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F/14에서 더 알아보고 싶은 것들! -2편
글 입력 2014.09.30 18:58
-
1초만이죠?ㅎㅎㅎㅎㅎㅎㅎ그럼 이제 더 알아보고 싶은 작품편2탄이자 마지막 이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코헤이 나와의 작품입니다.코헤이 나와는 일본작가인데 아주 무섭게 떠오르는 신예작가라고 해요~솔직히 일본영화 같은 스타일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일본의 예술에 대해 나와는 맞지 않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그의 작품들을 보고나서는 생각이 조금씩 바뀌어 가고 있는 것 같아요 ㅎㅎ앞으로도 그 행보를 지켜볼만한 작가 중의 하나! 코헤이 나와였습니다▼'코헤이 나와'에 대해 더 알아보기!▼
보자마자 바로 알아보았던, 홍경택 작가의 작품들입니다.그 색상이 어찌나 선명한지 멀리서도 눈에 확! 들어오더라구요 ㅎㅎ그리고 그의 그림에 자주 등장하는 색연필들까지..못 알아볼 수가 없었죠사실 팝아트에 대해서는 이해할 수 없고단지 그 색감만 예쁘다는 생각이었는데,홍경택 작가의 작품들을 보며 팝아트도 충분히 그리고 매우,예쁠 수 있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ㅎㅎ그 의미도 물론 소중하구요~그리고 색상도 선명하고 다채로워서 더 인상깊었던 것 같기도 합니다 ㅎㅎ▼'홍경택'에 대해 더 알아보기!▼
오치균 작가의 작품들입니다.멀리서 보기엔 일반적인 회화그림을 그린 풍경같은데,가까이서 보면 이렇게나 유화작품의 매력을 마음껏 발산하고 있어요~앞의 포스팅에서도 언급했지만전 이렇게 물감을 '떡칠'한 작품이 너무 좋아요그래야 뭔가 유화작품만의 매력이 뿜어져나온다고 해야하나..암튼 그렇거든요 ㅎㅎㅎ오치균 작가는 사실 '잘 팔리는 그림을 그리는 화가'라는 이미지가 있는데요,그 이미지를 벗어나고 싶냐는 질문에 화가는 이렇게 답했습니다."아니다. 내 그림 계속 잘 팔렸으면 좋겠다. 잘 팔리는데 내가 안 파는 거라면 좋겠다.그렇지만 나도 화랑이 아니라 미술관에서도 전시하고 싶고, 해외 나가서 인정받고 싶다.나도 (인기 시리즈인) 감만 그리는 화가가 아니라는 걸 보여주고 싶다.”
[출처] 중앙일보 2014.06.04인터뷰만 보더라도,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작가입니다!▼'오치균'에 대해 더 알아보기!▼
조영남 작가입니다.사실 우리에겐 작가라는 신분보다, 가수라는 신분으로 더 잘 알려져있죠 ㅎㅎ저도 조영남 작가가 작가데뷔를 했다는 것을 KIAF/14를 통해 알게되었거든요..그런데 꽤나 감각적이고 아름다운 색채를 이용한 작품들을 보니작가로서의 역량도 충분히 가지고 있는 분이라는 걸 느꼈어요게다가 찾아보니, 지난 8월에는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전시회를 열기도 하셨더라구요~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됩니다!^____^
우성립 작가의 작품들입니다.어딘가 여유가 느껴지는 작품들이 많았어요 ㅎㅎ특히나 첫 번째 작품은 <사랑과 정열을 그대에게 후~>라는 작품인데 왜 전 연민정이 생각나죠 ㅋㅋㅋㅋㅋㅋㅋㅋ얼마전 왔다장보리에서 너희 엄마 후~ 이러면서 보리를 약올렸던 장면이 생각나네요 ㅋㅋㅋㅋ왔다장보리 안 보는데도 왠지 그 장면이 떠올라서 작품이 더 친근하게 느껴졌어요 ㅋㅋ우성립 작가는 찾아보니 작년도 그렇고제작년 쯔음에도 그렇고 꾸준히 전시를 해온 조각가시더라구요~이제 KIAF/14를 통해 알게되었으니,앞으로 더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 할 작가인 것 같습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윤기원 작가의 작품입니다.작품 제목은 너무나 당연하게도 <키스>입니다.별 다르게 독특한 장면이 아니지만작가만의 독특하고 선명한 색감으로 인해 굉장히 눈길이 갔던 작품이었어요!배경의 오렌지빛 색 역시 사랑하고 있는 연인들의 따뜻함이 느껴지는 듯하구요~▼'윤기원'에 대해 더 알아보기!▼여기까지 관람후기에서 다루지 못했던 작품들을 소개해드렸는데요,제 글을 보시고이번에 KIAF/14의 현장에 가보지 못하신 분들은 전시 현장이 더욱 궁금해지셨나요?그럼 갔다오신 분들은 다시 좋았던 작품들이 생각나시나요?이제 KIAF/14는 막을 내렸습니다.KIAF/15를 기다리실 일만 남았답니다 ^__^저는 도록을 보며 내년 전시회를 기다리려고 하는데,여러분은 어떠신가요?모두 KIAF/14를 나름대로 잘 즐기셨길 바라면서 마무으리!뿅![정다영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