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예술의전당 토요콘서트 - 3월

글 입력 2014.03.14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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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예술의전당 토요콘서트 -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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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일시 : 2014년 3월 29일 오전 11시

공연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연령 : 초등학생 이상

주최 : 예술의전당

관람료 : 일반석 25,000원ㅣ3층석 20,000원

공연문의 : 02-580-1300



[프로그램]
 
하이든 트럼펫 협주곡 Eb장조 H.Vlle:1
하이든 교향곡 제104번 D장조 "런던"
 
[출연자]
 
지휘 및 해설 김대진
2008년 수원시립교향악단의 제6대 상임지휘자로 취임하며 본격적인 지휘자의 길로 들어선 김대진은 '건반 위의 진화론자' 라는 음악계의 평가처럼 최정상의 피아니스트에서 지휘자로 다시 한 번 진화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휘자 김대진은 수원시립교향악단을 치밀한 작품분석을 바탕으로 뛰어난 연주력을 갖춘 실력있는 교향악단으로 변화시킴으로써 지휘자로서의 능력을 선보이며 다시 한 번 음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감성과 논리를 지적으로 조화시켜 명석한 음색을 창출하는 피아니스트로, 유연하며 화려한 테크닉과 개성이 강한 작품해석으로 독자적인 연주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김대진은 가장 두터운 순수 음악 팬을 확보하고 있는 연주자로서 대한민국의 국가대표 음악인으로 불릴만큼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피아니스트로서 김대진은 1985년 제6회 로베르 카사드쉬 국제 피아노 콩쿠르(현 클리블랜드 국제콩쿠르)에서 1위로 입상하여 한국인의 음악적 예지를 빛냈고 1987년 미국 머킨홀에서 가진 뉴욕 데뷔 리사이틀에선 '솔리스트가 되기 위한 모든 능력을 갖춘 훌륭한 연주자 - 뉴욕타임즈' 라는 찬사를 받았다. 항상 다양하고도 의욕적인 기획연주 시도와 자신의 독특한 음악세계를 보여주고 있으며, 특히 2000년 <베토벤 협주곡 전곡 1일 연주회> 는 우리나라 악단의 한 획을 그은 연주회로 음악과 한 인간으로서 자신에 대한 열정적 노력을 통해 청중을 감동시켜 그의 음악세계를 함께 공감하고픈 욕구를 만들어 줌으로써 많은 이들의 지지를 이끌어 냈다. <김대진의 렉쳐 콘서트-교감> 은 참신한 기획과 진행으로 2002년 최고의 공연으로 선정되기도 했으며(국민일보) 2001년에 시작한 <모차르트 협주곡 전곡 연주회> 는 2004년 12월 막을 내리기까지 매회 매진을 기록하였다.
 
2003년 마렉 야노프스키가 이끄는 베를린 방송교향악단 협연, 2005년 미국 링컨센터에서 독주회, 한국인 최초로 아일랜드 더블린 국립 교향악단과 협연, 일본 삿포로 교향악단과 동경 산토리홀에서의 협연, 프라하 심포니와의 협연, 2006년 중국 내셔널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음반작업도 활발히 진행되어 와 < John Field the Complete Nocturnes >,< Chopin Nocturnes 전곡> 이 출시되어 '연륜과 굴곡이 그대로 묻어나는 듯 정과 동의 세계가 한을 풀어내듯 허공을 향해 울려 퍼졌다' 라는 호평을 받았고 2004년 자신의 지휘와 피아노로 폴란드 국립 라디오 교향악단과 함께< Mozart Piano Concertos > 를 출시하였다. 2011년 10월, 지휘자로 활약하고 있는 중에도 슈베르트 피아노 소나타 음반을 프로듀싱까지 직접 맡아 자신의 1인 레이블인 Cantus(칸투스) 에서 출시함과 동시에 리사이틀 무대를 선보이며 피아니스트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02년 한국음악협회에서 기악부문 한국음악상을 수상한 그는 주간동아가 선정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분야별 40대 리더 40인 중 유일하게 음악인으로서 선정되었고, 2003년과 2005년 동아일보사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인 '프로들이 뽑은 우리 분야 최고' 설문에서 '국내 최고의 연주가' 로 연속 선정되었다. 또한 2005년 문화관광부 올해의 예술상 음악부분, 예총예술문화상 음악부분에서 대상을 차지하였으며 2007년에는 2005년에 이어 금호음악스승상을 다시 수상하였다. 한국에서는 오정주 교수를, 줄리어드에서는 마틴 캐닌 교수를 사사한 그는 1994년부터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로 재직하면서 손열음, 김선욱 등 우수한 제자들을 배출한 명교수로도 인정 받고 있으며 헌신적인 교육자로서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실내악에도 남다른 열정을 보이고 있는 그는 2007년 금호아트홀 체임버 뮤직 소사이어티를 창단하여 음악감독으로 활동하며 실내악의 발전에 앞장서고 있으며,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피아노 부문에 위촉된 퀸 엘리자베스, 리즈 피아노 콩쿠르, 클리블랜드, 센다이, 클라라 하스킬, 파다레프스키, 라흐마니노프, 하마마츠, 베토벤, 지나 박하우어 국제콩쿠르 등 세계 주요 음악 콩쿠르의 심사위원으로 위촉되어 세계 음악계의 주류로써 활약하며 대한민국 음악계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2004년 예술의전당 청소년음악회 <김대진의 음악교실> 을 통해 피아니스트 겸 지휘자로 활동 영역을 넓힌 그는 2005년 수원시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를 통해 지휘자로 정식 데뷔하였다. 2008년 <교향악축제> 에 지휘와 피아노 협연을 동시에 선보이며 매진을 기록한 그는 바로 수원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에 발탁되며 2009년 <뉴욕 카네기홀 연주회>, 2010년 <베토벤 교향곡 & 협주곡 전곡 시리즈> 를 선보였고, 최근 수원시향과 작업한 음반 (Beethoven Symphony No.2&5) 이 Sony Korea 레이블로 출시되며 수원시향과 함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교향악단의 지휘자로 힙찬 비상 중이다.
 
예술의전당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예술의전당 토요 콘서트는 대부분의 음악회가 평일 저녁시간에 열림으로 인해 공연관람기회를 상대적으로 갖기 어려웠던 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기획, 제작되는 음악회입니다. 이러한 음악회의 성격에 걸맞게 연주를 맡게 되는 오케스트라로 기존에 활동 중인 단체를 배제하고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를 새롭게 구성하여 참신한 연주를 선고이고자 합니다. 약 65명의 단원은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23세-33세 사이의 젊고 실력있는 연주자들이며, 이들을 이끌어줄 악장, 수석들은 이미 국내 음악계에서 실력으로 인정 받고 있는 중견 연주자들로 구성하여 노련미와 패기가 조화를 이룬 아름다운 음악을 들려줄 것입니다.
 
트럼펫 서지훈
트럼페터 서지훈은 경원대학교 음대 졸업 후,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에서 예술전문사(2년과정)를 마치고 졸업하였다. 대학시절 부산음악콩쿠르 2위 입상을 비롯하여 조선일보, 국민일보 신인음악회에 선정되어 연주하였으며, 경원대학교 정기연주회, 동문음악회 협연, 충남교향악단과 국립경찰교향악단을 비롯, 2011년에는 예술의전당 주최로 "가족음악축제-명 협주곡 시리즈"에서 프라임 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협연한 바 있다. 특히 조선일보 신인음악회에서는 음악평론가로부터 "탁월한 연주능력으로 재능이 돋보이는 신인"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프로무대로 데뷔하였다. 
 
실내악 활동으로는 2006년 예술의전당 주최 실내악 페스티벌에서 KNUA Brass Quintet 의 리더로서 연주하였고, 현재 코리아 브라스 콰이어(리더 안희찬)와 Solus of Seoul Brass Quintet, (사)한국페스티발 앙상블의 멤버로서 금관실내악 부흥을 위해 꾸준히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재학시절 KBS교향악단과 코리안심포니 등 유수의 오케스트라에서 객원단원으로 연주 경험을 쌓은 그는 충남교향악단 수석을 역임하였고, 현재 수원시립교향악단의 수석주자로 활동하는 동시에 가천대학교 겸임교수로 재직 중 이며, 한국예술종합학교, 추계예술대학교, 상명대학교, 선화예고, 계원예고, 충남예고에 출강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는 젊은 연주자이다.








[서예원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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