕 소동을 다루고 있는 이 오페라는 국내에는 크게 알려지지 않았으나 셰익스피어의 해학과 니콜라이의 낭만적 음악, 그리고 독일 오페라의 전통을 고스란히 담고 있어 유럽에서는 큰 사랑을 받고 있다. 1998년 이 작품을 한국에서 초연한 것을 비롯해 2010년 축제 당시 관객들에게 즐거운 웃음을 선사하며 오페라대상 특별상을 수상했고 대한민국 오페라대상에서 금상을 수상한 영남오페라단이 더욱 탄탄한 연출과 구성으로 작품을 보완했다.
공연기간 2014-10-24 ~ 2014-10-25
장소 대구오페라하우스
관람료 R석 70,000원 / S석 50,000원 / A석 30,000원 /
B석 20,000원 / C석 10,000원
예매
http://www.daeguoperahouse.org/perfor/view.asp?id=1193&syear=2014&smonth=10&sday=&sgubun=
[조예진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