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캐스팅, 10주년을 맞이한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글 입력 2014.09.23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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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년 기념 공연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브로드웨이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스릴러"

2004년 코엑스 오디토리움 초연 당시 전회 매진,
전회 기립 박수 라는 한국 뮤지컬 역사상 최초의 기록을 남기며 뮤지컬계의 한 획을 그었다.
 3주가 조금 넘는 짧은 공연기간에, 아직 관객들에게 인지도가 높지 않은 공연장,
게다가 초연 이라는 불리한 조건임에도 불구하고 무서운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초연 이후 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결정된 앙코르 공연에서도
티켓 오픈 하루 동안 12,000여장의 티켓이 예매되었고,
 
특히 2010년 공연에서는 티켓오픈 첫 날,
접속자의 폭주로 모든 예매처의 서버가 동시에 다운되고 포털 검색어 순위 1위,
판매 당일 티켓판매 점유율 83% 등, 뮤지컬<지킬앤하이드>는 한국 뮤지컬 역사상 어느 공연도 만들어 내지 못한 경이로운 기록을 세우며, 한국 최고의 뮤지컬로 인정받게 되었다.
2006년(국립극장), 2008년(LG아트센터) 공연에서도 높은 객석점유율을 기록하여,
명실상부한 한국 최고의 뮤지컬로 자리잡으며,
어느 작품도 넘보지 못한 최고의 뮤지컬로서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하였다. 매
 
 공연마다 자신이 세운 최고의 기록을 스스로 갈아치우며
끝이 보이지 않는 성공을 거듭하는 <지킬앤하이드>가
과연 이번 2014년 공연에서는 또 어떠한 기록을 세울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이번 공연에 캐스팅도 눈여겨 볼만 하다.
 지킬과 하이드로 변하는 매력적인 주인공 중 한 명인 류정한은
2004년 국내 초연 무대를 장식하기도 했으며 이후 2006년. 2008년,
그리고 2010년까지 네 번의 시즌 동안 총 171회 공연을 하며
국내 지킬/하이드 역 최다 출연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지킬앤하이드>로 '티켓 파워'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키기도 한 조승우
역대 최연소 나이로 초연 무대에 섰으며 2010년 군 제대 후 무대 복귀작으로
이 작품을 선택해 개인적으로 남다른 의미를 가진 작품임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간 <프랑켄슈타인>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모차르트!> <엘리자벳> 등 강렬한 무대에서 뚜렷한 두각을 나타내왔던 박은태가
새로운 '지킬'로 나서는 것도 주목할 만하다.
 
데이빗 스완 연출, 원미솔 음악감독, 이우형 조명디자이너 등이 참여해
10주년 공연으로 무대에 오를 <지킬앤하이드>는 오는 11월 21일부터 내년 4월 5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만날 수 있으며,
 
 오는 9월 30일 오후 2시 온라인을 통해 1차 티켓 예매가 시작된다.
[오지영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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