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이강민의 음악여행’의 첫 여행지 에너지 넘치는 파키스탄 편!

재기발랄한입담 꾼 이강민과 월드뮤직 그룹 ‘TAAL’(딸)의 완벽한 조합!

‘2013 이강민의 음악 이야기’를 시작으로 대중들에게 생소한 클래식, 국악 음악 등을 쉽게 이해하고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해설을 가미한 공연을 해왔던 이강민이 ㈜제이엘아트와 함께 새로운 음악여행을 떠나고자 한다. 

‘2014 이강민의 음악여행’에서는 각 나라별 특색 있는 음악과 다양한 장르를 소개함으로써, 늘 익숙하기만 한 음악을 벗어나 새로운 음악을 접할 수 있는 시리즈를 기획했다. 이번 ‘2014 이강민의 음악여행’ 첫 번째 여행지는파키스탄음악인‘QWWALI(까왈리)’와 국악 서도민요를 접목해 음악을 만든 4인조 월드뮤직그룹’TAAL’(딸)과 함께 파키스탄음악으로 첫 여행을 떠난다.

월드뮤직그룹’TAAL’(딸)은 QWWALI(까왈리) 특유의 시원한 창법으로 관객들의 탄성을 지르게 만드는 보컬 그나성, 인도 전통악기 Tabla(따블라)의 초자연적인 음색을 완벽하게 구사하는 구성모, 인도 전통악기 손 풍금인 Harmonium(하르모니움)을 자유자재로 노니는양승환, 경기ㆍ서도소리를 다년간 수학한 보컬 김지원과 이번에 새롭게 보컬로 참여하는 김명환등이 의기투합해 2013년에 결성한 월드뮤직 그룹이다. 혼신의 힘을 다해 악기를 연주하고, 상상하기 힘든 에너지를 분출하며 노래를 부르는 보컬과의 하모니는 보는 즐거움도 가득하여 관객들의눈을 한 순간도 뗄 수 없게 한다. 

생소한 음악을 친근하게 전하는 이강민의 해설과 감각적인 월드뮤직그룹’TAAL’(딸)과 함께 겨울의 움츠려 있던 마음을 깨트리고 강렬한 에너지가 넘치는 파키스탄 음악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한국에서 느껴보는 파키스탄음악의 매력에 빠져보자. 

서남아시아 음악(까왈리)과 동아시아음악(국악)의 만남!

음악의 끊임없는 진화를 보여준다!월드뮤직 그룹 ‘TAAL’(딸)

이번 ‘2014 이강민의 음악여행’에서 이강민의 친근한 해설과 함께 파키스탄 음악 QWWALI(까왈리)을 들려줄 그룹은 ‘TAAL’(딸)이다. 이 그룹의 매력은 뛰어난 연주실력을 가진 Harmonium(하르모니움)의 양승환과 Tabla(따블라)의 구성모, 그리고 서도 소리의 맑으면서 힘있는 노래를 들려주는 그나성과김지원, 그리고 김명환의 노랫소리에서 찾아볼 수 있다.다소 생소 할 수도 있지만 새롭고 강렬한 음악으로 오묘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양승환이 연주하는 Harmonium(하르모니움)은 간단한 손풍금 모양으로 오른손으로 건반, 왼손은 바람을 집어 넣어 연주하는 악기로선율의 아름다움을 담당하고 있다. 그리고구성모가 연주하는 Tabla(따블라)는 인도대륙에서 종교음악과 힌두의 클래식 음악에 사용되는 대표적인 인도 타악기로 금속울림통을 가진 왼손드럼과(다얀)과 나무 울림통을 가진 오른손드럼(바얀)이라는 두개의 드럼이 한쌍으로 이루어져있다. 다섯 손가락으로 두드리거나 가죽을 바닥을 누르거나 비비며 다양한 음정과 음색을 들려준다.

이렇게 매력적인 악기인 Harmonium(하르모니움)과 Tabla(따블라)와 함께 소리에 힘을 더 해주는 것이 우리민요인 ‘서도소리’이다. 서도소리는 황해도와 평안도 지방에서 불려진 민요나 잡가 등을 말하는데 대개 위에서부터 질러내며, 위의 음은 흘려 내리고 가운데 음은 심하게 떨며 아래의 음은 곧게 뻗는 특이한 선율 진행을 보여주고 있어서 소리를 느긋하게 부르면 구슬픈 느낌을 준다. 이번 공연에서는 이런 독특한 창법과 두 악기의 조화가 어떻게 이루어질지 기대가 된다.

‘2014 이강민의 음악여행’에서 그룹 ‘TAAL’(딸)의 대표적인AllahHoo와 난봉가메들리(긴난봉가, 자진난봉가, 사설난봉가)등으로 그 음악의 진화, 그 진가를 느낄 수 있다. 

2014’이강민의 음악여행’_ 파키스탄 음악 편

월드뮤직그룹’TAAL’(딸) SET LIST

1. Allah Hoo - 20‘

2. Rutuba He Allah - 10'

3. Ya Mustafa NoorulHooda - 10'

4. 배치기 - 6‘

5. 술비 - 6‘

6. 난봉가메들리(긴난봉가,자진난봉가,사설난봉가) - 10‘

◈본 공연은 출연자의 사정으로 곡명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