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P]투머로우 2014(TOMORROW 2014)

글 입력 2014.09.27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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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머로우 2014(TOMORROW 2014)>
[전시일정]2014_1009 ▶ 2014_1130
[1부] 발아(發芽) : 2014_1009 2014_1102
[2부] 문화지형도 :  201_1108  2014_1130
*11월 3일부터 11월 7일은 전시준비 관계로 휴관합니다

[전시장소]DDP 디자인 박물관
33.JPG
 
 
 DDP(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디자인 박물관에서 <간송문화>전에 이어 한국 컨템포러리 아트의 글로벌 프로모션 전시 <투모로우 2014>가 열린다. 간송미술문화재단과 서울디자인재단이 한국의 젊은 작가를 지원하고 양성하는 첫번째 프로젝트로서, 생전에 동시대의 젊은 작가를 아낌없이 지원하고 후원하고자 했던 간송 선생님의 정신과 지속가능한 창조 가치를 발굴하고 지원•육성하고자 하는 DDP의 역할이 함께하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우리민족 최고 문화원형의 의미와 정신을 동시대 한국 예술의 흐름 속에서 되새기는 디자인 축제를 통해 전세계 창조자원들과 소통하고자 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투모로우>전은 한국 동시대미술의 현황과 향방을 가늠하는 대규모 미술기획 행사로, 전문성과 대중성을 겸비라는 기본 취지로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전시이다. 신진, 중견작가의 구분에서 탈피하여 한국 현대미술을 소개하는 독특한 포맷으로 대중들의 주목을 받았으며 올해는 디자인 창조문화의 발신지 DDP 에서 좀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하고자 한다. 간송콜렉션의 문화 원형을 현대 작가들의 재해석으로 한국 디자인의 과거-현재-미래로 지속가능한 창조 가치를 발굴하는 의미있는 기회와 진보가 이루어 졌다는 점은 매우 고무적이다. 특히 DDP의 다이나믹한 공간과 함께 어우러지는 다양한 창조 작업물 전시를 통해 단순한 미술행사가 아닌 대중과 시각적 즐거움을 소통하는 크리에이티브의 장으로서 그 가치를 확산해 나갈 것이다.
 
 투머로우 2014 공식 홈페이지 : www.koreatomorrow.org
 
 
<1부 전시>
발아(Sprout)
2014. 10. 9 – 11. 2.
전시주제: 발아

발아發芽’ 개념은 한국 미술의 잠재적인 가능성을 주목하여 이를 미래의 현실로 만들고자 한 ‘투모로우’의 방향성을 살리는 동시에 간송 컬렉션의 소중한 보고들처럼 미래적인 가능성을 가진 한국 문화예술의 맹아를 발전적으로 지속시키고자 하는 맥락과 궤를 같이한다. 1부 발아의 경우 훈민정음 해례본이 그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다. 훈민정음 해례본은 한글의 창제원리를 상술한 국보로, 한글의 창의성, 예술성, 현실성, 과학성과 테크놀로지, 애민정신(대중성)의 의미를 일목요연하게 알 수 있는 우리문화의 대표적인 보고이다. 이러한 한글이 가진 의미와 정신이 동시대 한국 예술의 흐름 속에서 비춰 볼 수 있도록 그저 찬란했던 지나간 과거가 아닌 미래로 계속해서 지속될 수 있는 우리문화예술의 현재적인 의미에 대해 다채롭게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참여작가]
강석호, 고명근, 고산금, 곽철안, 김병호, 김성진, 김용관, 김용철, 박민준, 박원민, 박윤경, 박지혜, 신수혁, 애나한, 유승호, 이가진, 이광호, 이세현, 이윤희, 이지연, 임채욱, 장재록, 장철원, 정혜정, 조형섭, 주세균, 최현석, 홍경택 (총 30명)

 
3-1.JPG
김성진_mind control_oil on canvas_116.8x72.7cm_2014

 
3-2.JPG
김용관_sample spce_print on paper box, installation_dimensions variable_2012
 
 
 
 
<2부 전시>
문화지형도(Culture Print)
2014. 11. 8 – 11. 30.
전시주제: 컬쳐 프린트

 ‘문화지형도’는 발아 개념과 연동되면서, 한국 문화예술의 구체적인 현실과 미래적인 지향에 무게를 둔 개념이다. 컴퓨터, 정보 통신을 포함한 테크놀로지의 급속한 발전, 융합, 통섭의 인문학적 지식환경 변화, 생태, 환경, 글로벌리즘, 노마디즘 등의 제반 사회 문화적 이슈 등은 직간접적으로 동시대 한국미술문화의 지형 변화에도 상호 영향을 주고 있다.’투모로우’는 막연한 미래만을 말한 것이 아니라 바로 이러한 현재의 상황변화를 주목하고, 이러한 변화 속에서 한국미술의 새로운 지형을 공론화시키고, 대중들과 소통하며, 그 달라진 가능성을 모색하려 노력해 왔다. 그리하여 2부 컬처 프린트는신윤복의 미인도를 연관 이미지로 삼아 일찍이 여가와 일상문화의 소중함을 배려하고, 테크놀로지와 실용성을 외면하지 않았던 한국문화예술의 현실적인 흐름 및 그 발전적인 가능성을 주목할 것이다.
 
[참여작가]
EVERYWARE, HYBE, 강강훈, 구지윤, 권오상, 김다움, 김도균, 김선태, 김수연, 김수진, 김현식, 김홍석, 민성홍, 박지혜, 박천욱, 손종준, 송명진, 오용석, 원성원, 윤상윤, 이동기, 이수진, 이종건, 이진주, 정직성, 정치영, 최진훈 (총 26명/팀)
 
3-3.JPG
구지윤_face-space_oil and spraypaint on linen_91x116.5cm_2014

 
3-4.JPG
권오상_2011,october_lightjet print, wood frame_146x97cm_2012
 
 
[요금안내]
일반 8,000원 | 초중고생, 65세 이상 25% 할인, * 20인 이상 학생단체 50% 할인
 
[오시는 길]
3-5.JPG


 
[이나현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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