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유사 속 라이벌들이 눈앞에 나타난다면? '유사유감'

글 입력 2014.10.02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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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유사 이야기 속 인물들이 실제로 나타났다!'

삼국유사를 집필한 일연의 눈앞에 나타난
이야기 속 라이벌들!
집필은 해야되는데 인물들은 계속 싸우고 있다.
국립극단 소극장 판에서 펼쳐지는
상상과 현실을 오가는 삼국유사 편찬기가 시작됩니다.



< 공연소개 >

역사 속 인물들과 일연의 설전
상상과 역사 속을 오가는 삼국유사 편찬기

78세의 나이에 국사에 자리에 오른 일연은 
불교의 타락과 몽고의 침입으로 불타버린 황룡사를 목격한다. 
그것은 혼란스러웠던 한 시대와의 작별이었다. 
은퇴를 하고 고향에 돌아가 삼국유사의 집필을 시작한 일연의 집필실에 
삼국유사에 등장하는 역사 속 인물들이 하나 둘 찾아온다. 
삼국의 역사를 움직인 그들은 각자의 주장을 설파하며 일연의 머리를 어지럽힌다. 
작품은 방대한 분량의 삼국유사를 집필한 
일연의 이야기를 환상과 상상을 가미해 엮었다. 
본질적인 세계는 늘지도 줄지도 아니한다는 믿음으로 
절치부심 끝에 삼국유사를 완성한 일연의 속내를 
박해성 연출과 박춘근 작가의 새로운 시선으로 엿본다.  



< 시놉시스 >

이 이야기는 삼국유사를 집필한 일연과 
삼국유사 속 라이벌들의 이야기다. 
일연이 삼국유사를 집필하는 중에 그 속에서 존재하는 등장인물들이 
실제로 나타나 그를 괴롭히며 일연의 집필은 순탄치 않게 흘러간다. 
그러던 중, 삼국통일 부분이 시작되고 일연의 집필실에는 
백제 파와 신라 파의 출연으로 아수라장이 되어버린다. 
전쟁터가 되어버린 집필실을 보다 못한 
일연의 어머니 김언정 여사가 나서 국면을 진정시키기고 
절치부심으로 일연은 <삼국유사>를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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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유사유감'

공연기간 : 2014.10.07(화) ~ 2014.10.19(일)  
공연시간 : 화수목금 8:00pm / 토일, 공휴일 3:00pm (매주 월요일 쉼)
공연장소 : 소극장 판  
러닝타임 : 2 시간 / 인터미션 없음  
관람등급 : 14세 이상 (2002년 3월 1일 이전 출생자) 
제작사 : (재)국립극단  
티켓가격 : 일반 20,000원 / 청소년(만24세미만) 15,000원
소년소녀 (19세까지) 10,000원  
예매사이트 : 인터파크
문의처 : (재)국립극단 1688-5966 
[홍지영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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